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치맥 버스킹’ 행사를 10월 31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읍 상가 연합협의회(회장 박문봉)의 주관 하에,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10월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버스킹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흥겨운 음악이 가득 찼고, 버스킹 공연이 가을밤의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본 행사 이전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교류하고 판매하는 국향마켓도 운영됐다.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 국향마켓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맥 버스킹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함평읍 상가연합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1월 3일 종료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정비를 거쳐 11월 7일부터 엑스포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축제 운영을 위해 설치된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공연 무대가 철거되며 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이후 엑스포공원은 다시 개장되며, 국향대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중앙광장의 국화 트리와 종소리 구조물은 그대로 유지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관도 함께 운영된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식물 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다. 70년대 80년대 함평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함평추억공작소’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함평추억공작소 내의 황금박쥐전시관에는 약 230억 원의 가치를 지닌 순금 162kg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국향대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계속 정상 운영되는 엑스포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주최로 열린 ‘제21회 함평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월 31일 함평읍 전천후구장을 비롯해 손불면, 월야면 등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군내 9개 읍면에서 총 10개 팀,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를 잊은 듯 활기찬 모습으로 운동에 임하며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월야면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고, 대동면 용성팀이 준우승, 손불면팀이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대회 외에도 참가자들은 함께 친목을 다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따라 노년층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단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조용무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다시 한 번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뜻깊다”며 “게이트볼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어르신들께 활력을 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3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청 및 직속기관, 함평소방서, 9개 읍면사무소의 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대피 유도 안내 및 행동 요령 숙지 등을 통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 훈련 경보가 청사 내에 일제히 발령되면서, 모든 직원과 내방 중인 민원인은 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막탄을 활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하며 긴박감을 더했다. 아울러, 훈련 이후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함께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교육이 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유사시 신속하고 올바른 화재 대처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이번 훈련은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비상 상황에서 구체적 행동 요령을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선제적 재난방제 훈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에서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함평의 농촌 생활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는 귀농·귀촌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 정책과 혜택을 설명하고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하여 함평군의 상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부스 주변에는 고구마, 호박, 가지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어 방문객의 체험의 장을 마련, 농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하는 ‘함평군 귀농어귀촌 농산물 플리마켓’에서는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매일 아침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먹거리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이 농촌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기술력과 노동력을 요구하는 농업 분야의 후계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귀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소방서와 협력하여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마을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공용소화기함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화재 대응 취약 마을에 화재 초기 진압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관내 104개 마을회관, 정자 등에 ABC 분말 소화기 3.3kg 2대가 비치된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했으며,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화기함은 각 마을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 배치되어 있어 긴급 상황 시 누구든지 소화기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함평군과 함평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가구 324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경보감지기)을 보급하는 등,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용소화기함 설치로 주민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함평군은 이번 공용소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30일 월야면 달맞이공원 내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사단법인 함평사건희생자 유족회(회장 정근욱) 주최로 제32회 함평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부의장, 함평경찰서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제주4·3연구소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축문 낭독, 헌화 및 헌주, 추도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이날 정근욱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희생자 1,557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이 현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와 협력해 무연고 유해 발굴 및 유족 확인을 위한 DNA 검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해 발생한 7건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5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9일 이상익 군수는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함께 박정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문금주 · 황명선 · 안도걸 · 박정현 · 진선미 · 김대식 의원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군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함평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164억 원 ▲주포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6억 원 ▲학교 · 나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0억 원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20억 원 등 65개 사업 총 555억 원이 반영됐다. 이 군수는 이러한 예산 반영 사업의 증액을 요청하는 동시에,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내년도 핵심사업으로 ▲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 함평 · 해보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광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1억 원의 예산이 이미 편성됐으나, 이 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도심 속 은퇴자와 귀농 희망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한 새로운 농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의 선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95억 원을 투입해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주택용지 55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를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83%에 달한다. 단지는 광주시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국도 22, 23호선과 인접해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용천사, 잠월미술관, 모악산 등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주변 환경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번 사업은 주택용지와 농업용지를 동시에 분양해 귀농 희망자와 은퇴자들이 도시의 편리함을 유지하면서도 자연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현재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분양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중순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최고가 낙찰자를 선정해 11월 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여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함평군은 가을 대표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4일 대구 2·28자유광장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함평군은 함평의 브랜드(함께함평)·캐릭터(황박이)와 축제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한편, 창의적인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함평군 부스에서 진행된 ‘함평 관광 컬링게임’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컬링판에 있는 함평 관광지를 선택 후 컬링을 밀어 자신이 목표한 지점에 들어가면 기념품을 증정, 부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국향대전의 매력적인 볼거리를 홍보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