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 시행을 목표로 한 종합적인 행복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민총행복연구소 이재경 소장이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은 전 군민 행복도 향상과 행복 취약계층 행복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복 지표 개발에 착수했다. 군민 2,00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실시해 '곡성만의 행복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이 데이터를 토대로 4개년의 분야별 행복 정책 추진 과제가 수립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군민 행복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기존 추진 사업은 보완, 강화하고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분야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기본계획 수립 전략을 토대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기존 추진 사업 51건, 신규 사업 31건 등 총 82건의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난 4월 12일 개관한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군민 모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일과 2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수달 생태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길 위의 인문학’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섬진강에서 수달을 관찰하고 기록한 사진을 바탕으로 생태 사진 동화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펴낸 신응섭 작가와 함께했다. 20일 첫 번째 시간에는 작가의 저서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27일 두 번째 시간에는 작가와 참여자들이 함께 수달의 흔적을 찾아 섬진강으로 떠나는 탐방이 진행됐다.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이라는 주제로 4인의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6일과 13일, 첫 번째 강연에는 오치근 작가와 함께했고, 두 번째 강연은 신응섭 작가, 이후 이완옥 민물고기 박사와 김성범 동화작가의 강연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11월까지 매월 작가와 함께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협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관팀과 협업팀으로 ‘협업원팀’을 구성, 기존의 행정업무 방식을 탈바꿈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해 협업을 통해 ‘군 대표 로컬 온라인 상점 곡성몰 구축(7월 기준, 매출 7억 2천만원 돌파)’,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2억 확보’, ‘민간 주도 교육돌봄 거버넌스 구축’,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주민 역량 강화’,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곡성심청상품권 카드형 출시로 주민 편의 증진’등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협업과제 중 미 완료 과제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협업과제 중 지속적으로 협업이 필요한 4건의 사업과 신규로 3건 등 총 7건의 중점 협업과제를 선정했으며, 주관팀 7팀과 참여팀 30팀을 구성해 중점 협업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선정된 협업과제는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과 ‘지속적 학령인구 유입을 위한 곡성유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절강성 보타구에서 청소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던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2개 중학교에서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곡성군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곡성군과 보타구의 국제우호교류 배경이 된 심원과 주산해양문화센터, 보타 청소년궁 등 보타구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중국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국제적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 '곡성 관광택시'가 올해로 9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 대비를 위해 군은 관광택시 기사들과 함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객 응대 방식, 지역 명소 안내 방법, 안전 운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피드백과 개선 제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에 참여했다. 곡성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맞춤형 여행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숨은 명소까지 안내하는 특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친구, 연인, 가족 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관광택시 이용 시 주요 관광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섬진강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는 20%, 집라인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식을 갖고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총 13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초대 대표이사로 신봉균 전)주민복지과장을 추대했으며, 협의회의 설립 취지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군민의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출범한 것으로 지역 내 맞춤형 복지 협력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 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사회복지 욕구 측정과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사 연구 사업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복지 증진 참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봉균 초대 대표이사는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함에 따라 앞으로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폭넓은 복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6년~2005년도 출생 청년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지급 받는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금년도 연말까지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아이가 아플 때 엄청 떼를 쓰는데 시골이라 소아과가 너무 멀어서 차 타고 가기 정말 힘들어요”-oliveseong****-“곡성군에 소아과가 빨리 생기길 기원합니다.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겁이 나요”-nhwas****-“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나은 의료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서 곡성군으로 고향사랑기부 하고 응원하러 왔습니다.”-ffak**-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SNS를 통해 군민 등 많은 분들이 곡성군의 소아과 진료를 응원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년여 동안 지역 내 아이들의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의 공통 문제인 소아과 진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1주일에 2회 곡성군에서 방문 진료 실시, 소아과 진료실을 만들고 의료장비 구입, 소아과 사전예약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모금 캠페인으로 농촌 지역의 소아과 공백 문제에 대한 공감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의 한 가정에서 쌍둥이 출산으로 인구 감소에 시달리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석곡면에 거주하는 김연수, 홍진아 부부는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쌍둥이 탄생’이라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접한 곡성군은 지난 22일, 관계 공무원들이 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꽃다발과 기저귀 등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출산 장려 문화에 앞장선 것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쌍둥이를 출산한 엄마 홍진아 씨는 “쌍둥이 탄생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위의 축복과 응원으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곡성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신생아 양육비 300만원,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둘째아 이상), △부모급여 100만원, △출산축하용품 지원(15만원 상당), 산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나는 옥수수가 좋아요!’를 주제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안전한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7월 15일 부터 8월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소에서 40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옥수수를 주제로 컬러푸드에 대한 이야기와 효능을 안내하고 옥수수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손 씻기 이론교육과 동영상을 활용해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식 없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각 가정으로 컬러푸드 안내문과 음식 레시피를 제공하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은례 센터장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흥미를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