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생애 한번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건강한 임신 및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애주기에 따라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나누어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지원이 결정되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1월 22일 인플루언서 초대 프로그램의 대명사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3읽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배우 김성령은 혼자 여행을 다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코리아둘레길을 언급했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 자료가 제시됐으며, 지난해 광양시에서 보도자료(‘걷기 여행주간에는 섬진강 물결 따라 남파랑길 광양로드’)와 함께 배포한 배알도 섬 정원 일대의 수려한 풍경 사진이 TV 화면을 가득 메웠다. 이런 배경에는 광양 배알도 섬 정원이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백방으로 물색하던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박 채택됐다는 후문이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없이 연결한 걷기 여행길(약 4,500km)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 평화의길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9월 전 구간이 완성됐으며 광양은 부산에서 해남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남파랑길(총 90개 코스, 1,470km) 구간에 속한다. 광양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에 3% 이차보전금을 2년간 지원(최대 3억 원 융자 한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2개 업체에 7억5천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200억 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6억 원을 지원해, 내수 침체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기업의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대응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기업과 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업체는 광양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7개 금융기관 10개 지점 중 택 1)에 방문해 사전 대출 상담을 받고,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중마동 사회단체, 봉사단체 회원 등 200여 명 시민이 설맞이 시가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마동 통장협의회 등 13개 사회단체, 동광양라이온스클럽 등 9개 봉사단체,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사랑병원 근처,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근처 등 중마동 시내 전역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마동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느끼며 설 명절을 보내고 가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끝까지 함께 한 정인화 시장은 “휴일임에도 많은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 준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중마동 클린데이’로 지정해 시민·봉사단체들과 함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세사기 피해는 사후 대책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중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임차인 보호 관련 불합리한 제도를 개정 건의한 사례를 언급한 정 시장은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현장의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건축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 부서가 협업해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 공인중개사협회도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깡통전세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안심계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를 보고하고,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수립된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 - 2026년)의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심의위원회에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광양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전략 4개 분야, 추진과제 11개, 세부과제 27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계획서 변경 △감염병 위기 시 보건소 업무조정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올해 추진전략별 T/F팀을 구성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개선이 필요한 점은 반영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명절 선물은 마음만으로 충분하다’라는 메시지를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규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이해충돌방지법에 명시된 갑질 금지 조항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또한 이날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정 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청렴이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정량 보건소장과 보건진료소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녀처럼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을 운영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또한 농촌지역 마을 14곳에서 일차진료 및 통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 맞춤형 특화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커졌고, 지역 주민과 가까이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의료 취약지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BSAC)이 친환경 유기질비료 ‘소수나다’의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광기 법인대표 및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관계자, 광양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적된 가축분퇴비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대 물량, 10톤에 이르며 부산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수출될 예정이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92TEU 전량을 광양항을 통해 수출하며 물류비를 절감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한 가축분퇴비 ‘소수나다’는 입상(펠렛)퇴비로, 분상퇴비 대비 저장・운반・살포 편의성이 뛰어나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품질이 균일하며 비료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회장과의 협력 논의가 계기가 되어 수출의 물꼬가 트였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논의를 거쳐 수출 물량 1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복지플랫폼 2.0'을 본격 가동한다. '생애복지플랫폼 2.0'은 생애 전반에 걸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 2.0이 단순한 정책 확대를 넘어,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라는 네 가지 핵심 방향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앱 ‘MY 광양’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애복지플랫폼 1.0 성과와 2.0 비전 광양시는 앞서 ‘생애복지플랫폼 1.0’을 통해 ▲신규 복지정책 43건 개발 ▲370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완성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