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7일 동일면 덕흥마을에서 올해 두 번째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일면 덕흥리 3개 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우편함 설치 등 15종의 가정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등 15종의 집합 봉사를 포함해 총 30개 분야의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기 수리를 제외하는 대신 청력검사와 보청기 세척을 새롭게 추가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고흥군 대표 봉사활동으로,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칼갈이와 돋보기, 방충망 수리는 전체 봉사의 40%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분야로 고흥지역자활센터, 안경협회, 귀농귀촌협의회가 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추가된 소방 관련 봉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언제든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3월 13일 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333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 군민 대상으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등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실효성에 대한 군정 질의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26일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의 숙원 사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률 제·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성명서를 채택했다. 먼저, △김민열 의원이 대표발의로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로 정부의 대국민 약속인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절차를 지체없이 진행하도록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재난안전과 및 16개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결성된 민간 자율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 등에 참여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262명의 단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재난 단계별·유형별 역할, 방재활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읍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방안과 그간의 활동에서 미비했던 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호 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각 읍·면 방재단원은 지역 현안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올해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흥이 곧 행복한 군민 실현의 기반”이라며, “재해로부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5일 두원면 동촌마을 회관에서 ‘동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민과 이해 관계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급사의 회생절차로 인한 공사 지연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촌지구(동촌교)는 지역주민과 경작자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나, 교량 형하고 부족 및 노후화가 심해 집중 호우시 유실 위험이 크며,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도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정비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청해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31억 원)을 확보했으며, ▲교량 재가설 ▲연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량은 재가설을 완료했으며, 연결도로 공사는 진행 중이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방안을 마련 후 올해 9월까지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해 12월에 모집된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군청 환경산림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 및 폐사체 예찰을 비롯해 밀렵 감시, 부상 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등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와 관리 책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고흥군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정책 방향 및 제공기관 평가 계획을 안내하고, 제공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이 운영하는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 서비스 내용은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 등 아동 대상 서비스 5개,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등 노인 대상 서비스 7개로, 총 12개 사업을 10개 기관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 포털‘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한 군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번 의견수렴은 군민이 민원제도 개선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흥군 민원제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고흥군민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국민생각함(검색: 고흥군)’에 접속해 ▲민원서류 및 처리절차 간소화 ▲사회적 배려대상자 편의 제공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군민 의견수렴을 통해 민원실 내 ▲혈압측정기, 신장 측정기, 발 마사지기 등 건강관리 코너 ▲큰 글자 책 비치 어르신 쉼터 ▲영유아용 도서, 장난감 등 어린이놀이방 ▲민원인 열린 공간인 운주당 운영 ▲민원인 전용 PC·팩스·프린터기 전자민원센터 마련 등 민원 편의공간을 개선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고흥군 민원제도 개선에 풍부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보다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보건지소 15개소와 보건진료소 2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총 4일간 진행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중보건의사와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살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개선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6차 산업교육을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업 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은 6차 산업의 핵심인 1차(농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6차 산업교육은 고흥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도시민 유입 홍보를 위한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 10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개인 블로그 및 개인 SNS 활용 능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SNS 작가단은 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귀농어·귀촌 정착 및 주민 간 갈등 극복 사례, 지역문화와 관광지 등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콘텐츠 게시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의 원고료도 지원받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SNS 작가단 정수정 씨는 “작가단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서울에서 자녀들의 농촌 유학을 위해 고흥으로 귀촌했는데, 정서적인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많은 지인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의 활발한 활동이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의 결심을 돕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