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사회로의 흐름, 고령화 등으로 인해 고용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일자리 재혁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시의 향후 미래, 새로운 10년을 전망하기 위한 포럼이 광양에서 열렸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1월 1일 광양락희호텔 15층 라운지홀에서 광양시 일자리 재혁신 포럼 ‘Renovation 10’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주제발표가 포럼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 소장은 ‘2025년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그리고 기조 발제가 끝난 후 ▲채준호 전북대 교수의 ‘지역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구축은 가능한가?’ ▲이상호 박사(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평가실)의 ‘인구, 지방소멸의 현실적 대응’ ▲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 ‘AI・자동화, 전환시대를 대응할 전환교육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 전명숙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전명숙 교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조성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조성사업은 읍면동 12개소의 유휴지와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광양시는 강변과 도심, 마을 구석구석의 녹지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소중한 자연의 쉼터를 선물하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300여 명의 지역 단체·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광양시 12개 읍면동에 마을감동정원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됐을 뿐 아니라 탄소 흡수원이 확충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 전보다 쾌적한 정주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읍 – 자연과 어우러진 서천 힐링 감동정원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2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광양읍의 마을 감동정원은 팜파스그라스와 잔디가 서천 산책로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붉은 문을 상징적 요소로 활용해 서천을 따라 걷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코자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의 당초 계획은 관내 모든 장애인에게 장애인 행복카드를 지급하는 것이었으나, 두 차례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결과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는 장애인연금 수급자를 지원하며 내년은 장애수당 수급자와 18세 미만 장애아동, 2026년은 18세 이상의 중증 장애인을 지원한다. 종국에는 전체 장애인 중 41%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광양시의 목표다. 올해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연금 수급자로, 연 1회 10만 원을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장애인연금 대상자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행복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광양시의 복지체계,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이 완성단계로 들어서며 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생애주기 여섯 번째 단계는 인생의 황혼기인 노년기로, 광양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노인일자리사업은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복지 정책이다. 광양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예산은 133억 원으로 광양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총 4개의 수행기관에서 3,310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55명이 증가한 규모다. 현재 광양시에서는 39개 노인일자리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학교 내 신발장 방역소독 활동(학교 신발장 소독 봉사단), 노인일자리사업 홍보(시니어 홍보기자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말벗 및 안전확인(실버케어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와 중국 선전시는 2004년 10월 11일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래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월 초 선전시 대표단이 광양시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11월 광양시 대표단이 실질적 경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선전시를 방문한다. 광양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관․경제 대표단 22명이 중국 선전시를 우호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관․경제 대표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광양시 공무원과 포스코 대외협력․벤처지원섹션 및 이차전지․벤처기업 관계자로 구성됐다. 3박 4일 일정 동안 대표단은 선전시의 글로벌 기업, 쓰레기 소각시설 등을 방문해 광양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경제와 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한다. 첫날은 선전시장을 접견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과 미래지향적 관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자매결연 20주년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가 11월 21일부터 실시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는다.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시정 주요시책 개선 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접수된 의견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시민의견 접수는 광양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대원 의장은“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고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광양시 행정기구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9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2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은 두 가지가 준비됐다.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중마동 미라클 광양의 라인·다이어트 댄스 공연과 옥곡면 옥구슬 장구단의 퓨전 장구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져 행사장의 열기가 점차 고조됐다. 행사는 김재연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레크리에이션, 읍면동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2개 읍·면·동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서예 작품과 공예품 등의 작품 또한 전시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연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12개 읍·면·동의 주민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선 8기 비전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광양에서 포럼이 열렸다.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양시는 지난 29일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지역자원을 통한 글로벌도시 광양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2024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희정 교수는 광양의 관광잠재력이 무한함을 설명했다. 광양이 갖추고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 우수한 교통 인프라, 철강 중심 산업자원, 이순신 장군과 관련 있는 역사 등을 융합한다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 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유은미 교수는 도시가 하나의 브랜드처럼 인식되는 ‘도시 브랜딩’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광양시가 문화예술, 친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0일 오전 정인화 시장이 이차전지, 첨단 소재 등 관내 친환경 소재부품 투자기업들의 사업 현장인 율촌산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올해 6월 광양시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설립 예정 부지다. 정 시장은 포스코퓨처엠 관계자와 만나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NCA 양극재는 하이니켈 제품으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주로 고성능 전기차의 배터리에 사용된다. 율촌산단에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이 준공되면 2026년까지 14만 2천500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라는 그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이 두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친환경 선박의 블록과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화오션에코텍의 생산기지다. 정인화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미래 친환경 선박의 대표주자인 한화오션의 계열사인 한화오션에코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9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10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현장 소통의 날 방문 대상지는 ▲백운아트홀 앞 육교 및 금당육교 도색 건의 현장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 ▲광양시 공영 전기자전거 도입 검토 현장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현장 4개소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지난 18일 금호동 시정공감토크에서 도장이 벗겨져 시설물이 부식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된 ▲백운아트홀 앞 육교 및 금당육교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민원인과 함께 육교 위아래를 살피며 바닥판, 아치부, 난간 등 구조물의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한 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도장 방법, 경관조명, 투입예산 등 재도장 및 야간경관 개선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 보고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현장 소통의 날 두 번째 방문 대상지는 오랜 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일부 지구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