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행정안전부와 군산시는 16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및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사업주와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등 향후 해당 사업의 운영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차관보 및 지역청년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 군산시 관계자, 참여기업, 청년근로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소회와 개선점,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발언을 나눴다. 이후에는 참여기업 사업장 내부 주요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간담회는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현장에서 느낀 의견들을 청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말씀해주신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청년이 만족하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간담회 개최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참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 이중본 세미나실에서 ‘2024.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 워크숍 및 본회의’를 열고, 유·초·중등 교육 발전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 30여 명,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분과위 세미나, 신규위원 위촉, 의안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위원장 박승문) 1분과는 교육특례 발굴, 2분과는 학령기 인구감소 대응, 3분과는 신규 현안 의제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1분과는 국제 IB 창의교육 양성사업 추진안(권대규 위원)을, 2분과는 학령기 인구감소 대응방안(한경진 위원)을, 3분과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위한 평화 거버넌스 체계 수립의 필요성(김석봉 비폭력평화물결센터장)을 각각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최은이 전주평화중 교장을 초청해 학교 현장의 갈등 전환과 평화 감수성 교육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기학생 관련 전북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국제 IB 창의교육 양성사업 추진안 △청소년 민주시민평화교육 거버넌스 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야구 명문의 영광을 되살려 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전주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팀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6일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전주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7년 창단 후 첫 청룡기 결승에 진출한 전주고는 1985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무려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주고는 2022년 대통령배 준우승, 올해 3월 전국명문고야구열전과 4월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고교야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서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야구 명문의 영광을 되살려 준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소중한 자녀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학부모님, 야구부 육성을 위해 힘쓰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강한 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 전주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윤덕 국회의원,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전주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전주 대변혁 실현을 위한 거점별 핵심공간 10대 프로젝트 등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또 ‘100만 광역도시 도약’과 ‘강한 경제 구현’ 등을 기치로 한 ‘시민들의 삶을 바꿀 10대 역점전략’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시민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유정기 부교육감 상대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청취에 돌입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최근 교육부의 유보통합 지침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지자체에서 담당하던 어린이집 관련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 시 교육청 업무 과중과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보통합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들어가는 어린이집의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 그 사례를 전파해 전북형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전주7)은 전북의 학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는 본질적인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의 많은 인력과 예산이 학력 저조의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아닌 교육기자재 구입과 시설 투자 등 부수적인 사업 확장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력 증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교원의 가르치려는 열정과 학생의 배우려는 의욕 고양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학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농생명축산산업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2026년 식품기업 매출액 7조원 시대 개막과 농가소득 6천만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의 구체적인 추진 성과를 묻고, 실제로 농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달라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 지원과 관련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연관산업의 규모와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또 한 펫산업팀을 신설하며 반려동물 산업에 의지를 보이고 있으므로 제도적인 근거 마련과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에 담긴 농생명산업 관련 12개 특례는 전북의 농생명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특례인 만큼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특례 발굴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소방본부 소관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전북 소방 청사의 절반 이상이 임차형식으로 운영도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차형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사 이전 시 관련 시스템 정비를 철저히 하여 소방 시스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길 당부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최근 전북자치도 내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건수에 대한 자료 요청과 함께 소방센터들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기본적인 대응 방식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가 기존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장비와 대응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대처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하보다는 지상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7월 17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미래첨단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미래첨단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전북은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 없이 다른 타 지역의 사업을 따라가기 급급함을 지적하고,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화된 사업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때이고 이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지난해 몇 년 동안 공들였던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맞추지 못해 사실상 탈락함을 지적하며 그 후 경제성 면이나 전문성 부분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묻고, 제대로 된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김만기 의원(고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군산4)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30여명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군산시 임피면 소재 토마토 농장을 방문하여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은 침수된 2만 그루의 토마토 작물을 절지하고 철거하는 작업으로, 문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문 의장은“제412회 임시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원가능한 사무처 직원들이 모여 복구에 참여하게 됐는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은 앞으로도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도민이 어려움을 겪는 곳에 먼저 찾아가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장마기간 동안의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 및 사유시설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한 응급복구 및 대민지원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해 7월 19일 실종자 수색작전 중에 순직한 채수근 상병 1주기를 맞아 의회청사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문승우 의장은 17일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과 함께 헌화 후 묵념하며 채 상병을 추모했다. 또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과 각 상임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 이어 도와 교육청 등 집행부 간부들도 채 상병의 명복을 빌었다. 문승우 의장은 “채상병이 순직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진실규명이 되지 않아 크게 안타깝다”며, “많은 도민들이 함께 추모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모공간을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채상병 특검법을 하루속히 처리해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도의회는 건의안과 결의안 등을 통해 국회에 채상병 특검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