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9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부천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한 부천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부천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화 및 대면 민원 응대 시간 기준을 설정하고, 공무 수행을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민원인에 대해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를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 환경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민원 상담 권장 시간 20분 설정(행정안전부 권장) △정당한 사유 없는 장시간 상담의 경우 15분 경과 시 종결 안내, 20분 경과 시 종결 처리 △흉기 소지·폭언·폭행·반복적 민원 제기 등으로 공무를 방해한 민원인에 대한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 시행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비상벨·휴대용 보호장비 활용 등을 통한 신속 대응 방안이 담겨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위협과 불안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시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효율적이고 원활한 민원 응대 체계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점검함으로써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이 시청 건물에 침입해 총격 및 인질극을 벌이고, 드론 폭발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 ▲군 기동대 투입을 통한 테러 진압 ▲폭발 화재 진압 순으로 전개됐다. 훈련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제2819부대 1대대,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긴박한 모의훈련을 펼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유관기관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위기 대응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보완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0일간 ‘오색전 100·100·1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인 100일 동안 오색전으로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12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지급된 금액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행사 기간 동안 개인 충전액·소비쿠폰·정책수당을 포함해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 결과는 경기지역화폐 앱 알림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금액은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종료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미만의 오색전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100·100·100 이벤트’는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가 오는 9월 6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SOLO만 오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만 27세에서 39세 사이 미혼남녀 32명(남 16명, 여 16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교류 자리가 아닌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신뢰성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문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바닷가 산책 ▲스피드 데이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설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격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오산시 소재 기업체 재직자 중 혼인 이력이 없는 만 1986~1998년생이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안내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노성화 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인 디지털 경영 추진과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업무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인공지능(AI) 혁신 전단조직팀(T/F)”을 구성했으며, 각종 사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추진체계 및 추진 전략 마련을 통한 중장기적인 업무 효율성 증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담 조직팀(T/F)에서는 공사 운영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라 시설 수선 유지비가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관련‘예산편성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난해 10월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의 디지털 지식 능력 향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 노력으로 ‘홈페이지 챗봇시스템’ 도입해 전년 대비 42%의 민원 감소 효과를 얻고 있다. 노성화 사장은 “말로만 하는 디지털 경영이 아닌 도시공사 사업 현장 전반에 직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는 소속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이번 중국어 교실은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咸宁市)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슈츠잔(舒翅展, 45세) 셴닝시 사법국 과장이 강사를 맡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좌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기초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츠잔 강사는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체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베 관계가 더욱 긴밀해진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상생 발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달 진행된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과 한-베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위급 교류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자체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부호 대사의 부친인 부콴 베트남 전 총리가 한-베 수교를 이끌어낸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며, “부친의 뜻을 이어받은 대사께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호 대사는 “안양시의 교류 제안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행정・경제・문화・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하남시가 주최하고 (재)하남문화재단이 주관, 하남도시공사가 후원한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그 날의 함성’(부제: 영웅의 노래)이 지난 8월 15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규모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나라의 자주독립을 꿈꿨던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렸다. 특히 하남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이대헌, 김교영, 김홍렬, 구희서 4인의 업적을 예술로 재조명하고, 독립운동 기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관객과 만났다. 이번 무대는 하남시 청소년 100명이 직접 참여해 하남시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결성된 하남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 하남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밴드가 중심이 되어 하남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며 광복의 의미를 되찾는 시간을 마련했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역사적 해설이 곁들여진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창작 과정에서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며 하남시민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8월 27일부터 시작하는 ‘2025년 마을리더 양성교육(특화·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마을리더로 양성하고, 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참여자의 경험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입문·특화·심화로 나눈 성장 단계별 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특화·심화교육은 지난 1월에 실시한 입문 과정에 이은 과정으로 마을 변화를 위한 소통과 리더십, 마을활동 홍보를 위한 글쓰기 및 미디어 활용, 재난 대응 마을공동체 등 공동체 수요에 맞춘 특화 과정,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실습, 미래 마을의제 발굴 등 공동체의 지속 성장과 비전 제시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 총 6회차로 진행되며, 5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음 연도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며, 마을공동체 활동가 또는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