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의정소통팀’을 신설했다. 제9대 후반기 전승일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개편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의정소통팀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 창구로써 진정․청원․일반민원 등을 접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의회는‘변화와 혁신으로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라는 기조 아래 기존의 일방적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승일 의장은“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후 의회 회기 유튜브 생방송 운영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의정소통팀 신설을 계기로 주민이 어러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찾고 기댈 수 있는 서구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은 지난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혜진 의원은 “현재 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지정 이후에 지속 가능한 상권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정책의 본질보다는 실적 위주 성과 내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상인조직 주도의 마케팅 행사를 추진하는 ‘골목형 상점가 마케팅 지원사업’의 경우, 행정 경험이 없는 상인회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이나 설명회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여 오히려 사업에 대한 상인회의 거부감만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인회 행정업무 전담 인력인 시장매니저 9명을 운용할 계획이지만, 저마다 상황이 다른 30곳 이상의 상인회를 순회하면서 과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지 우려스럽다“며 ”시장매니저 제도가 소규모 인력으로 인한 업무 부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년 새해 처음으로 시작된 제330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임석 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6일 산업건설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소상공인의 지방세 감면, 특례보증 지원, 대출금 이자 일부지원, 공제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례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 사항이 보완·개선됐다. 주요 신설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세의 감면 ▲소상공인이 신용보증기관으로부터 창업과 경영안정 자금에 대한 보증을 받기 원할 경우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제사업 등의 지원 ▲소상공인에 대한 전자상거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상거래 현대화 지원 ▲전자상거래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예방 및 구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재난 피해복구 및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지원 조항을 신설하여 재난과 감염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피해복구의 일부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5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첨단2동의 교통체계 재수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첨단2동 마을공론장 ‘와글와글’에서 제기된 상업지역 내 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LC타워부터 롯데마트 첨단점에 이르는 첨단2동 상업지역은 상가들이 밀집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정체와 병목현상이 발생해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통 문제 개선 방안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도로의 주정차 금지 구역을 확대하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간은 일방통행로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등에 공유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공간을 개방한 아파트에는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상업지역 진입로 내 주정차 금지 구역과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해서는 상인들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 반려동물 장례시설 허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5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 장례시설 허가 증가에 따라 전담 업무 마련과 인력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최근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장례시설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설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나, 위생·환경 기준 검토와 관리 체계 부족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검증과 사후관리를 위한 전담 업무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시설에서 무분별하게 치러지는 장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검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내에 반려동물 장례시설 감염병 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하거나, 기존 부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문제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주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하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위원회 소관 주요 산업시설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가AI데이터센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의 업무 현황 청취와 향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국가AI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주요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광주가 AI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AI수도 광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 등 주요 사업 현황과 노사분쟁 관련 사항을 청취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분쟁사태를 원만하게 조정하여 노사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및 ‘광주노동권익센터’를 방문하여 노사가 조화롭게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광주의 노동자 권익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노사상생을 이루기까지는 수많은 어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약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국회·시의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3선 기초의원으로, 제5~6대, 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하며 쌓아 온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제정 등의 자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사업"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북구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광주구치소 신축사업"은 광주 북구 일곡동 1-3 일원에 연면적 36,686㎡, 수용인원 900명, 총사업비 1,193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부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영ㆍ유아 및 청소년 교육 기관과 시설, 놀이시설이 인접해 있어 구치소 위치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하며 “한국개발연구원의 "2023년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보고서"에서도 ▲정책 일치성 등 내부 여건 ▲주민 태도 등 외부 여건 두 가지 사항을 평가 항목으로 검토한 결과 부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제27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에 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며 “하지만 관련 부서는 지금까지도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을뿐더러 아무런 진척 없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탁상행정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강성훈 의원은 “국세청 2022년 기준 귀속 사업소득 신고분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75.1%가 연소득 1,200만 원 미만으로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할 만큼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커뮤니티센터 설립 및 활성화팀 조직 ▲빈 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 운영 ▲마케팅 및 서비스 교육 등 컨설팅 실행 ▲시장 매니저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골목형상점가 업무 교육과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제안한다”며 “일회성 지원보다는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협의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참여거리 등이 있는 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북구 골목형 상점가는 작년 12월 말 기준 31개소, 총 6,559개의 점포로 확대되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시민에게 공공 돌봄을 담당하는 돌봄관리사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5일 환경복지위원회 2025년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 돌봄관리사 근무형태가 모두 시간제로 전환됐다.” 며 “시민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돌봄관리사의 근로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돌봄관리사의 근무형태를 기존 전일제, 시간제 등 다양한 형태에서 2025년부터 시간제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돌봄관리사 정규직조차도 돌봄 대상자 가정에 들어간 시간부터 나오는 시간까지만 급여를 지급하는 시간제가 적용되고 있다. 시간당 급여가 지급되는 구조적 문제는 돌범사업이 마무리되거나 시작 전인 12월부터 다음 연도 1월 사이에 돌봄 공백 발생과 돌봄노동자들의 임금이 급격히 줄어 생계를 위협한다. 또한 시간제는 돌봄관리사의 이동시간, 불가피한 대기시간 등은 노동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돌봄서비스노조에서는 최소한 4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