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달 23일 금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금천지역아동센터, 오계지역아동센터, 노안지역아동센터, 왕곡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각 센터당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스마트미디어 예방 교육, 자살예방 교육 중 1개 과정을 선택하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다양한 문제행동 및 정서적인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중요하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자가조절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과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생산업체인 ㈜진설초해(대표 정다현)는 지난 23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지역 낙농가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나주시에 1천만 원 상당의 사료첨가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정다현 ㈜진설초해 대표, 낙농협회 나주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잇따른 폭우와 폭염으로 가축들의 스트레스가 심화된 축산농가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나주시 관내 80호 낙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진설초해의 대표 제품인 ‘알파업’(10kg, 90포)과 ‘리퀴드케어’(100ml, 100병)로, ‘알파업’은 가축의 소화 촉진, 면역강화,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이며 ‘리퀴드케어’는 장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액상 보조사료다. 정다현 대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낙농협회 나주시지부 김선봉 부회장은 “연이은 재해로 지친 낙농가를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문화예술 정보 접근성과 소통 기능을 강화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나섰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소통 창구이자 문화예술 정보의 중심 플랫폼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설은 디지털 기반의 열린 문화행정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문화예술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참여 유도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누리집에는 재단의 설립 목적과 비전, 조직 현황 등 기본 정보부터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소개, 대관 안내, 소식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트커넥트’ 코너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협력과 창작을 지원하는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코너는 향후 운영 방안 확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문화캘린더 기능을 통해 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전시, 교육 등의 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터파크, DJ 공연, 푸드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여름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해 남평구교 아래 공간을 도심형 피서지로 탈바꿈시키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 추억을 채워줄 물놀이 공간과 세대 간 어울림을 도모하는 문화공연 등 남평만의 여름 특색을 담아냈다. 축제는 8월 1일 오전 9시 개장을 시작으로 대형 물놀이 풀장 3개,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운영하며 차광막 등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매일 오후 6시부터는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야외 DJ 공연이 펼쳐진다. 무더위를 식히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남평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남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사건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피해 노동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긴급 대응 방안을 즉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근무현장에서 동료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되며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감독 권한은 고용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 소관이지만 시는 이 같은 인권침해 사례가 나주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또 다른 재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사업장 이주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선 노사민정협의회를 긴급 소집해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인권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인권 매뉴얼 도입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주 최대 40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약 171억 원이며, 이 중 약 88억 원이 농가 피해로 집계됐다. 이에 나주시의회 의원 및 직원 30여 명은 24일 문평명 산호리를 방문해 미나리 하우스 내 환경정비 활동 등을 전개했다. 나주시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2시간여 동안 농가 침수 시설물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재남 의장은 “극심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아픔을 함께하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 농업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건의를 즉시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지난 23일 공산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윤 시장은 근로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시설 운영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근로자가 “작업장에 냉방기가 부족하다”며 불편을 호소하자 윤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관계 공무원에게 냉방기 2대 추가 설치를 지시하며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철저한 안전수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국가 정책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 공모 없이 나주 지정을 강력히 건의하며 핵융합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 연구 거점임을 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나주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조 의원을 만나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300여 개 전력기자재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부지 공모 없이 나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주시는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며 켄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전라남도와 공동 유치전략 수립 용역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심장으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제시하며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의 당위성을 전국에 알렸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후테크 미래 혁신포럼’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필요성과 나주 유치의 논거를 제시하며 정부와 국회, 학계, 산업계와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포럼에서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기후에너지부, 왜 나주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기후위기와 지방소멸, 에너지전환이라는 복합적 위기에 대한 국가적 해법으로 ‘나주’를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기후위기는 매뉴얼을 따질 여유가 없는 쓰나미와 같다”며 “지방에 단비가 아닌 그치지 않는 인센티브 폭탄이 필요한데 그 첫 단추가 바로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저성장과 인구절벽, 기후재난이라는 삼중위기 속에 놓여 있고 특히 지방소멸 위험지역은 100곳을 넘어섰으며 기후위기의 실체는 최근에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에서 확인됐다. 이러한 현실은 기후와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의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 : 기후에너지부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며 힘을 보탰다. 포럼은 윤병태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변화의 최전방 전남,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에너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