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국가예산 확보와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한데 모여 뜻을 합쳤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조배숙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4개 시장‧군수들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위해 함께 뛰자고 입을 모았다. 김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2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2조8천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기업유치,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유치까지 모든 성과는 국회의원, 시‧군이 같이 호흡하며 달려온 결과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다지고 “활기찬 전북,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해 6대 목표 14개 중점과제를 세워 추진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남은 2개월여의 기재부 예산편성 기간동안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은 세수여건 악화, 건정재정 기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응을 위해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도내 국회의원 9명,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성공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서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예비지정에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형, 이하 원광대)가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내 국회의원들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실현을 위해서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표방한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농생명․바이오 분야와 연계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야 한다”며“원광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 대학과 대학간 생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와 국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이를 글로컬대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식품산업 14개 유관기관․단체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주요정책 및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타부처에서 각각 추진‧지원하고 있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고용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일원화하여 정책적 빈공간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고용환경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11일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부산, 인천, 경북, 충북 등 5개 광역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연간 25억원씩 최대 3년간 75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선정후 매월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했다. 주요사업은 농식품산업분야 상용직 1,300명과 일용직 1,800명의 발굴․채용이며, 지역 농식품산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선8기 시정이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강임준 군산시장이 후반부 시정 방향의 키워드로 ‘글로벌 신산업’과 ‘K-문화관광 거점도시’를 제시했다. 7월 8일 오전,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8기 2주년 언론브리핑을 갖고 2년간의 성과와 후반부 시정 방향 등을 설명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최우선으로 강력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또한 “민선 8기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산시를 미래세대가 더욱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글로벌 신산업 · K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등 다사다난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한중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고군산군도 K-관광섬 선정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 국가적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군산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대도시가 아니어도 아이 키우며 살만한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로 기반을 다져왔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1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임성진 전북 탄소중립 포럼 위원장(전주대 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해 산업, 농업, 환경 등 각계각층의 포럼위원,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 발제자로는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운동본부 최재관 대표가 나서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최재관 대표는 덴마크 삼소섬, 여주시 햇빛두레발전소 등 국내외 사례와 영농형 태양광과 농업이 어떻게 병행이 가능한지 등을 소개하며,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농촌을 회생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이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정주하 대표(포럼위원)로부터 제기된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전체 포럼위원과 관계자가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상황별 해결 방안,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정부 정책 동향과 법제도 개선 상황을 공유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고창1) 위원장이 취임 축하화분을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기증했다. 김성수 의원은 8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진형 공동대표와 오현주 본부장에게 화분 40여 개를 전달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이번 기부로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작게나마 도민들에게 행복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민들의 행복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는 기증받은 화분을 도내 6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익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학력 신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이리신광교회와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학부모 350여 명, 교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달 11일 무주를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 전주를 거쳐 이날 익산에서 열리게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부모 공감토크에서 스마트기기 보급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IB 교육 확대,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직업계고 학생 공공기관 채용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IB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교원연수 방안, 유치원 및 특수학급의 전자칠판 도입 등을 주제로 대화를 했다. 서 교육감은 “최근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설문조사에서 학력 신장 정책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부산·대구·광주·울산광역시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남·경북·경남도 등 8개 영·호남 시도 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북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무주 태권도원에서 영호남 6개 시도지사(전북, 부산, 광주, 울산, 경북, 경남)와 2개 부단체장(대구, 전남)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와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고, 아울러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서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정책협력과제(8건)와 지역균형발전건의과제(2건)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공동협력 정책과제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원광대학교와 역량을 결집하고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인구활성화추진단과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단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계획과 지원전략을 구체화했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 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 4월 16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이후 선제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같은 달 26일 인구활성화추진단를 구성했다. 본지정 평가에 대비해 원광대학교와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며 최종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특히 기존 '효인재양성계'를 '대학협력계'로 조직개편 해 더욱 유기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광대학교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대비체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폭주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 호우·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반지하 주택 등 지하 침수현장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다. 먼저, 종합상황실의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119종합상황실은 평상시에 접수대를 15대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폭주하면 소방서에서도 접수를 받게 되며 소방서 접수대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소방 119종합상황실은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능형(AI) 콜백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신고 폭주 상황에서 접수되지 못한 긴급 신고를 분류하여 우선 처리할 수 있어, 보다 더 빠르게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단계별로 강화한다. 예비특보 단계부터 주의보, 경보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대응 인원을 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