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임실군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뉴트라코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임실군청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최범락 뉴트라코어 대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트리아코어는 오수 제2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6,612㎡의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해 2025년 5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뉴트라코어는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완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천연 특산물을 소재로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적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뉴트라코어는 체지방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와사비잎추출물과 옥수수수염ㆍ레몬밤추출복합물 원료에 대한 ‘식약처’의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옥수수수염ㆍ레몬밤추출복합물 건기식 개발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NET(New Exellent Technology) 신기술로 인정’을 받아 그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이다. 김종훈 경제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멀티탭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본부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간편하게 전원을 공급하고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탭 화재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멀티탭 관련 화재는 모두 39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억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2019년 2건이던 멀티탭 화재는 역대 5번째로 평균기온이 높았던 2023년 2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계절별로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43.6%(17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가을 20.5%(8건), 겨울 20.5%(8건), 봄 15.4%(6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3.3%(13건),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가 28.2%(11건)였고, 화재 발생 원인은 접촉불량‧절연열화 등 단락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71.8%(28건), 기기 사용‧설치 등 부주의가 17.9%(7건)였다. 소방본부는 멀티탭 사용에 앞서 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남원 지역 학부모·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참석자들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확대 △학교급식 개선 △늘봄학교 △특수교육 확대 △디지털 교육 △IB교육 프로그램 등 전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은 이날 남원월락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도내 최초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용북중학교를 언급하며 “IB 프로그램 운영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최종 단계인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때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프로그램 진행을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9일 ㈜한광전력(대표 조성광), ㈜기선전력(대표 이경화), (유)유진기술사무소(대표 김영수)가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광전력, ㈜기선전력, (유)유진기술사무소는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광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경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수 대표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8~1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에 최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412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의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학생과 주민들이 사용하는 교육문화관 시설은 안전관리가 필수”라면서 “지난 전반기에도 지적했고,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시설관리 인력 부족의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업무보고 자료의 내용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면서 “보고자료에는 사업 예산 현황 등을 포함해 세부적인 내용이 담겨야 함에도 그러지 못해 직속기관 사업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각각의 문화관 특색사업들을 보면 지역별 차별성과 다양성 보다는 주로 학력증진과 관련한 비슷한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전주7)은 “전주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음에도 불구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분원 설립에 대한 논의는 왜 없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지역 학생들의 형평성의 문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9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도 체육회 소관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선점을 지적하며, 대한노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참석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여 인원에 대비한 예산 개선을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전북자치도 도민체전에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한 타 시군과의 원활한 소통을 시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북 실업팀이 성과를 낼 수 있는 경기종목을 도태되지 않도록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지역 체육회와의 소통 방식에 대해 질의하며, 도와 지역 체육회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도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장연국 의원(비례)은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가 최근 등급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점을 지적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가 등급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환경산림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지방하천의 유실 빈도 등을 들며 매해 발생하는 산림·하천지역의 재난재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비봉면 폐기물 매립장 문제의 진행 상황을 묻고, 감사원 감사가 있었고 그 결과 이적처리를 주문했으나 그 처리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이적 처리 과정에서의 신속한 예산확보와 주민들과의 원만한 소통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절차의 진행상황 공개를 촉구하며 완주군과 원만한 조율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43%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실행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산업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는 정부기조에 무작정 따르지 말고 우리 지역만의 위기의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책을 적극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7월 19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건설교통국, 전북개발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새만금해양수산국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건설교통국, 전북개발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새만금해양수산국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얼마 전 국토부의 전북 홀대 사건과 관련하여 내년 신규 사업에 편성되기 위해선 올해부터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꾸준히 소통하고 설득하여 내년엔 전북관련 많은 신규사업이 편성되기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예타면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차질없이 진행하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공기단축방안을 마련해 주길 촉구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도시 재생사업 관련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다른지역은 도 자체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앵커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9일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기업으로 설립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를 방문해 유종만 대표와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오가노이드 분야 특화단지 미지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육성 계획을 수립한 전북자치도는 지난 1일 전북대 메카노바이오센터, 2일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등을 방문하며 변하지 않는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기업 등에 전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유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월20일 투자협약을 맺은 이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먼저 건네며 전북자치도가 변함없이 계획대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산업화 기반을 다져 바이오특화단지 재도전에 나서겠다”며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의 투자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약사항 적극 이행해 달라.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농생명축산산업국 직원 60여명과 익산시 망성면 비닐하우스 피해농가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만나 피해복구 진척상황 등을 공유하며 수해로 인한 고충을 위로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농생명축산산업국 직원 60여명은 17일~18일 이틀간 익산 망성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40여동의 침수된 수박과 멜론 작물을 걷어내고 비닐과 자재 등을 정리하며 일손이 부족해 막막한 피해주민의 시름을 달랬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피해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피해현장에 나왔다”며 “피해 농가가 빠르게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