[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19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의료상담 전문인력을 하루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비상진료기관 안내 등 구급상황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119신고접수시스템 점검과 비상근무 인력 사전 편성, 재난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대형 재난과 신고 폭주 등 비상 상황 발생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119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응급상황이나 비상진료기관 안내 등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119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공백 없는 119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0일 오후 2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상호 문화 존중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이 강연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는 광주 전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약 48.5%인 2,763명(2025년 5월 기준)이 살고 있으며, 매년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상생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생활 실태, 현장 사례를 들여다보며,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존중 감수성을 증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우리의 이웃,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라며 “이주배경 청소년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커나갈 수 있는 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이주민정책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전남지역 주요 병원들이 광주 교원들의 마음건강을 돌본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기독병원, 국립나주병원, 동명병원, 천주의 성요한병원 등 4곳과 ‘교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시영화 국립나주병원장 직무대리, 정보나 동명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협력병원은 8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1차 의료기관 중심에서 대형 병원이 추가되면서 교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들은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업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대상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위기 상황 교원 긴급 지원 ▲심리상담과 특별 프로그램 자문 등에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협력 병원 확대로 교원의 정서·심리 전문 상담,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마음건강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의 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명숙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고, 조광형 광산구 수의사회 회장, 정우진 신가동 반려동물 사랑단 부단장을 비롯해 동물단체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정우진 부단장이 반려동물 친화 활동 사례로 ‘반려동물 사랑단 활동’을 소개하며, 마을 단위에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사랑마을 조성 프로그램과 생활 속 반려동물 관련 규칙들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문화 확산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광산구의 반려동물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유기동물 감축 및 사회적 갈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유기동물 보호·입양 ▲반려동물 교육 및 인식 개선 ▲길고양이 보호 ▲공공 급식소 및 중성화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공공 장묘시설 건립 등과 관련된 반려동물 정책 개선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월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방역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 ▲자연재난(태풍·폭염) 대비 점검 ▲추석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 관리 및 연료 공급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총 31개 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 등 각 분야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은 10월5일~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수거하며 쓰레기 방치 예방과 과도한 상차림을 줄이기 위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22대를 정상 가동하고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내 365민원봉사실(062-350-4650~3)을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소외이웃 복지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인적안전망 운영과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 등을 통해 촘촘한 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는 지난 24일 교사성장마루에서 ‘학급 브랜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급 브랜딩’은 교사들이 SNS가 교과서보다 익숙한 학생들과 함께 학급의 정체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반의 색깔을 입히다 : 캔바로 완성하는 학급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동영상, 사진 등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툴 ‘캔바(Canva)’를 활용해 학급의 이름, 로고, 상징물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을 맡은 광주용봉초 정혜원 교사는 개성있는 학급을 만드는 노하우와 업무 능률 향상 방안, 학습동기 유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평동초 최재연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반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새로운 소통 방법을 알게된 것 같다”며 “학생들과 함께 우리 반만의 색깔을 만들어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성장마루는 교사들이 최신 교육 트렌드를 익히고 자신의 교육 활동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제3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에서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오후 1시30분~4시) ▲‘光탈페’ 본선 및 축하공연(오후 4시30분~7시) 등으로 진행된다. 또 광주고등학생의회가 ▲광주고등의회 알기 ▲광탈페랑 같이 놀기 ▲광탈페랑 한 걸음 가까워지기 ▲본선 진출팀 포토존 등 야외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光탈페’는 지난 6월 공연 예술 분야 110개 팀이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1차 영상심사에 이어 지난 7월 25~26일 예선을 실시했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광주시 에어로빅힙합댄스 전문스포츠클럽’, ‘조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K-pop과 실용음악 분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주민과 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광산구청장배 전국 이주노동자 축구대회가 추석 연휴인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산구 평동일원 공원에서 열린다. 이주노동자 축구대회는 지난 2008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22년부터 광산구청장배 전국대회로 확대해 열고 있다. 올해는 광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청주 등 전국 20개 이주노동자 축구팀이 참가한다. 10월 6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조별 리그를 진행, 8일 마지막 날 최종 8개 팀이 최강의 자리에 도전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1~4위 팀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소통 플랫폼 앱을 개발한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유니폼, 전기 오토바이, 라면 등(400만 원 상당)을 후원한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주민 누구나 즐기는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9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단 50여명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와 미주지역 교민사회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회장단을 맞이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미주한인회의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미주총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부시장은 또 광주시 현안인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현황에 대해 “광주시는 전력, 부지, 국가AI센터 운영 경험, 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준비가 잘 돼 있다”며 “해외 동포 여러분께서도 광주시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이번 방한의 첫 방문지인 광주시의 환대에 270만 미주한인 대표단체로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인회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와 ‘육소룡(六小龙)’을 탄생시킨 중국 AI의 심장 항저우시가 우호 협력의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성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저장성 루산(卢山) 부성장, 최런시엔펑(任贤锋) 부비서장, 구젠신(顾建新) 외사판공실 주임, 정샤오펑(曾肖芃) 과학기술청 부청장, 루융(陆勇) 상무청 부청장 등을 만나 중국 정부 주도의 AI(인공지능)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인프라-인재-기업’이 집적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중요성과 국가 주도의 초거대 컴퓨팅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성장과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강기정 시장은 “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전을 지원하는 정책, 공간과 인재, 자금 확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전주기를 뒷받침하는 항저우의 시스템은 광주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고, 미래를 위해 가장 혁신적인 길이다”며 “광주시는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과 1조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등 인공지능(AI)·창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모두의 AI’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