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 남남서 방향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장성군 곳곳에서도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지고 거리에선 떨림을 느끼는 등 지진이 감지됐다. 장성군은 즉시 관제센터를 통해 장성지역 460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1400여 대의 ‘지능형 CCTV’로 지역별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또 전 군민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여진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10시 기준 장성지역 지진 피해 상황은 보고된 바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진 대피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진이 느껴지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책상 밑으로 숨는다. 진동이 있을 때 대피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진동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집안이라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만일에 대비해 출입문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실외 대피 시에는 유리나 담벼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고, 고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기업 및 사회단체의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장성 농업인을 위해 샴푸, 린스, 바디 워시, 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을 군에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공헌 선두기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탁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농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최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군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토크 콘서트를 열고, 흡연 습관과 금연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선 5월 말에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중 방문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이참에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렸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8월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인형극, 금연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장성읍 봉사단체 및 기관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구를 위해 팔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장성읍 의용소방대, 장성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장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트럭 5대 분의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가 하면 잡풀이 우거진 곳에 예초기를 사용해 제초작업을 벌였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달승 장성소방서장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쓰레기를 치우는 등 일손을 거들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지역예술단체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사)청강창극단이 문체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전국 22개 예술단체에 포함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창단한 (사)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박세연 단장을 중심으로 40여 명의 단원들이 합심해 장성지역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창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제23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도 개막식 무대에 올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창극은 창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극이다.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군비 포함 3억 2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사)청강창극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극 ‘홍길동’을 제작하고 총 6회 공연할 계획이다. 기존 공연 가운데선 ‘효녀 청’을 6회 선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홍길동의 출생지인 장성군의 이야기가 창극으로 제작되는 기회를 맞이했다”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0일 장성군 치과의사회, 장성교육지원청과 ‘아동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1 · 4학년 학생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학기별 1회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은 장성지역 1 · 4학년 초등학생 480여 명이다. 매년 대상을 확대해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해 2027년 2월까지 이어진다. 전문의로부터 치아 발육 상태, 충치 위험도 평가 등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불소 도포 등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진찰료의 90%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주민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방사선 촬영,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등 선택진료 항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지속적인 치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 장성군 치과의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7월 1일까지 받는다.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정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한 귀농인,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재촌비농업인), 올해 장성군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 창업과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이다. 다른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거나 직업이 있는 경우는 지원할 없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리 1.5%,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주택구입지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용도로 사용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창업자금대출과 동일한 조건으로 빌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65세(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세대주,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장성군에 전입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다. 재촌비농업인은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는 10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된 자문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 외 활동 승인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등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고재진 의장은“장성군의회의 투명성 확보 및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를 위해 청렴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자문위원회 운영방향과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출향 향우의 통 큰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은 지난 4일, 장성군 진원면 출신인 허정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에덴병원 원장인 허정 전 회장은 평소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마을회관 건립 기금 전달,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활발한 기부를 이어왔다. 허정 회장은 “내 고향 장성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보다 많은 향우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결같은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우들의 애향심을 잊지 않고 장성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농특산물에 대한 광주광역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에 따르면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2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2022년 6월에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은 신선한 장성 농산물을 농가 직거래로 판매하는 지역 먹거리 전문매장이다. 현재 1751농가와 출하 약정을 맺어 3961개의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약정 농가를 통한 원활한 농산물 공급으로 신선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정기적인 농약 안전성 검사와 판매기한 준수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점이 200억 원 매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2년 동안 약 55만 명이 첨단직매장 ‘고객’이 됐다. 올해 하반기 무렵 직매장 2층에 들어서는 ‘농가 레스토랑’까지 개점하면 매출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 농가로만 국한하지 않고, 상생을 도모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광산구 농가 49곳이 첨단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