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조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정례 조회는 공무원 멘토링 우수팀 3팀에 대한 상장 수여, 시정발전 유공 직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2024년 공무원 멘토링 활동 결과 보고 발표 순서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토착미생물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지와이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한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181억 원 확보, 산업통상자원부 AI 자율제도 선도프로젝트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직원들의 성과를 치하했다. 정인화 시장은 표창장 수여가 끝난 뒤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11월부터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 산불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산불 예방에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9월 새내기 공직자 24명이 공직에 들어왔고 10월에도 신규 공무직 13명이 들어와 근무하고 있다, 광양시 미래를 이끌어 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33명이 참석했다. 다압면 장복주 이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도민화합을 위한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사랑나누기봉사단의 이은숙 씨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이은숙 씨는 2019년부터 복지시설 봉사, 어르신 목욕 봉사, 무료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를 펼쳐왔다. 총 178회, 665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이은숙 씨는 지난 10월 한 달간 19회 75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뽑혔다. 이날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이동규 씨도 시민 표창을 받았다. 이동규 씨는 본인의 몸에 불편함이 있음에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그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겨울이 다가오고 날이 더 추워지면 생활고를 겪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5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사업 현장에서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과 과장을 비롯해 이형수 포스코 경영기획본부장, 이동렬 광양제철소 소장 등 포스코 그룹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 부지의 규제가 해소되며 철강산업 외 첨단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조성됐다. 그리고 신속한 투자 실현이 가능해진 덕분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이 고순도 희귀가스 국내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은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나오는 크루드(저순도) 희귀가스를 분리·정제해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2025년 연말 가동을 목표로 1,42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한다. 공장 가동 시 50명의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13만Nm3의 고순도 희귀가스가 생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일 성황 스포츠센터에서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 수도 전남’이라는 주제로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양시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수소정책과 전망 그리고 광양만권 수소 운송 인프라 구축과 각종 수소기술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문재도 (사)에너지밸리포럼 대표는 기조 발제자로 나서 ‘대한민국 수소정책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롤 진행했다. 다음 차례로 안젤로 모레노 이탈리아 수소협회 이사가 ‘이탈리아 수소정책 및 유럽 수소 운송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뒤이어 요스케 후지이 NEDO 수소 암모니아부 책임연구원의 ‘일본 수소 기본전력 추진현황 및 한-일 협력방안’ 주제발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광양만권 수소‧암모니아 국제거래소 유치전력’ 주제발표, 손병수 포스코홀딩스 상무의 ‘포스코 그룹 수소산업 현황’ 주제발표, 김주혁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부대표의 ‘프라운호퍼 청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와 국악소녀 이수아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상패 수여식 후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7개 팀의 다양한 재능 나눔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47개의 자원봉사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먹거리 나눔, 한 해 봉사활동 현장을 기록한 사진전,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물품 전시, 즐거운 추억을 남길 포토존이 운영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행사 안전 관리 역시 철저히 준비됐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사랑병원,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봉사단체의 협업으로 행사 개최 전날의 최종안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에서 임직원 226명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 2,2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파트너사협회는 지난 8월 형제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은 지난 8월 12일 포항시를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역시 지난 8월 19일 광양시를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속적인 상호기부 추진을 위한 협약 또한 체결됐다. 지난 8월 19일 광양시,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협회는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형제 도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고 11월 4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주)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1971년 설립된 동일기업(주)은 포항제철소 후판창고 및 후판공장 생산 현장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회사로, 김도광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부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1월 1일 오후 3시 광양시 가족센터 4층에서 글로벌미디어체험관 ‘모두애(愛)뜰’ 개관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민 120여 명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광양시의 새로운 문화공간 출범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관광명소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은 일본문화를 경험해보는 ‘오니기리 만들기’, 중국문화를 경험해보는 ‘용 만들기’,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개거울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한편, 광양시 가족센터는 2008년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이해 강사를 양성해 교육기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센터장은 “체계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광양시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통해 건강한 가족 친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광영중앙교회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광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합동으로 진행됐다고 알렸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범국가적 훈련이다.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7391부대 1대대, KT, 한국전력, 전남도시가스, 관내 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김민영 안전도시국장이 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상황과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화재 상황 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현장훈련과 더불어 토론훈련이 동시에 실시됐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각자에게는 큰 경험이다, 실전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왔다. 그러나 이번 교육은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일일 강연자로 나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박문섭 총무위원장은 이날만큼은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행정가’이자 ‘장애운동가’로 자리에 섰다. 그는 ‘장애인, 또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해하기 쉬운 우리 주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정의,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복지-자립생활 △함께 사는 방법-존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장애인 편의시설의 접근성 등으로 구성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주 플랜트건설 노사와 광양시에서 만든 52조 3항에 대한 중재안을 논의코자 했다. 자율에 맡겨달라는 노․사 측 실무위원의 입장이 있어 중재를 보류했지만, 이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자율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간의 대화와 타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플랜트 건설 노사분규 사업장 노·사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노·사 대표의 현안 의견을 청취하고 노․사 측 쟁점 사항의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플랜트건설 노조는 노조 행위를 무력화하는 신설 조항(52조 3항) 철회를 주장했고, 사측은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부당한 행위가 개선되지 않아 해당 조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52조 3항’은 올해 임단협에서 사측이 노조 측에 제안한 신설 조항이다. 해당 조항은 조합원의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면 노조 측이 해당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