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을 연고로 한 kt wiz가 퓨처스리그(2군)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익산시와 기쁨을 나눴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지난 16일 시청을 찾은 kt sports 이호식 대표이사와 나도현 야구단장 등 구단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시와 구단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이선호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 관계자들도 함께해 kt wiz의 우승을 축하했다. kt wiz 퓨처스팀은 올해 도입된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결승에서 상무 피닉스를 10-5로 제압하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기존 남부·북부리그 각각 순위를 결정하던 방식에서 각 리그 1·2위 팀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5년 협약을 통해 kt wiz와 2군 연고지 인연을 맺고, 야구시설 조성과 조명탑·잔디 교체 등 야구 기반 확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kt wiz의 우승은 이러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응원이 빚어낸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식 대표이사는 "익산시의 꾸준한 관심과 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보험 차량이 교통사고를 일으킬 경우, 피해자는 즉각적인 보상을 받기 어렵고 가해자에게 직접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이로 인해 피해자 회복이 지연될 뿐 아니라, 가해자 역시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등 양측 모두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익산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올해 9월 말 기준 검찰 송치 106건, 지명통보(수배) 21건, 압수수색 영장발부 4건, 체포영장 8건 등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또 신규 사건과 전년도 미해결 사건 처리를 위해 차량 소유자를 소환·조사해 진술서 작성, 범칙금 부과, 타기관 이첩 등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무보험 운행 위반 건수가 1건인 경우에는 범칙금 부과를 통해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보험 만료일을 잊고 운행하는 사례 등을 고려해 시청 누리집,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서천군 어르신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서천 · 군산 어르신 생활체육 친선교류대회'가 17일 군산수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 지회, 참가 선수 등 6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김윤태 회장이 힘찬 대회 선언을 통해 양 도시 노인 회원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이래범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친선을 다지며, 앞으로도 군산과 서천이 함께 어르신 복지와 여가문화 증진에 힘써 나가자.”라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군산과 서천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 620여 명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대회는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산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교육 혁신·발전을 위해 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거버넌스 기구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6개의 교육혁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점 사업인 생명산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 의‧치‧한‧약학과의 지역인재전형을 80%까지 확대하고, 고등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생명산업 고등산학관 커플링'을 운영했다. 또 유학생 보건의료 인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미래교육 포럼(주제: 아이의 시선, 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IB 교육)’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IB 철학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수업·평가 혁신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IB 교육 전문가, 학부모, IB DP(고등학교 과정) 졸업생 등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IB의 의미와 사례를 나눴다. 특히 IB DP 과정의 수업과 평가 사례, IB 활동을 통한 대학 진학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의와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IB의 수업·평가 사례, 대학 진학과 도내 안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실의 수업·평가를 넘어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전북의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시간어었다”며 “아이의 시선에서 학습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하는 전북 IB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무분별한 농지 전용과 농업시설의 불법 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도내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불법전용 농지에 대한 교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 특히 농업을 목적으로 조성된 토지가 비농업용으로 전용되거나, 농업용 시설이 상업용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경작을 하지 않으면서 허가 없이 농지를 전용한 유휴농지 ▲버섯재배사·축사 등 농업시설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경작을 방기한 사례 ▲농업인 창고·농어업시설을 카페, 음식점, 체험시설 등으로 불법 전용해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전북도는 도와 시·군 농지업무 담당자 43명으로 구성된 15개 조사반을 편성해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시·군 간 교차 조사를 통해 동일 지역 내 이해관계에서 비롯될 수 있는 봐주기식 점검을 차단하고, 단속의 전문성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 원광대 대학본부에서 전북도교육청, 원광대학교,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대두식품,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입주기업 협의회와 함께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과 학습을 연계한 ‘선취업·후학습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혁신 전주기 인재양성 모델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 후에도 학위 취득과 역량 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선취업‧후학습형 계약학과’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도 성장 경로를 확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직업계고 연계 농생명‧바이오 분야 계약학과 운영 ▲취업연계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대학-기업-공공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학교는 2026년도 개설을 목표로 도내 최초의 ‘선취업·후학습형 농생명·바이오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푸드태크·바이오 융복합 전공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 국정과제인 ‘세계 1위 AI 정부 실현’ 기조에 발맞춰 도청과 산하 공기업·출연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11월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관영 도지사가 강조한 “AI 대전환 시대에 공직자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행정 전 과정에서 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직급과 직무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급 이상 간부는 ‘AI로 여는 정책결정 혁신’을 주제로 공공데이터 분석과 조직 목표관리 등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5급 팀장급은 ‘AI 기반 팀 혁신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와 AI 도구 활용법을 실습한다. 또한 6급 이하 실무자는 ‘AI 실무 레벨업! 행정업무 효율 200%’를 목표로 행정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공기업·출연기관 관리자와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기관 간 균형 있는 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화학사고 없는 안전도시 군산’ 실현을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제3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른 화학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화학사고 대비·대응 체계 강화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안전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전북지방환경청, 전북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전북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그리고 OCI(주), PKC(주), 도레이첨단소재(주), 삼양이노켐(주), ㈜디에스단석, ㈜성일하이텍, 대상(주) 전분당, ㈜SH에너지화학, ㈜유니드비티플러스, ㈜천보비엘에스, 제이아이테크(주), ㈜피지티, 이피캠텍(주) 등 다수의 기관 및 기업도 함께 한다. 주 행사인 기념식은 24일 오후 2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원 노판순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룡문화원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25개의 체험과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와 전시를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JD로지스(대표 이상욱)는 16일 고립·위기가구 연계 지원을 위한 ‘전주함께돌(Door)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망을 활용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급부상한 고립·은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망을 활용한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 △협력기관-전주시-동 주민센터로 이어지는 신고·연계 체계 마련 △발굴 가구에 대한 방문 조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욱 ㈜JD로지스 대표는 “배달망이라는 민간 네트워크가 지역 복지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현장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위기가구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립·은둔 위기가구 문제는 행정의 손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민간 배달망을 활용한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