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에서 배희권 작가 '에로스가 사랑한 프시케의 형상展' 초대전 오픈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배희권 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크로키 시연회,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희권 작가는 현 세계평화얼굴협회 회장과 오리엔탈아트그룹 대표이며 개인전 40여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고, 2010년 광주비엔날레'만인화'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는 누드 및 일반드로잉 작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1월 24일까지 에로스서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배희권 작가는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인류사에 빠질 수 없는 주제”라며 “결핍과 상실의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랑의 본질과 성의 의미에 대한 작가의 고뇌가 담겨있다”라며 “관람을 통해 ‘사랑’과 고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2024년 9월 24일 신안군가족센터(압해읍)에서 제295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첫 월례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이상주 협의회장(신안군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의장협의회 운영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안원준 신안군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 대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전반기 전남의장협의회를 이끌었던 강필구 의원(영광군)과 윤영규 의원(곡성군)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쌀값 20만원 약속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의결했다. 결의안을 제안한 이성옥 해남군의회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농촌의 소멸을 막고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정부가 약속한 쌀값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상주 협의회장은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라며 “희망찬 역사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3일 본청 공연장에서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정감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퀴즈와 사례 등을 활용해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청렴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세국 감사관은 ‘관직에 임하는 법에는 오직 세 가지가 있으니, 청렴과 신중과 근면이다.’라는 명심보감 추적의 글을 인용하며,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강조했다. 박우량 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렴 의식을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정하고,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 도 감사관 청렴 특강,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갑질 근절 특강 등을 계획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압해읍 소재지 일원에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 조성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포르투갈 출신의 빌스(Vhils)가 압해농협 본관 후면에 초대형(8m×10m) 작품을 작가의 조형 언어인 드릴로 벽에 단차를 만들어 음영을 주는 작품으로 9월 12일부터 22일에 걸쳐 작업을 완성하였다. 빌스(Vhils)는 포르투갈이 겪었던 혁명의 아픔과 그에 따른 도시 벽면들의 변화에 인상을 받았고 벽면을 파내는 테크닉으로 주로 자화상을 그려내며, 얼굴을 통해 정체성이라는 개념과 공간이나 도시에 특정한 주제를 탐구하여 그 지역 사람들을 표현한다. 빌스(Vhils)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번 작업에서는 신안군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고심하여 ‘염전과 노동자의 얼굴’을 주제로 익명의 여성 노동자의 노고를 섬세한 얼굴로 표현하였으며, 압해도를 대표하는‘애기동백’꽃을 표현하는 등 신안과 압해도의 정체성이 빌스(Vhils)만의 독특한 작업 세계관으로 잘 나타나 있다. 빌스(Vhils)는 “이번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이들이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아스타꽃 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취소 배경에는 사상 유례없는 긴 폭염으로 가을꽃의 대명사인 아스타 국화 개화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올가을 대대적 폭염은 영광 불갑ㆍ함평 용천사에서도 ‘꽃 없는 꽃무릇(상사화) 축제’를 개최할 정도인 것만 봐도 가을꽃의 개화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온 듯싶다. 그러나 신안군은 예ㆍ제초작업, 방제활동 그리고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퍼플섬 아스타 정원 4만 2천㎡ 부지에 삼천만 송이 아스타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다 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스타 꽃의 퇴화 시기와 기후변화에 맞물려 있는 만큼 퍼플섬에 어울리는 대체 작물을 세심하게 발굴 재정비해서 내년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로 연간 40여만 명이 다녀가는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나눌 수 있도록 관내 한국어 능력이 출중한 결혼이민자 중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다채로운 분야에서 통․번역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은 지난 21일(토) 시작되어 12월 초에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수강생이 12회기에 걸쳐 주 1회(4시간), 총 48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신안군 다문화가정 333세대 가운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출신이 97%에 해당되며, 뒤를 이어 일본,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의 여러 국가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통․번역사를 배출하여 산업현장의 안전 예방이나 초기 입국자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 출신 마○○씨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생활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런 교육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장기간 지속된 고온으로 급속히 확산 추세에 있는 벼멸구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대 4억을 투입하여 벼멸구 긴급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9일부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여 벼멸구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방제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벼멸구는 6월부터 7월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대표적인 비래해충으로 벼 포기에서 서식하면서 즙액 흡즙으로 벼가 고사되면서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해충이다. 신안군은 이번 긴급방제비 지원사업을 통해 벼멸구 발생이 예상되는 전면적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적합한 약제 살포시 ㏊당 5만 원의 약제구입비를 지원하여 벼멸구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데, 벼멸구 신속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조금이라도 농가 걱정을 덜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 전담 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신안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지역’으로 추가 선정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로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시행 지원, 부문별 탄소중립 구축 사례 개발, 주민참여 인식 향상,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역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이 있다. 신안군은 탄소중립을 위한 전망을 '탄소중립을 넘어 블루카본 확대를 통한 탄소흡수도시 신안군'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4개의 전략 목표와 6개 부문별 전략과제를 도출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아가 탄소흡수 거점으로 블루카본 확대를 통한 탄소흡수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을 활용한 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지역·민간이 협력해 탄소중립 이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대상지는 지난해 예비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월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 심의를 거쳐 총 13개 지역이 선정됐다.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신안군이 선정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단계 다가서는 중이다. 신안군은 공모에서 ‘Net-Zero Leadig Island 신안군!!’을 슬로건으로 채택했으며, 넷제로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배출량이 0이 된다는 뜻으로 순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신안군의 의지가 표현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지정되면 신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및 갯벌, 산림조성을 통해 탄소 감축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이용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신안군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출근길 청렴 실천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펼치며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군청 로비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신안군청 청렴동아리 ‘청렴 하마’ 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으며 한가위 덕담을 나누었고, ‘추석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한 신안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행운과자(포춘쿠키) 이벤트도 있어, 청렴 문구가 담긴 과자 중 ‘신안군은 지금 청렴 충전 중! 당신의 청렴도 충전하세요!’라는 문구를 뽑은 직원에게는 청렴 상품(보조배터리)을 증정했다. 당첨된 한 직원은 “청렴 충전과 보조배터리를 연결 지은 발상이 재미있었다. 나도 청렴 100% 완전 충전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군의 청렴은 다양한 방법으로 충전 중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100% 청렴 충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풍성한 한가위 기쁨이 가정에 가득하길 바란다.”라는 명절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안군은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