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10일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영상복합문화관,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등 지역 콘텐츠 산업 기관들을 둘러보고 주요 업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주 콘텐츠산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광주디자인진흥원을 방문한 교육문화위원들은 광주 디자인Biz-플랫폼, 광주 산업화 디자인 프로젝트, 아시아캐릭터랜드 조성사업 등역점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교육문화위원들은 “광주 디자인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써, 지역 특화산업과 디자인을 융합하여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의 대표적인 영상문화 허브인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을 방문하여 영화와 미디어 예술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둘러봤다. 아울러,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건물 외벽에 구축돼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 콘텐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지난 5일 복지건강국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광주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추가지정 계획 변경과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이라는 뜻으로 일반 병원이 문을 닫는 늦은 밤이나 휴일에 경증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아진료전용 의료기관이다. 광주는 기독병원(남구)과 광주센트럴병원(광산구) 2곳만 운영 중이다. 2023년 9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처음 지정된 광주기독병원은 2024년 12월 기준 2만7,773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고, 2024년 5월 말 운영을 시작한 광주센트럴병원에는 단 6개월 동안 2만728명의 소아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광주 전역의 환아가 두 병원으로 몰리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의 추가지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광주시 자치구별 아동 인구 현황(24년 12월 말 기준)을 보면 ▲광산구 70,982명(33%) ▲북구 60,556(28%) ▲서구 39,346명(18%) ▲남구 32,967명(15%) ▲동구 13,316명(6%)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역 특성과 다양성을 폭넓게 알려온 지역종합유선방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종합유선방송은 ‘방송법’ 제2조제2호에 따라 광주광역시를 방송구역으로 하는 방송으로서 지역 특성과 다양성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KCTV광주방송과 ㈜씨엠비 2곳이 방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보도로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지역종합유선방송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 마련과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조례안에는 지원 사업으로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 ▴인력양성 및 조사‧연구‧기술개발 ▴지역종합유선방송 정보화 및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등이 명시됐다. 또한, 사업의 투명성과 공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발굴‧선정‧평가하는 심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25년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제2하수처리장, 제1음식물자원화시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2하수처리장 및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수질 관리와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유지·보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하여 기관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진흥원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우리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더 나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한다”했고, ”광주시가 환경친화적 도시를 넘어 2045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재난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테러·지진 등의 대형 재난에 취약한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체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용객과 상업시설이 밀집된 건물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강 의원은 “초고층 건물과 지하연계 시설의 경우 건물구조와 이용자의 특수성으로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여나 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재난·테러 등의 교육·훈련의 경우 관계 기관의 장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은 오영순 대표의원, 정창수 의원, 김경묵 의원, 김광수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 방향 설정 및 수립 등에 관하여 연구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전문가 초청 토론회, 선진지 벤치마킹 및 자료 공유, 남구에 반영될 수 있는 사례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모임 오영순 대표의원은 “노후계획도시의 특징을 고려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 등 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여 주민의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6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통합공항교통국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 일반안건 심사 일정을 10일 제2차 회기 일정으로 긴급 연기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의견청취의 건’과 관련, 집행부가 충분한 자료제공 및 사전논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의견청취만을 요청하여 충분한 심의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광천상무선’ 내용과 관련, 의회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주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점에 대해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의 교통복지와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의견 청취 건이 의원들에게 사전설명과 논의 없이 진행된 점에 유감”이라며 “보다 심도있는 자료검토 및 논의의 시간을 갖기 위해 부득이하게 의사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6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광주여성가족국 업무보고를 통해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 공간 건립 사업추진의 미흡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AI기반 상상놀이터 건립 사업’은 당초 총 사업비 492억 원에서 60%나 감액된 198억 원(국 99, 시 99)을 투입하여 사업부지도 절반으로 축소하여 중앙근린공원 2지구 부지 내에 어린이 중심의 창의적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국비만 5억4천만 원만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다. 서용규 의원은 “본 사업이 ’23년 착공하여 ’25년 개관할 예정이었는데 많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난 7월 2027년도 완공 예정으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금년 업무보고 시에는 2028년까지 완공 계획이다”며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현재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사업’과 중복성을 사유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는 않은지 의문”이라며, “금년도 광주시 본예산은 편성조차 안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행정을 펼쳐야 된다”라며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끝으로 서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아동복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6일 여성가족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영유아 발달 컨설팅 지원 사업이 신체적·정서적으로 발달이 느린 아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라는 실질적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3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 상담 지원, 발달모니터링 및 정서환경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여 발달 지연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검사와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 어린이집 교사 연수 및 전문요원 구성 ▲ 보육교사 및 학부모를 통한 아동 검사 ▲ 부모 대상 컨설팅 및 전문기관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최 의원은 “영유아 시기의 심리·정서 발달은 이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특히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절절한 개입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아동과 가정, 나아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시민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직접 음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6일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광주시민의 수돗물 만족도 및 신뢰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시민의 수돗물 전반적 만족도는 54.9%로 전국평균(58.2%)보다 3.3%p 낮게 낮았으며, 원수 수질 신뢰도와 정수과정 신뢰도는 5점 만점에 각각 3.28점, 3.43점으로 전국 평균(원수 수질 3.47점, 정수과정 3.60점)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최근 수도요금 인상은 노후관 교체 등 필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수돗물의 신뢰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었다”며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광주시가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불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