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질소질 비료 적정 시비를 권장하고 있다. 질소질 비료는 일반적으로 모내기 전 밑거름, 모내기 12∼14일 후 가지거름(벼가 뿌리를 내리고 포기 수를 늘리며 성장할 때 주는 거름), 마지막으로 벼 이삭 패기 전 이삭거름(벼, 보리 따위의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주는 웃거름) 총 세 번의 시비가 필요하며, 시비 시기와 시비량에 따라 도복·수량·미질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비하면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률이 높아지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져 밥맛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농가에서는 관행적으로 300평당 11kg을 시비하고 있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시비량을 9kg으로 2kg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질소질 비료를 2kg만 줄이면 비료 낭비를 막고, 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토양, 지하수 오염도 줄일 수 있다”며 “맛 좋은 쌀 생산 등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도내 벼 재배 농가들이 질소질 비료 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에 이어 산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487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로써 상반기 1,517억 원을 포함하여 전년 대비 367억 증액된 2,004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금액의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료비 상승과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는 332억원(68%)이 우선 배정된다. 지원한도는 축종별 사육두수, 마리당 지원단가 및 지원한도를 기준으로 하되, 암소비육지원사업과 모돈이력제, AI 피해농가 등 정부정책참여 농가는 최대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가축 사육지 관할 시군(읍면동)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하반기 융자금 대출 실행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다. 전북자치도는 또한‘23년도 사료구매자금 지원농가에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실행액의 0.4%를 추가로 보조하고 있으며, 농림수산 발전기금도 병행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협력하여 2024년 제1회 추경에 급간식비 인상분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부터 도내 어린이집 영아(0~2세, 16,089명)의 급․간식비 지원이 250원(일)에서 400원(일)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 지원 사업’은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유아(3~5세)는 지난 9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부담하여 1,000원(일)으로 확대되어 지원되고 있었으나, 영아(0~2세)에게는 2020년 시행 이후 동일하게 250원(일)을 지원하고 있었다. 급․간식비 지원은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어린이집에서 매월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양질의 급․간식이 제공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서며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요일은 ‘회의없는 날’이 된다. 전북자치도는 직원들의 회의 자료 제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여 현업업무에 대한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체 운영 횟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현안들의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정해진 방향성을 실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회의체 운영 횟수를 대폭 축소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기존 주 1회 개최되던 간부회의를 격주로 개최하고, 주 2회 개최되던 정책조정회의는 주 1회씩만 개최하게 되어 수요일에 운영되는 회의는 모두 없어지게 된다. 또한 기존 부지사 주재로 개최되던 회의도 티타임으로 변경하여 자율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개선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전환하여 직원들의 부담을 덜게 된다. 이종훈 정책기획관은 “이번 회의체 운영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회의 횟수를 줄이는 대신 현장을 나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민생 현안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시군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납품업체, 위생취약시설(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및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식재료 운송차량 온도 기준(냉장·냉동) 준수▲소비(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보관 준수 ▲조리장 내 위생 청결 관리 ▲개인위생관리 ▲지하수 살균소독기(자동염소 투입기) 정상 작동 관리 등이다. 먼저 도는 교육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4명 16개반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7월22일부터 7월26일까지는 급식납품업체, 7월 29일부터 8월1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을 점검하고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자체 체크리스트 활용법,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의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최대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집적화된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부지 매입 후 용·배수/전기/통신 등의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농업법인에 분양하여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총 16개 시·군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사업부지 적정성, 부지 활용 계획의 구체성, 스마트팜 수요 적정성, 추진의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원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대산면 수덕리 일원으로 16.1ha 규모로 2026년까지 국비 최대 240억원을 투입하며, 스마트온실, 청년 창업 스마트팜, 공동이용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농어촌공사에서 부지를 매입하고 기반을 조성한 후 농업법인이 민간투자 등을 활용하여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사업부지를 매입하여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를 개발하고, 남원시는 일부를 기부채납 받아 청년창업형 스마트팜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현재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를 조정 변경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노선변경은 일부 감회 운행되어왔던 시내버스 노선의 정상 운행 재개와 신규 택지개발지 교통편의 제공, 행복콜버스 운행구간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 시기 시내버스 운송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감회 운행되었던 옥서 문화마을 방면(2번),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13번) 등 6개 노선은 정상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또한 기존 군산역 종점지를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하여, 신역세권 인근 통행 시민들과 군산역 이용 승객들의 교통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의 일부 노선(61번, 88번, 89번)은 우회 운행된다. 향후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와 도심권 3050 정책 반영을 위한 시간표 조정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수요응답형(DRT) 행복콜버스와 시내버스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임피면, 서수면,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9일 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사랑 실천에 새롭게 동참하는 착한가게 하빈네건어물(대표 전순정)·(유)다온트레이더스(대표 황인주)·(유)군산코렉스마트(대표 안성종)에 현판을 전달했다. 수산물종합센터에 위치한 하빈네건어물은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던 건어물 전문 매장이다. 주력 상품인 건참조기, 건가자미, 건고등어, 건우럭 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선보이는 제철 건어물 제품도 인기가 높다. 하빈네건어물 전순정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여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다온트레이더스와 (유)군산코렉스마트는 해신동에 위치한 대형할인매장이다. 두 곳 모두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다. (유)다온트레이더스 황인주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음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고, (유)군산코렉스마트 안성종 대표 또한 “착한가게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의원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주시내 한 카페에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8명)·지역학생의회(22명) 의장단과 교육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전북교육 대전환 2년을 맞이해 교육감 공약으로 출범한 전북학생의회의 의정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수송초 김정석 교사 사회로 △교육감과 학생의장 인사말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영상) 상영 △학생의회 상반기 운영 사례 나눔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 전북교육 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보내온 영상을 시청하고, 서 교육감이 영상 관람 소감을 밝혔다. 교육감과 학생의원 간 ‘공감 토크’는 사회자가 주제어를 제시하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어로는 △꿈과 미래 △취미와 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 △친구와의 관계 △학교 밖 세상 △이성교제 △학교생활과 성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회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하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해외사범 등이 참석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18일 개막해 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 기간동안 전 세계 27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 품새・겨루기 경연, 품새 세미나, 태권도 겨루기 캠프 등으로 꾸며진다. 18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9일 시범경연 대회와 태권도 세미나,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대회와 글로벌 태권도 겨루기 캠프를 비롯 태권도원 체험과 문화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22일까지 전주 한옥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