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등 지역현안사업 지원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8일 새벽 4시 광양에서 출발한 정인화 시장은 국회에 도착한 후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한준호 의원, 김민석 의원, 이인영 의원, 이정문 의원, 이언주 의원, 서삼석 의원, 진성준 의원, 김정재 의원, 박홍배 의원(방문 순)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을 찾아 광양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해당 사업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을 표하며 건의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0억 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5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총사업비 3,024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총사업비 294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 철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사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이나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자율화를 구현함으로써 인력난, 생산성 정체, 탄소중립, 산업현장 안전문제 등 제조업을 둘러싼 당면과제 해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소기업에도 큰 의미가 있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자율제조 기술 도입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광양시는 1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성원과 함께 자율 제조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성원은 대구경 강관 제조 공정 자동화와 핵심 공정의 지능화 및 무인화를 추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대구경 강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통장자원부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산업부 장관, 주요 지자체장(부단체장), 프로젝트 참여 기업․기관장 등 400여 명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개최된 ‘광양시 어린이 매실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행사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솜사탕 퍼포먼스, 경제 인형극,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의 가게 이름을 정하고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함양했다. 특히, 26일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문화 프로그램’에서는 버블벌룬매직쇼, 풍선아트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벼룩시장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율 모금함에 기부하기도 했다. 모금액은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어린이들과 가족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경제 활동을 하며 경제 관념이 정립됐을 것이다, 어린이들이 경제 관념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베풂의 미덕까지 배웠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5일 광양금호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 작가 14명과 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도 어린이 그림책 작가’ 작품집 발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금호도서관에서는 아동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어린이 그림책 작가’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제 정하기, 스케치, 채색 등 그림책 만들기에 필요한 과정을 수강했으며, 지난 9월 편집과 디자인 작업을 거쳐 14종의 작품집이 완성됐다. 이번 작품집 발간 기념행사는 14명의 어린이에 대한 명예 작가 위촉장 전달, 그림책 낭독, 참여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제철남초 학생인 구수경 어린이와 김시윤 어린이는 본인이 쓴 ‘우당탕 우리 집 대소동!’, ‘거북이들의 세계탐험’ 작품을 각각 소개했다. 김시윤 어린이는“평소 책을 좋아하고 집에서 가끔 글을 써보기도 하는데 이렇게 작가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쁘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16명의 아동참여위원, 보호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2차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차 토론회는 앞선 1차 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안건을 중심으로, 아동들이 직접 방해 요소를 해결하고 실행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을 실행하는 데 있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눴으며 토론과정을 통해 아동 사업의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내가 살아가는 광양시가 아동에게 좀 더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내고 토론을 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에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안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중마도서관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김선미 작가초청 강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선미 작가는 ‘비스킷의 모험: 자존감을 찾아서’를 주제로 건강하게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소외되고 싶지 않은 마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존재들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작가와 참석자가 소통하는 ‘북 토크’ 순서가 진행됐고, 이어 작가와의 사인회 및 사진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스킷'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었다”라며 “책을 읽으며 작중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작가님께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중마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작품의 뒷이야기를 듣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이다, 청소년들의 책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12월에 예정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카페 네버랜드' 최난영 작가초청 강연에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광영의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24일 가야산문화제 개막식에는 혜화어린이집 어린이 18명과 주요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 복지 시대 따뜻한 광양’을 기원하는 점화 퍼포먼스 선보이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초청 가수 송가인 등이 고품격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야산문화제 셋째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주민자치회 작품발표회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제를 빛냈다. 김윤선 추진위원장은 “총 7,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풍성한 가을밤 향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문화도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가야산문화제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입지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과정 및 결과의 개요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제9차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 결과 최종 1순위(최적부지)에는 광양읍 죽림리 산132-2번지 일원이 선정됐고, 최종 2순위(대안부지)에는 광양읍 죽림리 산122-7번지 일원이 선정됐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의 개요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6항에 따라 공개된다. 광양시는 10월 29일 광양시청 누리집, 시보, 일간신문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고하고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관련 자료를 공람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0조 3항에 따라 현장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9시부터 18시 사이 광양시청 4층 자원순환과와 광양읍사무소 1층 주민과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자료 열람에 따른 의견제출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접수 방식은 세 가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성황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가 700여 명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화합 및 교류를 도모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 주관으로 매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인생네컷, 목공예 체험,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가족 캐리커쳐그리기, 타로상담,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18종의 체험 부스를 즐겁게 이용했다. 기념식에서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가족센터 모국춤단의 인도네시아 전통춤 공연, 태권도 공연, 취타대 공연,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공연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 또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봉사활동 등으로 다문화가족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민 3명과 모범결혼이주여성 1명이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댄스공연과 가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관광축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뜨거운 감동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티켓오픈 당시 전석이 매진되는 등 미리부터 화제가 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역대급 관중을 끌어모으며 글로벌 관광 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25일 개막식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이동열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의 축하 인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으로 상영됐으며 이어진 ‘삐끼삐끼춤’은 관중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축하인사 후 본 공연에 앞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수상 3팀이 축제 분위기를 돋웠으며 이어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등 5개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무대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화려한 폭죽과 관중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하이키는 강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깜찍한 퍼포먼스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