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에서 열리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 준비를 위해 맨드라미정원에 맨드라미 식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풍도 맨드라미정원은 17.9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4가지 색의 8품종 450만 본의 다양한 맨드라미를 식재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맨드라미 식재에는 병풍도 주민뿐만 아니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국), 그리고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자)에서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정원 조성에 함께 앞장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심은 꽃들이 여름을 지나 9월이 되면 멋진 꽃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꽃이 어우러지는 신안 병풍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으며, 2024. 5. 21.부터 6. 7.까지 18일간 접수된 사례를 내부 검토 후, 적극행정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햇빛아동적금’정책을 선정했다. 햇빛아동적금은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햇빛 연금 제도를 확대하여 수혜자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으로 7.5% 이율의 적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아동의 학업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정책이다. 다음 우수사례로 ‘1004굴(개체굴) 양식 6차 산업화 실현’이다. 국내ˑ외 고급 브랜드ˑ백화점 등 수요처가 많아 상품 잠재력 및 부가가치가 높은 1004굴에 대해 기반 시설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품 가치 보전 노력을 통해 어가 소득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004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및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달성을 위해 지도읍 선도마을에서 주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도 선도마을은 지난 2023년 9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 마을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탄소 숲 조성 및 주민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업사이클링 칼림바 악기 제작과 탄소중립의 이해, 둘째 날에는 이끼를 활용한 공기정화 테라리움 만들기와 탄소흡수 교육, 셋째 날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제작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마을로 지정·홍보하여 지도읍 선도마을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실천유도하여 탄소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올해 16억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3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1대를 지원하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4·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에 지원되며, 4등급 차량 중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매연저감장치 설치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은 15인승 이하 중형 승합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신규 구입 시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및 세계유산과 기후환경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등기 접수도 가능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 경유차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주요 배출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기질을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7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 채색화전 《오방색의 美》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다양한 미술 창작 환경 중에도 전통을 놓지 않고 한국 채색화의 맥을 잇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이다. 전시된 작품은 고유의 색과 형태를 사회 문화적 맥락에 비추어 재해석한 한국 채색화 작품 52점으로 벽사, 장수, 부귀, 다산 등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부복을 기원하는 작품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한국전통채색화협회 고문이며 우청 미술관 관장인 김생수 작가를 비롯해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재춘 작가 등 광주, 전주, 부산 등 영호남에서 활동하는 5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의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채색화의 정취와 우리 것에 대한 문화예술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3일,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청렴 신안을 만들기 위해 청렴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청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12개 공공기관의 △반부패ㆍ청렴정책 추진 △제도개선 시 상호 협력 △금품수수 ㆍ직무비밀을 이용한 사익추구 등의 부패행위의 근절과 청렴정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협약기관과 실무 협의를 통해 청렴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며, 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 모두가 공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12개 기관의 창구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유해 군민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교육과 안전,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는 서로 연관된 유기적인 관계”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 사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커다란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재부산 신안군 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기택 회장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1섬 1뮤지엄, 다양한 꽃 축제 등 신안군 소식을 들으면 신안이 고향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된다.”라며 “발전하는 고향을 위해 우리 향우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 터전을 마련하고 생활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이렇게 고향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까지 지원해 주신 재부산 신안군 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신안군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2000년 1월 설립된 재부산 신안군 향우회는 현재 제14대 정기택 회장을 비롯해 44명의 회원이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향우민들의 권리 증진과 권익 보호 노력은 물론 고향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읍․면 임원과 회원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제9대 임원진 선출, 2023년 활동 실적 및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9대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회장으로 압해읍 김복숙씨가 선출되었다. 김정순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다.”라며 “늘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라며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그 날까지 신안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봉사자가 대우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2001년 10월 창단 이후 23년간 400여 명의 회원이 지역 내 불우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적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는 지난 7월 18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김 양식 어업인과 가공업체, 해양수산 관련 단체 등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신안군 김 생산 어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한마음 대회는 신안군의 김 양식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적인 김 양식사업으로 세계적인 명품 김 생산의 지속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가 화합과 사기를 북돋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식이 오전에 진행이 됐으며, 특히 어업인 대표가 신안군 친환경 김 생산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든 어업인이 앞장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 양식 어업인들이 신안의 친환경 해양생태계를 보전, 관리하여 김 양식산업이 청정한 이미지의 브랜드화, 명품화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는 2005년 회원 수 184명으로 결성하여 물김 1망당 300원의 자조금을 모아 단체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신용길 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암태면 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30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심리·정서적 안정, 정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 다문화 자조모임은 언어·문화가 다른 낯선 타지에서 느끼는 정서적 이질감 극복과 가정이나 생활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임이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들끼리 친구도 사귀고 여가활동도 함께한다. 신안군에서는 매년 7개 권역의 교류소통공간에서 자조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교류, 자기 역량 강화, 문화예술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스스로는 자존감도 높여 긍정적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 간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출신국가들과 한국문화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문화 간의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 베트남 출신 레티○○씨(안좌면 거주 13년차)는 “여기 오면 같은 나라 언니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먹고 싶었던 고향음식도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