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 200여 명의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한다. 이어 8월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진다. 요트와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3개의 번외 종목을 통해 여름 거북섬의 매력을 전국에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해양스포츠 메카로서 거북섬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잇따라 개최되는 가운데, 6월 말에는 해양생물의 구조ㆍ치료부터 해양생태계 체험까지 가능한 복합시설인 해양생태과학관이 개관하면서 거북섬이 서해안을 넘어, 전국 해양레저 관광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크고, 더 치열하게’ 월드서프리그, 7월 거북섬 상륙 1976년 시작된 월드서프리그(WSL)는 세계 130개국, 매년 180개 이상의 글로벌 서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WSL 경기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어 서구권에서는 주목도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캠퍼스 내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왔다.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 지원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이와 함께 시흥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시흥캠퍼스에 조성된 SNU창업보육센터를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시민의 권리 행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학생 유권자 선거운동 안내사항’과 미디어보드 홍보물을 공유하며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생애 첫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관내 기업들에는 ‘근로자 선거권 보장’에 대한 안내문을 공유하며 근로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요청했다. 또한,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을 보다 많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유권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선거 담당 부서는 20개 동을 직접 돌며 각 동장들과 함께 선거 준비 현장을 둘러보고, 투표 독려 현황도 파악했다. 시흥시 홈페이지에는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및 투표소 정보를 이름과 생년월일만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선거 당일인 6월 3일 20시까지 핸드폰으로도 쉽게 본인의 등재여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적극적인 투표는 민주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갑·을 시·도의원 일동(시 더민주 시도의원)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거북섬 현안대응을 발표했다.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은 “거북섬을 활성화 시킬 후보는 역시 이재명”이라며“국민의 고통을, 선거네거티브 먹잇감으로 삼고 있는 국민의힘과 이준석 후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힘 측이 웨이브파크 유치 성과를 폄훼하고 흑색선전을 하는 것을 보니, 시흥 거북섬 활성화를 제대로 지원할 후보는 역시 이재명이라고 확신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고 사실을 왜곡하고 호도해서는 안된다. ‘위이브파크 유치’와 ‘거북섬 인근 상가 공실’은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이재명 후보가 시흥 유세 당시 언급한 것은 거북섬의 일부 시설인 웨이브파크에 대한 내용”이라며“경기도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흥 웨이브파크 유치사업을 2년 만에 인허가부터 완공까지 신속하게 처리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시 더민주 시도의원은 “현재의 거북섬 인근 상권의 공실 문제는 웨이브파크 개장 후에 벌어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윤석열 정권들어 최근 3년간 유례없는 경기침체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함께 빛나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을 포함한 내·외국인 주민 약 3,00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환경 보호와 기초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흥시는 참가자들에게 다회용컵 사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안내를 진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질서 있게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다회용컵의 높은 회수율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 모두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환경 관리 역시 과거 행사보다 더 철저하게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세계의상 퍼레이드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10개국 이상의 주민이 참여해 각국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한눈에 선보였다. 이어진 다문화 공연 무대에서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의 전통 춤과 음악,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락차 공연, 시흥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기본계획의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아동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부단장인 심윤식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별 전략사업의 실무를 담당하는 19개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 부서들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아동친화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 및 사업 관련 의견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안 사항의 정책 반영 여부 및 계획을 검토했다.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정책이나 사업, 또는 아동 정책 의제 발굴이 가능한 사항이 있는지 모색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실무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5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18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요즘 시흥시 거북섬동의 상가 공실률에 대하여 대선 후보자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의 진화와 발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시흥시 거북섬동은 우리 시흥시 20개동 중 한곳이다. 시화호와 맞닿아 있는 시흥시의 가장 젊은 마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1만여 시흥시민이 살고 계시고 저마다 꿈과 희망으로 열심히 살아간다”며 이같이 적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코로나, 수도권 제2순환선 미착공과 함께 주변 사업장 공사등으로 계속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단 한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마음을 잊은적 없다”면서“끝까지 함께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 시장은 거북섬에 대하여 “무한한 미래 가능성을 본다”면서“올해 7월에는 WSL 세계서핑대회가 개최 되고, 8월에는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된다”며 희망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빠른 시일내, 수도권 제2순환선은 착공될 것이며, 더 많은 서퍼들과 관광객들이 거북섬을 찾아 시화호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임 시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 5월 24일 열린 ‘제4회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가 아동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HR그룹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한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시흥지회 소속 7곳(큰별ㆍ한울ㆍ신천ㆍ사랑ㆍ빛된ㆍ자연과아이들ㆍ일신매화)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태권도 및 격파 등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 줄넘기, 주사위 릴레이, 양궁,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하고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를 다졌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가족운동회는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를 운영하고 선별검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 진단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웩슬러 지능검사(무료)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선정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범위에 해당하며,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학습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선별검사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경계선 지능인 또는 의심자로 ▲지능검사를 받은 적이 없거나 ▲검사 후 3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관내 거주자이면서 13세 이상, 사회적 배려 대상자(소득 기준)를 우선 선발한다. 선별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급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하여야 하며, 우선 선발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1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