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말마다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한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다. 도봉구가 이번에 시범운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다락원체육공원(평화울림터 옆 잔디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장에는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공놀이와 블록쌓기 등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배치된다. 운영 일자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에는 미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전 10시~오후 12시 ▲오후 12시 30분~2시 30분 ▲오후 3시~5시 1회 2시간씩 총 3회차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연 나이 4~9세 아동이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천 원(보호자 무료)이다. 2인이상 다자녀(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가구인 경우에는 무료다. 이용정원은 회차별 아동 45명이다. 이용 신청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민간, 가정어린이집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 어린이집 내 노후 가스레인지로 인한 화재 위험과 유해가스 발생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지역 내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체가 필요한 18개소를 선정했다. 교체에 필요한 예산 1천여만 원은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설치비 등의 비용은 어린이집에서 부담한다. 구는 10월 중 보조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11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 내년에도 구는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스레인지 연식 도래 등 교체가 필요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작은 부분도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 이번 교체 지원사업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들이 19일 ‘제13회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종암동 헌혈의 날’은 2017년 성북구 최초로 주민 주도로 시작해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종암동주민자치회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건전한 헌혈 문화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12번의 헌혈 행사를 통해 총 1,840여 명이 헌혈 의사를 밝혔고, 그 중 835명이 실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의 날 행사에도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방법을 널리 알리고,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종암동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가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덕선 주민자치회장은 “종암동 주민의 생명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헌혈의 날이 종암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며 “이번 행사에 많은 이웃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종암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전 동이 헌혈의 날에 동참하고 있다” 면서 “주민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가 ‘온동네 더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의 독거 어르신을 골든타임 내 구조했다. 민·관 협력과 현장 정보 연계로 신속한 이송과 진료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오전 11시경, 생활지원사가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중 아파트 복도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작은 외침을 들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동주민센터, 우리동네돌봄단, 관리사무소에 상황을 전파해 합동 대응으로 화장실에서 낙상해 움직일 수 없던 어르신을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주민센터 직원은 평소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 정보를 구급대원에게 제공해 진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했다. 어르신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및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동주민센터는 보호자 역할과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돈암2동주민센터는 긴급복지지원 사업과 사례관리 사업비로 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 돌봄SOS 서비스, 방문간호사의 정기적 건강 체크,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등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해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지원사는 “미약한 소리에도 위급함을 직감해 즉시 신고했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7일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디에코, 넷제로)과 함께 탄소중립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마련된 환경사랑 캠페인으로, 텀블러를 지참해 교내 카페를 이용하면 음료 할인을 받고 선물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성북구는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포장 판매를 하는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다수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춰 미래 청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국민대학교는 올해 서울시 ‘청년 탄소중립 서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텀블러 일상화 캠페인’, 카페 대상 ‘텀블러 세척기 도입 추진’ 등 성북형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산하 환경동아리 ‘디에코’와 ‘넷제로’는 평소에도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주제로 삼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여는 등 일회용품 사용 축소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K-뷰티 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협력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이 9월 13일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주,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과정과 교육 일정 안내가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과 창업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길음 청년 창업거리, 스마트창업센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청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조향사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축하한다”며 “‘조향’은 뷰티뿐 아니라 생활필수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이번 아카데미가 개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신여자대학교 역시 성북 청년의 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장위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 – 세대가 어우러져 행복한 장위3동’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위3동 어린이집 원생 40명과 경로당 어르신 12명이 함께 조를 이뤄 송편을 빚는 세대 교류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어르신들의 인자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명절의 따뜻한 정취가 가득했다. 어르신이 손끝으로 전수하는 전통 송편 빚기 방법을 아이들이 서툴지만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따라 하면서 행사가 더욱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실천이 강조됐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각자 도시락통을 준비해 직접 만든 송편을 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모습이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르신은 한 조가 되어 송편에 속재료를 넣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명절의 의미도 되새겼다. 한 어린이집 원생은 “할머니와 송편을 같이 만들고 도시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휴대전화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로구 카카오톡 신고 채널’로 연결된다. 별도의 통화 없이도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들어가면 담당자가 접수된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시 위기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구는 1차로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개소에 QR코드 안내판을 배포했고, 2차로 병원, 약국, 편의점 등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으로 보다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설립·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구로 협동조합학교’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구로 협동조합학교’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모델로서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구로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관련 법률 △협동조합 설립 절차와 유의사항 △사업모델 구축과 초기 운영 전략 △조직 및 사업 운영 이슈 대응 △경영 전략 및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 등이다. 강사로는 협동조합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총 12시간의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의 큐알(QR)코드 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1960.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14~64세(1961.1.1.~2011.12.31.출생자) 구민 중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국가유공자(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또한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의료취약계층은 10월 20일부터 동대문구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