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개별공시지가 29만 필지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위원회 심의를 거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며, 공시된 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무안군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5%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삼향읍 남악리 2148번지 맥도날드 상가로 2,415,000원, ▲최저지가는 몽탄면 달산리 산250번지로 557원이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조정·공시는 6월 26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되므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부터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내 (구)청소년수련관 건물 새 단장을 통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1억 원(국비 3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2,663㎡ 규모의 시니어친화형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존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새 단장하여 효율적인 공간 재활용과 시설 현대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추첨을 통해 설계 공모 심사위원 모집을 완료했으며, 참가 등록, 현장 설명회, 작품심사 등을 거쳐 6월 9일까지 설계 용역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는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용역사의 경험과 역량 등을 심사하고 상시 소통하여 설계를 진행하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향후 조성될 국민체육센터는 스포츠파크 내 기존 시설과 연계해 이용이 편리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며, 탁구장, 스크린파크 골프장 등 시니어 맞춤형 여가 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5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한 전국 7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심사해 진행됐다. 무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6개소에, 3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민대합실 신축, 물양장·방파제 등 기반 시설 정비 등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어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편리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어촌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김산 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 주요 현안, 미래 성장산업과 연계된 신규·공모·지특 사업 등 총 80건, 8,463억 원의 건의사업에 대하여 대응 전략과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459억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200억원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82억원 ▲톱머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1억원 등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미비한 사항들을 적극 보완하여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을 설명할 예정이며,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도 예산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발표된 2026년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라 민생안정, AI·첨단산업 지원, 지역소멸 극복 등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발굴에도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당초 5월 7일 개최 예정이던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부득이하게 6월 16일(월)로 연기하여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무안군 번영회(회장 박문재)는 지난 15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번영회 임원, 9개 읍면 번영회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에 따른 차단 방역 조치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6월 3일 대통령 선거와 농번기, 무안군의회 정례회, 무안연꽃축제 일정(6월 26~29일)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다. 군은 이번 연기 결정이 더 많은 군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성대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일정 변경에 따른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민의 날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전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남악·오룡 주민 대상으로 야간·주말 특별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직장인·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평일 주간 방문이 어려운 남악·오룡 지역 주민들의 수령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마련됐다. 야간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밤 9시까지 지급하고, 주말은 4월 26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지급한다. 한편, 민생회복지원금은 4월 30일까지 읍ˑ면사무소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4월 16일 기준 전체 군민 9만 3천여명 중 88%인 8만 2천여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김산 군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군민들께서도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남악과 오룡 지역 주민들께서는 해당 기간을 잘 활용하시어 꼭 지원금을 수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공직사회의 부패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3대 청렴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2025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43개 과제 중 하나로,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서약식은 ▲부서별 대표 직원을 자체 선정하여 ‘반부패・청렴 서약서 낭독’을 통한 결의 다짐 ▲전 직원이 업무일지 내에 수록된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 ▲부서별 청렴피켓을 활용한 청렴구호 제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서약식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하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무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체육 예산을 전년 대비 14% 증가한 153억을 투입해, 전국·도 단위 규모 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 체육 인프라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부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무안은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지닌 데다, 무안국제공항과 고속도로, 조성 중인 KTX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강점을 토대로 체육시설을 신설하고 현대화해, 스포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스포츠 산업은 단순한 체육을 넘어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함께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무안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으나, 방역대 3km 내 이동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4월 11일 2곳, 14일 3곳 농가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군은 즉시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공동방제단과 제설차량까지 투입해 방역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구제역 확산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법정 의무 교육과 같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행사와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4월 11일 해제면 유채꽃 축제·해제면민의 날, ▲4월 12일 망운면민의 날 ▲4월 12~13일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행사 ▲5월 3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또한, 구제역 최초 발생으로 4월 19~20일로 한차례 연기됐었던 202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출생기본수당 20만원을 오는 6월부터 10만원은 현금으로 10만원은 지역화폐인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나눠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하여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원(전남도 10만원, 무안군 10만원)을 생후 2개월 후부터 19세 생일 도래하는 전월까지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당초 군은 출생기본수당을 전액 현금으로 지원했지만, 지역화폐 순환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6월부터는 현금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현금 10만원은 기존과 지급 절차가 똑같으며, 상품권 10만원은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보호자가 ‘무안사랑상품권 앱(chak)’을 설치하고 휴대폰 인증을 완료해야 수령할 수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으로 발행되어 관내 4,100여 개 가맹점에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무안군의 출생아 수는 547명으로, 매년 5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난다고 가정할 경우 5년간 무안사랑상품권 지급 누적액은 약 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