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시 관계기관 협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으로 보성군 치매안심센터, 보성경찰서, 녹차골향토시장상인회, 보성녹색어버이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치매 노인을 연기하는 대역이 시장을 배회하면,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실제 실종 상황 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시장 상인, 방문객, 주민들이 훈련 상황을 참관하면서 실제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노인 배회 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신청, 지문 사전 등록 등 실종 예방 사업 홍보와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는 김철우 군수는 모든 군민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고 최초, 최고, 최대의 수식어와 함께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목표로 보성군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민선 8기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민선 7기부터 착실히 다져놓은 기반 위에 역대 최대 성과를 결집하며, 보성을 넘어 전남을 이끌고 대한민국 남해안관광 중심지로서 대도약 시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민의 일상생활부터 지역경제까지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남해선 KTX 이음, 조성 제2농공단지 신규 조성 등 대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신(新) 남해안시대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생태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남교육수련원 건립 등의 역점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 혁신과 성장 거듭 보성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전라남도와 함께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수통(手通) 수어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2024년 전남농아인대회’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철우 보성군,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농아인협회장과 농아인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군립국악단의 식전공연, 권리선언문 낭독, 표창장 수여 등 1부 제16회 전남농아인의 날 기념식과 2부 제34회 수어문화예술제 12팀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애라는 벽을 뛰어넘어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기는 소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바라는 꿈과 희망을 담아내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일반음식점, 이미용원에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무장애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식 경사로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올해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사업비 20여억 원을 투입해 242개 마을 7,746가구를 대상으로 ‘최첨단 마을방송 댁내 수신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청 지역에 거주하거나 주택 이중창 등으로 외부 옥외 스피커 방송이 실내에 정확히 전달되기 어려운 점과 다수의 주민이 고령화로 인해 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점을 인지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최첨단 마을방송 댁내 수신기’는 녹음 기능이 있어 미처 듣지 못한 방송도 최대 10개까지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양력과 음력, 시간, 온도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행정 사항, 농사 정보 및 기상 정보 등을 주택 내부에 명료히 전달해 정보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즉각적 대처가 필요한 재난 재해를 신속히 전파해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며, 추가로 신청받은 ‘최첨단 마을방송 댁내 수신기’는 2025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웅치면 중산1리 김선구 씨는 “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보성 출신 전국 향우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1일 재광보성군향우회 김중채 10대 회장이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중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인 보성사랑상품권 90만 원까지 전액 보성군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성군 웅치면 출신인 김중채 회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광보성군향우회’ 10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29대 광주향교 전교, 사단법인 광주전남발전협의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재광보성군향우회 김중채 회장은 “고향인 보성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전국 향우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지속돼 고향 보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에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보성군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장 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눠 진행했으며,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필요한 사항,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 상담 및 구제 절차,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 제재 및 2차 피해 예방, △건전한 성 의식 및 성문화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직장 내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 강화를 위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사례를 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생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과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변화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등 직원 3명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에 방문해 임대사업소 직원들의 보호구 착용·사용 지도, 임대 농기계 및 기구 안전 점검, 농기계 임차 시 안전 사용 교육 철저 등을 당부 및 확인했다. 현재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에는 총 68종 55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종사하는 직원들과 임차하는 농업인 모두의 안전의식이 강화돼 지역 내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김규웅 부군수 주재로‘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12개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이 참석해 체납 현황 및 고액 체납자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해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에 따라 군은 읍면과의 징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강화해 나가고, 부동산과 각종 채권에 대한 신속한 압류, 고액·고질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의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신규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기 내 납부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규웅 부군수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 6월부터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에서 6월에 시작해 8월에서 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 이에 보성군 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격주 1회 벌교, 득량, 회천지역 해수, 갯벌, 조개 등 시료를 채취해 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어패류 식품접객업소, 고위험군, 해안지역 등 주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는 경우, ▲덜 익혀 먹는 경우,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는 경우 등이다. 감염 증상은 급성 발열, 혈압 저하,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과 함께 24시간 내 부종, 수포, 궤양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만성질환자, 악성종양, 장기 이식 환자, 면역 결핍 환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조성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조성오일장에서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성면 직원, 자율방재단, 조성면 마을 이장 등 15명이 참여해 조성오일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 배부, ▲긴급복지지원·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안내, ▲120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안내 등이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강화해 관내 여름철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에서는 ‘조성면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건강상담(혈압·혈당 체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