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가 거행됐다. 전주시는 15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고난 앞에서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과 유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인 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기림의 날 기념식이 14일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 광장에서 개최됐다. 매년 기림의 날인 8월 14일 열리는 이 기념식은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날 지역 문화 예술인들은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조상익 교수의 색소폰 연주와 김유라 소리꾼의 단가, 서호식 시인의 시 낭송, 소리뫼의 마당극 '아리랑'이 이어졌다. 또한 익산역 주변에 추모시를 전시해 철도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기림의 날을 알리고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최초로 알린 것을 계기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익산 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일제의 만행을 세상에 고발하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2017년 8월 15일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송태규 기념 사업회 상임대표는 "불행하게도 일본군 '위안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6일부터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내 예술특화형 명품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산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사업대상지의 74%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군산시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지침서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군산시에 의하면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절차를 인용하여 투명한 과정을 통해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모의 방향은 예술을 테마로 하는 예술섬 특화방안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 3천억원 이상 사업계획 및 사업성 제시(군산시 제공 기본 컨셉을 참고하되 사업계획은 자율) ▲건실한 업체 참여를 위해 재무능력 요건 제시 ▲인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모현동 익산경찰서 앞 배산보훈공원 내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경찰서장, 시의원, 지역주민과 함께 산책로 현장을 찾았다. 시설물을 점검하고 경찰서 개방주차장과 이어진 동선을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살폈다. 정헌율 시장은 경찰서 주차장 개방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산책로 환경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고라와 화단 플래터를 설치하고 특색있는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파노라마 가벽과 야간경관조명으로 볼라드등, 민들레LED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배산보훈공원과 인근 배산지구 상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익산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배산보훈공원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익산의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14일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쌀 1천 개를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북 쌀 산업의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4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군산 회현농협의 ‘옥토진미’를 마트 고객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쌀 소비 문화를 홍보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쌀 소비 감소가 산지 쌀 재고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값 정상화를 위해 민간물량 추가 시장격리를 건의하고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4일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 및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농산물 가격이 7월 소비자물가 기준 전월비 1.0%, 전년 동월비 5.2% 올라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사과는 전년 동월비 33.1%, 배는 151.4%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협 관계자들과 농산물 수급 및 가격동향에 대해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채소·과일 매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대파·배추·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채소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와의 대화에서는 “기상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농산물의 특성상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도내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쌀 매장에서는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 쌀 소비촉진 캠페인(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했다.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따른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말복을 맞아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상황을 살펴봤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하모니카 교실 등 복지관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 지사는 김이재 전북자치도의원과 정섬길 전주시의원 등과 함께 복지관 식당에서 직접 닭곰탕을 배식하기도 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기상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시라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복지관 운영에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4일 군산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분기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비상사태와 대형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이 협력 대응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관내 유관기관장 등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 이슈 동영상 상영과 최근 호우피해 극복, 이에 협력한 군과 소방에 대한 감사 인사,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일정 변경 관련 보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당초에는 2024년 을지연습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 · 관 · 군 · 경 · 방 간 상호지원 등 원활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계획되었으나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을지연습 제외 결정으로 9월 화랑훈련 일정 변경 보고로 대신했다.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 ▲전쟁 장기화로 인한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긴장 지속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 가능성 고조로 우리나라의 군사적 안보가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14일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쌀 1천 개를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북 쌀 산업의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4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군산 회현농협의 ‘옥토진미’를 마트 고객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쌀 소비 문화를 홍보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쌀 소비 감소가 산지 쌀 재고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값 정상화를 위해 민간물량 추가 시장격리를 건의하고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 안성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경북 영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축산농가에 알림톡과 SNS 등을 활용해 발생 상황과 방역 수칙을 신속하게 전파했으며, 8월 13일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별 방역 조치를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럼피스킨은 침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작년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경북 영천까지 총 107건이 보고됐으며, 전북에서는 14건이 발생해 1,050두의 소가 살처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전체 소에 대한 긴급 접종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에는 고위험 지역 5개 시군(군산, 김제, 임실, 고창, 부안)에서 추가 접종을 실시했다. 신생 송아지에 대해서는 2개월 간격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나머지 지역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