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실시됐으며,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주민 등 30여 명이 협력해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으로 실종 상황 등 유사시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곡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히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회인식표와 지문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현재 곡성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10,668명이고, 그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1,530명에 달하며, 곡성경찰서에 신고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024년 칠링칠링 와인클래스’프로그램이 수강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와인 애호가와 입문자 등 지역민 27명을 모집해,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취미과정으로 주간반과 야간반 총 5회차로 운영 중이다. 곡성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와인클래스’를 통해 대표 품종과 생산국가, 와인 역사와 문화 등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매주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면서 와인의 향과 맛에 대해 알아갈 수 있으며, 고재윤 한국소믈리에협회장과 안중민 프랑스 국가공인 최고 소믈리에 등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와인클래스를 통해 와인에 관심 없는 주민들도 와인을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힐링와인클래스’를 취미과정과 입문자과정(수료자 12명)으로 진행했는데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올해도 지역민의 개설요청에 따라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숲 생태교육 등 자연에서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자연 속에서 유아기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7개소 영유아를 대상으로‘도깨비마을 숲 체험’과‘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깨비마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숲에서 사계절을 경험하고 함께 뛰놀며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교육이며,‘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는 자연 속에서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창의교육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생태 프로그램 ‘새를 깎는 시간’을 운영한다. 6월 15일까지 80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새를 깎는 시간'은 제월섬에 서식하는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그 모양을 간벌목을 활용해 만들어 생태의 소중함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에서 배우는‘학교 밖 배움터’로 운영되는 ‘곡성 교육’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시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농촌유학 프로그램 등과 함께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곡성군, 곡성군의회, 통일부,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교육지원청,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이 지원하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일에 시작하여, 다음 날인 16일 종합결선 무대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5시에는 남북예술 특별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경연은 판소리, 전통무용, 고법, 북한예술 등 총 7개 종목에서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승부를 겨룬다. 특히 민주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인부 국악부문 종합대상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되며, 학생부에는 교육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우리 군의 자랑인 판소리 명창 장판개 선생과 고수 김명환 선생의 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3일 미생물 소포장과 저장 시스템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을 농가에 상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신축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에서 1.5톤형 멸균배양기 4대를 이용해 유용미생물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5L형 미생물 소포장기를 도입하여 미생물 포장 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수요일에만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나, 이제는 농업미생물 포장 및 저온저장시설 덕분에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농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농업미생물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유용미생물 공급 대금을 현금 및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변화시킨 것도 미생물 공급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농업 분야에 유용미생물 적용하는 것을 꾸준히 홍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은 작년 78톤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1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및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4 케이팜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기계자재와 미래농업, 6차산업, 스마트 축산, 귀농귀촌으로 구성한 농축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첫걸음인 예비창업농,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곡성의 귀농 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 선정이나 귀농인의 집 활용 등 곡성에서 직접 겪은 농업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내실 있는 상담을 준비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과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은 총 4개팀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기별 생육 관리 지도와 품목별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수확 후 관리 등 컨설팅 활동을 통해 농업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2일부터 과수화상병 집중발생기(6~7월)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진단키트 활용 예찰과 기주식물 관리 현장 교육, 콩 육묘 및 이식 기술 홍보, 벼 모내기 후 뿌리 활착 등 생육상황 점검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영상 채널을 활용해 영농 현장기술 지도 시 영상을 함께 제작해 많은 농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이상기후 및 돌발 병해충 발생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해취약지역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옥과면 합강리 급경사지와 군에서 추진 중인 오산면 조양1 소하천 피해예방사업 현장, 삼기면 수산리 사방댐 현장 등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급경사지 낙석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과 사방댐의 유수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수시로 점검해 자연재난으로 인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곡성군은 산악지역이 70%를 차지하고 국가하천인 섬진강과 보성강이 지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피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군에서는 각종 사업 현장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수시로 예찰 활동을 펼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의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별 실과장들이 참석하여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이 연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시설 관리운영 등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준비 현황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청년하우징타운조성 ▴청년농부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허브센터구축과 스마트팜단지 조성 ▴학교복합시설 건립 ▴구원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 현황 등 43건이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올해 계획한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책사업의 연계성을 살펴 향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추진과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내년도 사업의 국도비 확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2일부이 7월 1일까지 ‘2024년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조사는 인구 감소 대책 마련과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1회차 조사를 시작으로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 1,111개 가구의 가구주 및 19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 항목은 전입, 주거, 사회적 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47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되, 비대면 방식을 원하는 가구의 경우 자기 기입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가구 방문 시 생업으로 인해 바쁘시더라도 귀농 정착지원 정책 자료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응답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조사상황실 또는 곡성군청 기획실 법무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