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녹동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성수품 물가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 녹동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성수품과 생활필수품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캠페인에서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장려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경기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설 명절 물가안정을 통해 군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녹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청렴문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와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장을 보는 군민들에게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흥전통시장 등 주요 시장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공정하고 친절한 고흥군 행정을 널리 홍보했다. 공영민 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패없는 청렴한 고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고흥군 공직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반부패 문화가 정착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 직원에게 보내는 군수의 청렴 서한문과 함께 2025년 청렴주의보 1호를 발령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부패행위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도양읍사무소에서‘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 시가지를 관류하는 녹동천은 협소한 하폭과 공용터미널 주변 저지대의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침수 원인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5년간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지방비 각 24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천변 저류지 및 분기수로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 및 이해 관계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설계 진행 상황, 시설물 정비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군은 주민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하고,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후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20개소), 노인복지관(2개소) 등 총 3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 7개소와 노인주간보호시설 8개소 등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수급권자 부담금으로 72억 2,500만 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으로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며,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5대와 노인요양시설 틀니 세척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3일 정부(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5년 제1회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산업이자 고흥군의 핵심 미래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로, 고흥군과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앞당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은 고흥읍과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1.7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14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2030년 준공 시기에 맞춰 도로공사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시급성을 인정하고, 고흥군의 최대 현안이자 염원이었던 4차로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국도 15호선 2차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우주발사체 관련장비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주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사업은 고흥읍의 쇠퇴하는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고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상업 및 문화시설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세부계획, 예상되는 변화와 혜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흥읍 이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 연휴 기간(1월 24일~31일) 동안 축협, 한우협회, 각 읍·면과 협력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의심가축 신고 등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설 명절 동안 고향 방문객 등 유동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주요 도로변 등에 현수막 44개 게첨 ▲축산농가 방문 자제 문자메시지 홍보 지속 실시 ▲마을 홍보 방송 실시 ▲설 연휴 전후(1월 24일/31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지정 소독실시 ▲가축 운반 차량의 무선인식장치(GPS) 미부착 및 미작동(고장 등)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1월 24일부터 31일까지) 동안 공동방제단 11개 단을 활용해 평소보다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22개 가금농가의 방역실태를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설 명절 이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기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지난해 40개소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20개소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은 온도센서를 통해 온습도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온실을 개폐하며, 내부 영상망(CCTV)을 통해 온실의 작동상황 등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과 흥양농협이 협력하고 농협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팜 시스템 활용에 필수적인 인터넷 통신망 구축을 위해 케이티(KT)가 참여한 사례로, 지역 농가를 위한 중요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업대상지는 오이 시설하우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의 확산에 따른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들은 향상된 작업 효율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기상 여건에 따라 온실 환경 관리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온실을 오가야 했으나,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온습도를 확인하고 화면 터치 한 번으로 온실을 개폐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작업 중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드론쇼를 오는 26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쇼를 당초 27일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드론쇼는 설 연휴를 맞아 고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8시에는 드론쇼와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공연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니,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쇼 일정이 변경되면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니, 관람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드론쇼를 운영하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매월 1회 고흥읍권에서도 드론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녹차김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청 우주홀에서 조대정 부군수, ㈜자연향기 노장식 공동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자연향기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농산물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은 고흥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두 지역 간 화합의 의미도 크다. 노장식 대표는 “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건강식품이다”이라며, “고흥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이 맛있는 김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향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