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상반기 정기 인사를 계기로 각 부서가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간 계획하고 추진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과 우수기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불어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을 적극 검토하고, 전환사업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세부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먼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해 전년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025년을 ‘스포츠 건강도시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현재 5대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완성도 또한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전국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중심지로의 도약 광양시는 전국·시·도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삼고,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체계적으로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우수한 체육지도자 네트워크 등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러한 조건을 기반으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수영, 육상, 축구,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총 115개 팀, 연인원 1만 5,900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약 15억 3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정읍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바이오·미생물 특화기업, 청년 기업, MOU 체결 기업 등 30여 명의 기업인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주요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의 성장이 곧 정읍의 미래”라며 “시정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뛰고, 함께 성장하는 정읍을 만들겠다”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선8기 들어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왔다. 18개 기업으로부터 총 13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320명의 고용 창출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전북TP 바이오진흥센터 유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국비 16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계화율은 62%로 논 농업 기계화율 98.6%에 비해 뒤처져 있으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계절노동자에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경상북도는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밭농사(온실, 노지 작물, 노지 과수 등) 중심의 첨단농기계 개발을 위한 설계·해석 및 공정 기술 등의 연구개발부터 생산단계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까지 지원하고, 특히 자율주행과 자율작업이 가능한 무인기기 개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34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 속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상위법령과 현장 간의 괴리, 국민 불편 사항 등을 개선 건의하는 ‘중앙규제 개선 과제’와, 고용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사례’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제 발굴과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들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될 예정이며, 구는 주민과 기업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주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미래를 여는 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옹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49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일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 제1차 수정예산안 심사,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승인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각 상임위원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했으며, 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5건, 처리 요구사항 11건, 건의사항 17건, 총 33건의 사항에 대해 지적하면서 여러 대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덕적~연평면 도서방문을 통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옹진군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며, 옹진군에서 청년이 살아갈 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18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주간(7월 첫째 주)인 7월 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i 가치나눔+ 사회적경제 콜라보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제 간식과 음료, 천연비누,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역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천 대표기업들이 참여해 ‘강옥환’, ‘시골쌀라면’, ‘은행나무 주병세트’ 등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참여기업 부스를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순환경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비하고 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범수 아산시 신임 부시장이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김범수 부시장의 취임에 따른 부서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공유와 이해를 위한 조치다. 김 부시장은 4일 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6일간 시청 내 60개 부서를 직접 찾아 주요 업무와 역점 사업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내용을 점검한다.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부시장 취임 초기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의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에는 경찰병원·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탕정2고등학교, 충남경제자유구역 및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한다. 김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