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주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누구나 쉽게 배우는 캘리그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조건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성인 대상으로 모집 기간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재료를 이해하고 농담과 필압 조절 방법을 익히며 책갈피, 거울, 압화 액자 등 나만의 캘리그라피 소품을 제작하는 수업이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은 자은면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약 3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인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신안군 신의도 출신으로 현재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묵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미덕 작가가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과 미적 체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등록 급식소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5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 교육은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 위생 이론 교육으로, 올바른 조리 방법과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둘째, ‘퀴즈로 알아봐요. 올바른 사용법’ 등 퀴즈를 통해 급식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위생 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하였으며 셋째, 영양 실습 교육에서는 신안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빵과 카야잼 크루아상을 직접 만들고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더욱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관내 등록 급식소 조리사 집합 교육이 위생과 영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민영제와 준공영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여, 그동안 이용객 수 증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지난 6월 30일 ‘버스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을 마쳤다. 국내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와 국외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를 바탕으로,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정량 편익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으며, 버스공영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 및 ‘언론홍보 효과’ 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정성편익은 효과의 과다 상승을 막기 위하여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경제적 가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민영제와 준공영제 재정지원 현황을 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기존의 군화와 군조를 각각 ‘신안새우난초’와 ‘흰꼬리수리’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신안군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기존의 ‘해당화’와 ‘갈매기’를 대신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물로 채택됐다. ‘신안새우난초’는 멸종위기종 2급 희귀종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신안군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다. 이는‘신안’이라는 명칭이 붙은 유일한 생물로, 신안군의 고유성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상징한다. 흰꼬리수리는 신안군의 역동성과 독자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상징물로,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군조로 사용되던 갈매기가 25개의 지자체에서 사용되는 상징물로 독창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안군은 남다른 길을 표방하며 독창적인 인상을 구축하기 위해 흰꼬리수리를 상징물로 지정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 변경에 “신안새우난초는 우리 군에서만 자생하는 유일한 식물로서, 그 상징성과 당위성이 매우 크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7일 임자면 대기리 일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집단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유해발굴을 앞두고 희생자 위로를 위한 개토제를 올렸다. 개토제는 흙을 파기 전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로 이번 행사는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발굴에 참여하는 이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임자유족회,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제례와 추도사, 시삽으로 마무리하며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는 “우리의 아픈 역사이지만 함께 슬퍼해 주고 기억해 주는 분들이 많을수록 우리는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고 진정한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유해발굴을 통해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의 맺힌 한들이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국비 1억 5천만 원과 군비 2천만 원을 확보해 8월 말까지 유해발굴을 추진하고 수습한 유해와 유품은 추후 세종시 추모의 집 안치 등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에 힘쓸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지도읍 장동마을 작목반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15일 지도 장동에서 봉리 농어촌 도로·라일락 정원 준공식에서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하는 장학기금은 지도읍 장동마을 작목반이 썸머라일락을 생산한 소득액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실천을 위해 기탁했다. 김광복 반장은 “농외소득을 얻고자 시작한 썸머 라일락 묘목 재배를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지도 장동마을 작목반이 출범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아 수익이 있다고 해도 형편이 녹록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지도읍 장동마을 작목반은 11명의 조합원이 썸머 라일락을 주민소득형 양묘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섬마을 인권센터’의 명칭을 ‘신안군 인권센터’로 변경하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7월 15일로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23조(인권센터 설치 및 기능)에 따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 집행하고 인권 기본계획의 수립과 실행하는 곳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지난 5월(상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 순회 교육 6회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근로기준법 준수, 다양한 인권 피해 상담 사례 등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인권 취약 계층을 고려한 인권 교육을 7회 추진하여, 인권 보호 및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인권센터가 “인권 보호 및 인권 침해 예방 등을 위한 지역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및 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 매니페스토 공약사업 실천 특강을 진행했다. 민선 8기 2년간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안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문화예술이 꽃 피는 1004섬 조성,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 집중 육성,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 중심지 1004섬 조성, △균등한 복지와 수준 높은 교육의 기반 마련,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안한 신안 만들기, 5대 분야 51개 과제를 제시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년을 돌아보고, 5대 분야 51개 공약사업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 미래 1004섬 신안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와 저장 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를 지역 내 도입하고자 지난 11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현지 적응실험을 위한 맹그로브 종자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도초도는 천혜의 청정해역의 해양생물자원과 육상 생물자원의 종보전 및 서식지 보호지역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자연보존지구, 자연마을지구로 용도지역을 설정하여 용도별 중점관리 시행 중이다. 또한 신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신안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재배시험에서는 일본산 맹그로브 종자 120개체와 베트남산 400개체 등 총 520개체를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현재까지 현지 적응시험을 위해 이식된 맹그로브 종자는 잘 생육하고 있으며, 식재 후 생장 특성과 우리 지역 갯벌과 기후환경에서의 적응 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둥근 맹그로브(Kandelia obovata)는 최저기온이 -10℃ 이상인 곳에서만 생육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매우 협소하므로 외래식물로서 생태계를 교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안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미순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복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미순 민간위원장, 김현석 공공위원장) 위원과 안좌면복지기동대원,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꾸러미를 과일과 함께 포장해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도록 4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최미순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안좌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사업’은 안좌면 협의체에서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및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연합모금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