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조례․일반안이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질문은 18일과 21일 양일간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총 5명의 의원이 집행기관을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에 나선다. 18일은 송재천, 박문섭 의원, 21일은 안영헌, 박철수, 백성호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서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를 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지며 임시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최대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정비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시설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감각 활동을 통해 영아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활동으로는 ▲쌀과 관련된 영상 감상 ▲두 가지 색의 쌀과 쌀튀밥을 활용한 오감 체험 ▲쌀을 채워 직접 만들어보는 마라카스 제작 ▲튀밥을 활용한 꽃화분 꾸미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쌀과 튀밥을 만지고 흔들며 촉감과 청각을 자극받고, 고소한 향을 맡으며 후각 경험을 확장하는 등 다채로운 감각 체험을 통해 큰 즐거움을 느꼈다. 자신만의 마라카스를 완성하고, 튀밥으로 화분을 꾸미는 과정에서는 성취감과 창의성도 함께 키웠다. 이해인 센터장은 “영아기에는 다양한 감각 자극과 놀이 경험이 건강한 식습관과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골약동 하포마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4m 미만의 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이 50% 이상이거나,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50%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비율이 9%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에는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과 안전 확보를 위해 생활 인프라 개선, 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골약동 하포마을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3억원(국비 28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9억 원 자부담 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6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안전확보(담장 정비, 배수시설 정비, 안전난간 설치) △생활·위생인프라 개선(공공하수도 보급, 재래식 화장실 철거, 마을 주차장 조성, 경모정 개축)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 26개소, 집수리 68개소,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윤동주의 숨결이 깃든 광양과 그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중국과 일본을 잇는 ‘윤동주 테마 관광’을 통해 역사와 문학을 체험하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제안했다. 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친필 유고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장소성과 윤동주와의 관계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 자원 브랜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연결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광양=윤동주’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거점으로 광양~중국, 광양~일본을 잇는 윤동주 테마 여행에 참여하는 개별 여행객과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경비를 지원한다. 1인 이상의 개별관광객 또는 여행업체가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15만 원을 선착순 지급하는 방식이다. 개별관광객의 경우 팀 대표자는 18세 이상, 구성원은 모두 관외 거주자여야 한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청년꿈터가 광양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양청년꿈터 이용후기 이벤트’를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복합문화공간인 청년꿈터를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오프라인 공간 방문자는 물론 홈페이지나 SNS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경험자도 포함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광양청년꿈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하나를 팔로우한 후, 공간 이용이나 프로그램 참여, 홈페이지·SNS 콘텐츠 활용 등과 관련된 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팔로우 인증과 함께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2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8월 6일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연락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과 공식 SNS 계정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월 10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9곳의 기업·단체·개인 등이 참여해 총 2,8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자와 기탁금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500만 원 △엔에이치건설㈜(대표 황치환) 500만 원 △효창건설㈜(대표 송재무) 5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강성진) 500만 원 △광양아동지킴이단(단장 피옥순) 200만 원 △광양시청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 100만 원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화) 100만 원 △㈜제철공무(대표 안우정) 300만 원 △시민 오효자 씨 100만 원이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릴레이에 동참했다”며 “기부에 참여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릴레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7월 14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광양·광양시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됐으며,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 정영기 상근이사, 강정희 전무, 추연옥 팀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경미경 전무, 장철수 상무, 김광미 팀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2025년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갖췄지만 공정 최적화나 실증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기술 솔루션 제공, 스케일업, 제품화 검증에 이르기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실전형으로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제조설비 기획, 시험분석, 생산관리 등 자문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술 자문을 넘어 파일럿 설비 설계 및 구축, 설비 개선 및 시운전, 공정 최적화, 제품 성능 평가 등 기술을 실제 생산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고도화된 스케일업 지원이 중점 추진된다. 특히 포스코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 석·박사급 고경력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된 ‘포스코벤처지원단’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기술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4개 중학교(골약중, 마동중, 동광양중, 희망중)의 연합학생회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시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청소년의 시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의회의 구성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 의회를 직접 운영하며 정책 제안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의원들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안한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집행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기념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대원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스스로 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7월 11일, 진월면 선소리 167번지 일원에서 ‘진월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실내외 행사로 분리해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 및 사회M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설 진월면사무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월면 선소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 면적은 1,477.25㎡다.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주민사랑방이 배치되며, 2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7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진월면사무소는 지역사회 문화·복지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