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4개 시군지역 협의회 임원진 7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초등평가 관련 설명, 학부모교육 주요 사업 소개 및 학부모한마당 추진방향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역별 학부모회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전북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임원진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전북학부모회협의회 및 단위 학교 학부모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7일 한국특수가스㈜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에 산업용 가스 ASU 플랜트 공장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ASU 플랜트란 Air Separation Unit의 약자로 직역하자면 공기(액화)분리장치를 말한다. 일반 공기를 초저온상태로 만들면 비등점 차이에 의해 질소, 산소, 아르곤 등을 얻을 수 있다. 한국특수가스㈜는 전북 최초 산업용 가스 제조사로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수소 등 산업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회사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착공식으로 공장의 첫 삽을 뜬 한국특수가스㈜는 약 1천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내 1공구에 산업용가스 ASU플랜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내에 액화가스 6천톤의 저장탱크를 완공하고 연말까지 ASU 플랜트 준공을 마무리해 내년 4분기부터는 지중 배관망으로 가스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7일 오성종합기획(대표 박기헌)과 (유)우경에너텍(대표 이다스리)이 수해복구를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성종합기획은 1,000만 원 상당의 생수 1만 개, (유)우경에너텍는 600만 원 상당의 이온음료 6,000개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헌 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파손, 침수 등 피해를 본 분들의 아픔에 먹먹함을 느끼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고, 이다스리 대표는 "고난을 극복하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이번 수해로 일상과 삶의 터전에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기탁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 피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신속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8 부터 1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서학예술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현경 예술가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예술가’ 예술작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전현경 예술가와 함께 벤자민의 바바라 인형과 옷을 만들며 인형 제작 과정을 익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민들의 인형 작품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 전시됐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전현경 예술가는 한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국 각지에서 미술심리치료와 인형만들기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책 ‘하늘이와 벤자민’, ‘내 친구 바바라’ 등이 있다. 전현경 예술가는 이번 예술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8월 21일에 예정된 ‘서학, 예술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 작가는 이날 ‘나와 만나는 다양한 세상-다문화 경험하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만들게 된 이유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풍성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 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고전인문교향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전라정신연구원의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특이 올해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와 ‘대학(大學)! 인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각각 10회씩 운영돼, 참여한 시민들에게 동양 고전에 담긴 옛 성현들의 삶의 자세와 지혜를 통해 현재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강의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김윤곤 전라정신연구원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 강연은 △주역이란 무엇인가? △역경의 편찬과 가치 △역경 해석 체계 △역전의 형성 △연전의 철학적 이치와 지혜 등을 다룬다. 또한 ‘대학(大學)! 인간의 길을 열다’ 강연의 경우 △왜 대학인가? △격물치지의 이해 및 실천 방법 △제가의 이해 및 실천방법 등에 대한 강좌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정신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신도서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도시 곳곳에 위치해 주민 사랑방 역할을 수행 중인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5개 작은도서관에 1:1로 멘토단을 파견하는 맞춤형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컨설팅단(멘토)에는 지난 3년 동안 전주시로부터 운영보조금을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5개 사립작은도서관의 관장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해 컨설팅 제공 대상으로 선정된 △달콤 △엘리트 △해뜰 △그림그리는 △새길작은도서관 등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5명의 컨설팅단은 5개 작은도서관에 일대일로 매칭돼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서관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상황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장서 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공모사업 지원 방법 △자원활동가 모집 및 교육 △도서관 공간구성 △지방보조금 관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반기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10월에도 운영할 예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관리에 도움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보건사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교실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본 이론, 식단관리, 약물 종류 및 복용 주의 사항, 스트레스 관리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는 지난 4 부터 5월에 약 3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혈압 측정 실습, 식단·약물·영양·운동관리 등 다양하고 능동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관리가 매우 주요하다"며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월 23일~24일(2일간) 재외동포청과 함께 전북대 일원에서 지니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제5회째인 지니포럼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0.22~10.24)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으로 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포럼은 △ 개막식 △ 국제금융컨퍼런스(VC포럼, 금융포럼) △ 스타트업 피칭대회 △ 금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개최된다. 메인행사로 국제금융컨퍼런스의 1세션인 VC포럼에서는 국내외 VC(벤처캐피탈)들의 스타트업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2세션은 금융포럼으로 글로벌 캐피털 마켓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핵심주제로 하여 국내외 연기금 기관들의 ESG 투자 동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는 스타트업 피칭 결승전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연계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군산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이삭거름의 적기 · 적량 시용을 권장하면서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수량 확보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품종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 (출수기) 25일 전후, 도복에 약한 신동진벼는 이삭 나오기 18일 전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기간 동안 (6월1일부터 7월10일) 일조시간이 전년대비 2.4시간 늘어나고, 적산온도는 12.7℃ 정도 높았던 기상분석 자료에 따라 신동진벼 이삭거름 시기를 파악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는 6월 1일 이앙 기준, 8월 18일경을 출수기로 예상했으며 신동진벼 이삭거름은 7월31일부터 8월2일 경에 주는 것이 적기로 판단했다. 만약 벼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이 불량해지고, 지나치게 비료를 많이 주면 도열병 발병 확률 증가 외에 쌀의 품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봉사단체 ‘흥봉이 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36세대를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과 반찬 3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흥봉이 봉사단은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흥남동 복지특화사업인 밥상공동체, 흥봉이 밑반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흥봉이 밑반찬 사업은 2000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꾸준히 이어졌던 복지사업으로 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하여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히 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까지 확인해 고독사 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초복을 맞이해 흥봉이 봉사단은 준비한 삼계탕과 오이냉국, 도토리묵무침, 배추겉절이 등을 어르신께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음식을 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날씨가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와 너무 기쁘다”면서 “외로운 노인을 챙겨주는 봉사단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정권 민간위원장은 “24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