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6월 한 달간 보성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민원실 내 특이민원에 대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을 사전에 부여해 보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112신고)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특이민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공무원들의 피해도 나날이 급증하는 상황으로 지자체마다 특이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보성군은 올해 초 군청사 및 읍면 민원창구에 안전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물리적인 보호막 역할 및 심리적 안정감 부여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봄감자 생산량 1위(2023. 6. 기준)인 보성군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감자는 1,000여 농가가 930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 봄감자의 50%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6월 말까지 1만 4,000톤(t)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득량만 일대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생산된 보성감자는 포슬포슬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는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이 좋으며, 오랜 경험과 기술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추백’과 ‘금선’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더욱 안정된 감자 생산이 되고 있다. 보성군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주요 품종은 가장 많이 알려진 ‘수미’, 신품종 ‘금선’, 요리용으로 특화된 ‘추백', 가공용으로 우수한 ‘두백’,‘대서’ 등이다. 그중 ‘금선’은 확대 보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지난 14일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날로 심화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상호 의원은 "폭염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의 주요내용은 ▲ 폭염 대응 체계 구축 ▲ 폭염 취약계층 보호 ▲ 무더위 쉼터 운영 ▲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성군이 폭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폭염피해를 사전에 막고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가 ‘똑똑똑! 우리 동네 돌봄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요양이나 재가 도시락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계신 어르신, 조손 가정 등을 대상으로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1:1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2명은 돌봄 취약계층 10가구에 영양제(유산균)와 파스를 전달했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박형식 위원장은 “이번 영양제 및 파스 지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도록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무더운 여름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복한 겸백면을 만들기 위해 겸백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함께 든든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위원 14명이 밑반찬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 9개소 영업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영업주 의견 수렴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꼬막거리 상인 간담회 ▲친절·위생교육 ▲꼬막거리 정비 ▲위생 물품 지원 ▲꼬막거리 홍보 및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 ▲꼬막거리 관광코스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특색에 맞는 외식경영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벌교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보성다향대축제 축제 발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강한 ‘보성다향대축제 축제 발전 아카데미’는 보성다향대축제의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주민의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 주민, 축제 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축제의 개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교육은 문화관광축제 전문가를 초청해 △2024년 보성다향대축제 평가 및 문화관광지정축제 평가 대처 방안, △보성 차(茶)와 함께하는 축제 음식 개발, △보성다향대축제의 글로벌 홍보방안, △보성다향대축제 개선 및 운영 방안, △보성다향대축제 글로벌 콘텐츠 신규 개발, △축제 관여자들의 관광객 응대 서비스 체계, △브랜드가 돋보이는 연출 노하우 총 7개의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축제 관련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적인 외래 관광객 응대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 축제 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및 태풍 등 재난 빈도 증가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양수기 등 수방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풍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12개 읍면에서 보유 중인 양수기의 관리대장 및 가동상태 점검, 연료 공급망 확인, 흡수망 파손 여부 확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재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작동 및 관리 방법,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점검 결과 고장난 양수기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신속히 수리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및 가뭄 발생 예상 지역에는 양수기를 설치해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빈도가 잦아지고 강우량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방 장비 점검으로 자연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가뭄·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이 있는 지역을 대비해 읍면에서 농업용 양수기를 대여해 주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 한기섭 의원이 11일 고흥군에서 개최된 제293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 연구를 통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복리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의원들의 노고를 기리고선진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기섭 의원은 제8대에 이어 제9대 보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9대 보성군의회 의원으로서 '보성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안녕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기섭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보성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성군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재)매천장학재단이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해 ‘제4회 매천(梅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보성군 다비치콘도에서 수혜 학생의 식전 축하공연, 기념사, 장학금 수여식, 사랑의 쌀·감자·도서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보성군 소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30명에게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도서 2,000권, 사랑의 쌀 4,200kg, 감자 3,000kg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보성군 관내 33개교 학생 중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 가정 학생들과 회천면 소재 학교 전원이며, 회천면을 제외한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20만 원씩 230명에게 수여했으며 회천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50명과 관내 고등학생 150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매천장학회에서 준비한 4,200kg 쌀과 쌀 화환으로 받은 4,800kg을 더해 총 9,000kg의 쌀을 지역아동센터,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보성군노인복지관, 지역 경로당 등에 기부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오는 2025년까지 관내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되거나 훼손된 사례가 많아 우편, 택배 수취 불편,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있다. 이에 보성군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중 건물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건물번호판 일제 조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3년 보성읍을 중심으로 8개 읍면 노후 건물번호판 2,402개를 교체 완료했다. 올해 2월 벌교읍, 노동면, 득량면, 회천면 등 4개 읍면의 12,165개의 건물번호판을 일제 조사했으며, 지난 4 부터 5월 벌교읍과 노동면 2개 읍면의 3,605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2025년에는 득량면, 회천면 2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 사용의 활용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건물번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