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출향 기업인의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북이면 출신 변태섭 ㈜주간장성군민신문사 신임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지난달 27일 제3대 장성군민신문 회장에 취임한 변태섭 회장은 화장지 전문 제조기업 ㈜모나리자 창업주다. 국내 화장지 산업의 신화를 창조한 경영인으로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재)대전광주전남향우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변 회장은 “고향 발전에 기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자랑스러운 내 고향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원로로서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광주 3‧1운동에 가담한 김양순 여사가 독립 유공을 인정받아 제79주년 광복절에 독립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광주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 만세운동을 목격한 김철 선생 등 전남‧광주지역 청년들이 3월 10일 광주 부동교 아래에서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전개한 만세 시위다. 인근 농촌지역까지 확대되어 봉화 투쟁, 횃불 시위로 발전했으며 1920년대 항일운동으로 이어졌다. 당시 광주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양순 여사는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3월 10일 만세운동에 참가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일본군에 붙잡혀 4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지금도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대강당 앞 ‘광주3‧1만세운동기념동상’에 가면 김양순 여사를 비롯한 ‘수피아 애국지사’ 23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김양순 여사의 대통령 표창 추서에 축하와 감사,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장성군민의 가슴에 자부심과 애국심을 북돋울 수 있는 소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4일 삼계면 내계1리에서 마을주민 40여 명과 함께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지정은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주민 주도로 관리와 확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장성군은 지금까지 96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제공했다. 올해는 삼계‧북일면 소재 8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에 이어 노상기 내계1리 마을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라며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해 농촌 어르신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전 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복리 증진분야 16건 △취약주민‧청소년 지원분야 6건 등 기금사업으로 발굴된 총 28건에 대한 부서별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다. 장성군은 보고회 논의사항을 토대로 발굴 안건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층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제안, 군민 및 기부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10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기금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에는 첫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인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참신한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연구‧재배 중심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직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다.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사업비 370억 원 전액이 국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부지 내 종합연구동, 관리사, 경비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이다. 장성군은 그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진청,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장성 건립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수도권 등 내륙지방 아열대작물 재배 대응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4일 오전 장성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김한종 장성군수, 배상진 장성경찰서장, 정선영 장성교육장,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군수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며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연구・재배 중심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직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다.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사업비 370억 원 전액이 국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부지 내 종합연구동, 관리사, 경비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이다. 장성군은 그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진청,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장성 건립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관광포럼’을 열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지역민, 공직자들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장성관광과 지역축제 공진화’였다. ‘공진화’는 생태계에서 여러 종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관광・축제의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타 지역 우수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석 강진문화재단 대표는 강진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값 관광’의 성과와 축제로 인한 경기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반값 관광’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자체가 되돌려주는 정책이다. 류재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은 ‘맛있는 축제가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제 특화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00년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다.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2차 추진단 화상회의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사업 종료 마을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상담(컨설팅), 마을 보수 지원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지역 내 137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마을별로 연간 500만 원의 사업비를 3년 동안 지원하며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마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106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해 완료율 77%를 기록 중이다. 나머지 마을도 이달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성군 으뜸마을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포레스트그룹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조정환 ㈜포레스트그룹코리아 대표, 곽영호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임명택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판로 개척 협업 △농식품 생산・유통업자 육성 지원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활성화 △지역축제・문화・관광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포레스트그룹코리아 측이 장성군에 온라인 상생협력 지원금 1000만 원을 ‘프로모션 쿠폰’ 형식으로 기부해, 소비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G)마켓 쇼핑몰에서 장성군 365‘생’쌀 20kg 구입 시, 쿠폰을 적용하면 10% 할인된 4만 8330원에 살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식품 생산‧유통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