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하루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후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곡성의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을 무대에 생생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기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연극인 3명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곡성 지역 학생 및 주민들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지역 할머니들의 실제 삶과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섬진강 비밀 레시피'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 것은 극 중간에 관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백세미와 흑돼지 등 곡성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도시락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관람객은 "관객으로서가 아니라 내가 연극에 한 몫을 담당하는 것 같은 연출방식이라 몰입감이 상당했다"며 "연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임산부, 영유아 부모, 가임여성들이 함께 모여 창의력을 발휘하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내 아이 닮은 모루인형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가자들에게 ‘내 아이를 닮은 모루인형 만들기’ 과정을 안내하며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큰 호응 속에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인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등록 시 영양제(철분제, 엽산제)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연계 초음파 검사(기형아 검사 포함), 풍진 검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임산부 안전벨트, 태아심음기측정기와 같은 건강관리 물품을 대여하는 사업도 진행하여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을 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동화정원’에 가을꽃이 만발했다. 10만㎡ 규모의 정원에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메밀꽃이 만개해 가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 입소문을 타고 가을꽃을 만끽하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바람에 휘날리는 꽃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인생컷을 남기려는 연인들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하다. ‘동화정원’은 이미 예쁜 영상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아이에게’강원석 시인과 김희진 가수가 동화정원 호밀밭에서 매혹적인 영상을 남겨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겼다. 지난 10일에는 혼성 2인조 어쿠스틱밴드 ‘정흠밴드’가 동화정원을 찾았다. 흐드러지는 가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곡성 ‘동화정원’은 가을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곡성에서는 오는 24부터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어린이대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어린이들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가을철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4일부터 4일간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개최되면서, 곡성군은 전국의 어린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모두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전국의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어린이들인 만큼, 곡성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축제 시작일인 24일 17시에 캐릭터쇼 ‘캐리·엘리와 함께하는 히피 싱어롱쇼’가 펼쳐지고, 25일에는 16시와 17시 30분에 캐릭터 싱어롱쇼 ‘신비 아파트’가, 26일에는 13시와 16시에 ‘로보카폴리’, 27일 14시와 16시에는 ‘베베핀 해피 콘서트’캐릭터 싱어롱쇼가 열린다. 이밖에 어린이 뮤지컬‘곡성 동화나라’와 ‘우리 가족’, 어린이 참여 아동극 ‘오즈를 찾아서’도 준비돼 있다. 27일 오전 9시에 펼쳐지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대표 기록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30만 원 상당의 깐토란 240팩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곡성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토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곡성 깐토란’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8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됐다.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은 매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0만 원 상당의 토란국 밀키트 세트 500팩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기록도 대표는 "우리가 자란 고향의 소중한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서로 돕고 함께 생활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곡성토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일,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인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의 주재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과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고,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안전관리계획의 타당성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교통대책, 보험가입여부,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와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가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기차마을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에서 섬진강 최초로‘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강문화 축제가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강의 날’ 행사는 강과 하천에 대한 사랑으로 지속 가능한 강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하는 전국 대표 민간 학술대회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하천 활동가와 관광객 등 500여 명이 함께해 5대강 합수식과 토종어류 방류로 ‘한국 강의 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햇살 밝은 곡성 꿈이 익는 섬진강 동요랑 요들이랑 요델클럽’, ‘대황강 아짐들 장구난타’등 지역민의 공연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 첫째 날, 섬진강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섬진강 고유역사문화 세미나 특별 세션’과 생명의 강을 주제로 하는 ‘한·중·일 국제 하천 포럼’, ‘곡성 강의 날 섬진강 포럼’이 진행됐고, 10대 청소년들의 섬진강 여정을 담은 단편영화 ‘열아홉 섬진강’ 시사회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4회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곡성군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코스모스 향기'에 추억 낭만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와 여우꼬리 맨드라미, 숙근 사루비아 등 대황강변과 어우러진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방문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파크골프와 미니축구 등 미니운동회를 진행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본인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백세미 비빔밥 퍼포먼스’다. 곡성군의 특산품인 누룽지 향이 가득한 백세미로 밥을 짓고,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방문객들과 함께 시식하게 된다. 이밖에 다슬기 잡기와 앵무새 교감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인생네컷 사진관과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저녁에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27일에는 미스김, 황민호 등 초청 가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준비에 한창이다. 곡성의 대표축제인‘어린이대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4일간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어린이 합창대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 밖에,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는 ‘가을장미’로 감성에 젖어들고, 10만㎡ 규모의 동화정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가을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9월 13일에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는 ‘어린이대축제’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관광객 맞이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기간 주차·교통 대책과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축제장 환경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먹거리 위생, 물가 관리, 의료지원반 운영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귀농 선배들이 작목 선정, 필요한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에 대한 시행착오와 농업 경험을 공유하며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1세대당 5,000천원, 보조 100%),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1세대당 12,000천원, 보조 50%, 자부담 50%),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곡성몰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곡성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여 지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군은 대표 농특산품을 전시하여 도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세미, 토란 및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및 오색미 가공품 등을 선보여 곡성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