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불법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생활숙박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을 지원하는 특별조직 ‘생숙지원TF팀’을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설치한 뒤 지속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 ‘생숙지원TF팀’은 숙박업 신고·용도변경 신청 절차와 법적 의무를 안내하기 위해 5회에 걸쳐 생숙 소유주 및 관리단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용도변경 가능 여부 사전 검토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합법적인 운영을 유도하고자 ▲뉴스카드 제작 ▲안산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등 6개 매체) 업로드 ▲시청 누리집 안내문 게시 등 홍보활동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16일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이달 8일 소방청과 함께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을 위한 ‘생숙 복도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안산시는 이러한 지원방안에 발맞춰 반달섬(단원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원선파출소 도깨비 원정대와 함께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한 다문화거리 합동순찰 및 ‘그린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깨비 원정대는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 안전 강화 프로젝트다. 원선파출소·백운동 행정복지센터·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관내 4개교(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원곡중) 학생 110여 명과 학부모 등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과 주요 기관의 기관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깨비 원정대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앞서 시는 이달 22일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활동 역시 현장의 실천을 제도적 지원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합동순찰은 원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다문화거리 일대 다세대 밀집지역 1.1km 구간을 도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의장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갖고 의회 법률고문으로 박준연(52) 변호사를 위촉했다. 박준연 변호사는 경희대 법대를 나와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안산시 고문변호사 등을 거쳤으며,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의회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법률 자문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말까지로 2년이며, 신임 법률고문은 이 기간 동안 ‘안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과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과 의안심의 시 자문 등에 관한 사항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수행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태순 의장은 “법률고문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돼 든든한 마음”이라며 “안산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입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법제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민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안산시 통합관제센터가 유기적인 기관 협조로 실종 치매노인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일선에서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시 전역에 설치된 총 8천289대의 CCTV를 통해 올해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총 690건의 관제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능형 CCTV 3천337대는 ▲배회·폭행 등 이상행동 감지 ▲화재 조기인식 ▲인파 밀집 관리 등 기능을 통해 사전에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돕고 있다. 이처럼 안산시 통합관제센터는 수천 대의 CCTV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죄 예방부터 교통흐름 관리,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일상과 도시 전반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24일에는 상록구 일동에 거주하는 80대 치매환자 A씨가 지팡이만 들고 집을 나섰다가, 안산도시공사 소속 관제요원이 발견해 무사 귀가했다. 당시 A씨가 오후 7시에 집을 나선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색이 시작됐다. 주택가 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단원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인득) 주관으로 사회복지학교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복지현장의 정책 제안 필요성과 과제’ 강의(강사 :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책 제안 분임토의(9개분과 : 아동·청소년, 노인, 권인, 장애인, 이주민, 주거, 위기가구, 돌봄, 마을주민조직) ▲분임 토의 결과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 제안 마련을 위해 중점 추진됐다. 황인득 회장은 “사회복지학교를 통해 정책제안 필요성을 함께 배우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사회복지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시에 필요한 정책을 함께 모여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만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직원들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청렴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기관 대표 및 소속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교육은 ▲영화 속 사례를 통해 배우는 청렴 특강 ▲기관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청렴 문화의 공유 등 생활 속 청렴 문화를 강조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됐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의 구축 및 확산을 위한 민·관 공동 협의체다. 이번 청렴교육을 계기로 반부패·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공유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직원들이 소속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 단원들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안산시의 글로벌 역랑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영어, 중국어, 독일어 능력을 갖춘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톡톡이음’이란 통·번역에 쓰이는 ‘말(Talk)’을 통해 도시 관계를 ‘잇는다’는 의미다.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어 능력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외빈 영접 등 국제교류 시 주요 인사 수행 통역, 서한문을 비롯한 국제 교류 관련 자료 번역 및 감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산시는 참여자들에게 ▲언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국내·외 연수기회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독려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동안 쌓아온 외국어 실력이 조직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글로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지난 25일 기준 97.7%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급 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61만 133명이 신청을 완료해 1,010억 원이 지급됐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1만 4,152명에 대한 미지급 금액은 23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쿠폰 사용 속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지급을 시작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지급액 1,010억 원 가운데 765억 원(75.9%)이 사용됐으며,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빠른 추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꼭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1인당 15만 원에서 40만 원까지(일반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현장 방문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글로벌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KTC)’를 방문해 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개정된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고, 기업 현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개정 통해 보조금 등 인센티브 확대 앞서 시는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기업 지원 범위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개정 조례는 ▲국내외 기업, 연구소, 국외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보조금으로 지원(최대 5억 원) ▲상시 고용인원에 따른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수도요금 감면 ▲컨설팅 비용 및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재원 인테그리스 한국 대표를 만나 “인테그리스와 같은 첨단 업종 기업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최근 도로 위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환경미화원 2명에게 모범 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경, 대부도 지역을 순회하던 환경미화원 임종일 씨와 한재형 씨는 각각 작업을 마치고 시화 방면으로 복귀하던 가운데 도로 위에서 발생한 대형 화물트럭 화재를 목격했다. 두 사람은 즉시 화재 차량을 세우고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운전하던 노면흡입청소차량에 장착된 세차 펌프의 호스를 이용,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함으로써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발생 20분 만에 조기 진압하는 데 기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한 두 분의 큰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