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Culver)의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컬버시 학생교류단은 지난 25일부터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익산시를 방문해 지역 학생 가정에서 머물고 있다. 익산시는 국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컬버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격년으로 익산시와 컬버시를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8월에는 익산 청소년들이 열흘간 컬버시에서 머물렀다. 올해는 컬버시 학생들이 익산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한다. 또한 익산 학생들과 함께 함라 한옥마을과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단원으로 참가한 원광여자고등학교 박서연 학생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청렴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회의실에서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청렴도 향상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렴시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되는지 점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해 청렴 3대추진전략(반부패‧청렴 인프라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소통‧공감의 청렴정책)과 19개 추진과제를 세우고 쳥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실국원장을 ‘청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실국원장 책임하에 청렴정책 추진과정과 민원 전반을 살펴보는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를 운영하여 청렴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갑질문제에 관해서도 ‘찾아가는 현장소통 패트롤’을 운영하여 갑질 및 부조리 관행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연극 등 문화콘테츠와 강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달 처음으로 개최한 전북포럼이 특별자치도 출범의 비전과 가치, 방향성에 부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북자치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개최한 바 있는 제1회 전북포럼(JSF)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2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포럼 자문위원, 익산시, 전북연구원, 원광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제1회 전북포럼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요 연사들의 발표 내용에 대한 도의 접목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1회 전북포럼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전북이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국제포럼으로서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9개국 해외연사와 농생명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요연사들이 제시하는 미래 농생명산업의 가치와 방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생명경제 비전과 부합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새만금 등 농생명 산업 현장 투어는 해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출퇴근버스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29일 강임준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군산시가 공단 근로자의 출퇴근 지원 일환으로 20여 대의 시내버스를 배치하고 있다며 원활한 출퇴근을 위해 보완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공단 근로자들의 시내버스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근로자의 순환 근무에 따른 시내버스대책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강시장은 최근 현안과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최근 군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대응대책과 관련, 육아 · 돌봄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달라면서 “현장행정이라는 말이 단순한 미사여구가 되지 않게 몸으로 느끼는 현장에서의 감각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도서관이 자연이 숨 쉬는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해 책·예술·미디어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시민을 찾았다. 전주시는 29일 완산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용철 행정위원장, 진형석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1989년 개관한 완산도서관은 2018년까지 전주시립도서관 본관의 역할을 수행하다가 지난 2023년 2월부터 노후화된 도서관을 정비하는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재개관한 완산도서관 1층 문화공간에는 놀이와 예술이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인 ‘완산마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 및 강의실이 있는 ‘미디어 창작소’,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열린 무대’ 등이 자리를 잡았다. 특히, 1층에는 완산도서관만의 ‘숨은 그림 찾기’를 주제로 한 큐레이션 및 체험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자연을 통해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는 ‘숨은’, 그림과 글로 마음을 치유는 ‘그림’, 잃어버린 나의 존재를 찾아가는 ‘찾기’ 등 4가지의 주제 서가를 만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5세 어르신(1959.1.1.부터 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8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1959년생 익산시민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방법은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84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및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초청해 한문화를 흠뻑 경험하고 모국으로 돌아간 미국 LA 한인 청소년들이 손편지로 그리움을 전해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전주연수프로그램을 참여한 미국 LA 한인 청소년대표단 30명이 영어와 한글을 섞어가며 그리움과 고마움, 추억 등을 담은 손글씨를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각기 다른 편지지에 삐툴빼툴한 글씨로 전주에 머물면서 경험했던 내용과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 학생은 손편지를 통해 “전주를 방문한 경험은 내 삶의 영화 같은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고, 다시 한번 전주를 방문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전주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른 학생들도 “전주 꽃심도서관에서 열쇠고리를 만들고, 기타도 쳐보고, 여러 가지를 만들었던 전주에서의 시간이 정말 좋았다”, “즐거웠던 전주를 따뜻하고 친절한 도시로 기억할 것이다” 등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전주를 찾은 LA 한인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체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주민등록상 주소에 실제 거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주시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세대 △사망의심자 포함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세대 등이다. 이 대상자는 앞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모바일)를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작년에도 지역 내 농업인 6천 309명에게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경유, 휘발유, 등유 등)에 대해 11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해당하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면세유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리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 본인 명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류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이번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도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농업인 복지 8개 사업, 8억 6천만원을 확보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업 복지 실현”을 목표로 농업인 복지서비스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농번기 공동급식 ·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제공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한국농어민신문 구독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부담 ▲출산 여성 농가도우미 · 영농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선정된 2,328명에 대해 지원중이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역시 바쁜 농번기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 마을 중 총 18개 마을을 선정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한 마을당 320만원씩 군산시가 부담해 공동급식을 운영 중에 있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 사업이다. 올해 역시 농작업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