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덕진구 16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우 시장은 앞서 지난 4월에는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전주 발전을 위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한 동장들은 주민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각 동별로 긴급히 정비가 필요한 지역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 현안 사업에 대한 동 주민 동향과 필요한 신규사업에 대한 요청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치매안심도시 구현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동장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치매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치매의 진단과 치료·돌봄·요양 등을 돕는 치매 환자 및 가족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최근 이상 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벌집제거 출동과 벌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제거로 출동한 건은 32,827건으로 이 가운데 81%인 26,623건이 날이 무더운 7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벌집제거 출동도 늘었는데, 7월에는 3,031건으로 전년(1,901건) 대비 59%가 증가했고, 8월도 20일 기준 3,403건의 벌집 제거 출동을 나가 하루평균 170건의 출동을 나갔다.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마찬가지로 벌 쏘임 환자도 증가했는데,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벌쏘임으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1,485명의 환자 중 1,167명(78.6%)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지난 8월 2일 완주군 용진읍에서는 50대 여성이 집 앞마당에서 벌에 수차례 쏘이며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이보다 앞던 1일에는 남원시 향교동의 한 유치원 안에 벌이 들어와 6세 어린이가 벌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선다. 시는 8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미환급금 1억여 원, 약 1800건에 대한 환급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미환급금 중 지방소득세가 965건 6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동차세가 858건에 3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재산세는 17건으로 200만 원이다. 익산시는 납세자들이 간편하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고 전화를 걸어 본인의 계좌를 알려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정부 24 또는 위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 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므로 꼭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납세의무를 위한 지방세 징수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1회용품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회수해 필요한 직원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다회용컵이다. 1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고, 30년 수령 소나무 한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회용기 사용 실천 확대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1회용품 줄이기가 단계적으로 확대·강화되고 있는 만큼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4일 주말가족농장에 참여하는 292가구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재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이뤄지며, 교육 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주말가족농장 참여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이후 각자 선정된 농장으로 이동해 무료로 제공받은 무씨를 뿌리고 배추 모종을 옮겨심는 등 본격적인 김장채소 재배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장 회원들이 시기에 맞춰 작물을 수월하게 배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앞서 비료, 토양살충제, 밭 고르기 등 사전 작업을 안내했다. 한 참여자는 "농업이 생소한 초보 농부를 위해 맞춤형 김장채소 재배 교육이 마련돼 감사하다"며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직접 재배한 재료로 김장하는 즐거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가족농장이 건강한 김장채소를 내 손으로 키우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취미생활이 될 수 있도록 주말가족농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밤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학 산책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늘봄작은도서관이 '3인 3색 한여름밤의 산책(冊)'을 주제로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늘봄작은도서관은 2022년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으로 선정돼 3년째 '시(詩), 장터'에 특화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익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초청해 오는 27일부터 강연을 3회 진행한다.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들이 문학과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작가 초청 강연으로 준비했다. 먼저 27일에는 장마리 작가가 '문학적 글쓰기와 감성 지수'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29일 '시는 글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라는 주제로 서호식 작가 강연을 개최하고, 9월 3일에는 송태규 작가의 '내 안의 사막을 보자'를 만나볼 수 있다. 윤석노 관장은 "익산시 지역작가의 강연을 통해 창작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 농산물을 손쉽게 사고파는 '익산몰'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누적 익산몰 매출액은 25억 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기록인 19억 9,400만 원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익산몰은 익산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역 소농이나 고령농에게 인터넷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산지에서 직송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농민뿐 아니라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몰은 올해 매출 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철 농산물 판매 기획전 △라이브쇼핑 △명절 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 기획전 △어려운 농가 돕기 기획전 등 다양한 판매전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에도 오는 9월 10일까지 명절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주요 상품은 △사과·배 9과 선물세트(2만 9,900원) △사과·배·샤인머스캣 5과 선물세트(2만 3,900원) △머스크 멜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관내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 군산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계류장 등 에어사이드 부문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HJ컨소시엄과 함께 연말까지 진행될 설계작성을 위해 군산시 유관 부서들과 협업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HJ컨소시엄 관계자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장래 활주로 확장을 대비해 기본계획상 C급보다 높은 E급 항공기 기준을 적용한 기하구조 확보를 설계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계획상 직각유도로 외 평행유도로 · 고속탈출유도로를 추가 설치하고, 각종 안전시설을 보강해 활주로 운영등급을 기본계획상 CAT-I 보다 상향된 김해 · 제주공항과 같은 CAT-Ⅱ급으로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활주로 운영등급은 활주로 가시거리가 짧아도 착륙이 허용되는 기준을 말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항공기 착륙에 필요한 안전시설, 장비가 확충되어 악천후의 상황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진다. 현재 활주로 운영등급이 가장 높은 공항은 인천 · 김포공항으로 CAT-Ⅲb이며 다음으로 김해 ·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21일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북대표선수단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포츠 선수 및 코치 8명과 선수단 운영을 맡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참석하여,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우승컵을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달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대표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이스포츠 대회에서 이룬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북에 첫 종합 우승을 안겨준 전북대표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대표선수단은 지난 8월 17일~18일 개최된 대통령배 전국 결선 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우승, FC온라인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의 리그오브레전드 뱀의머리팀은 16강, 8강, 4강 전세트를 승리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이 신재생 에너지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는 22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구성된 ‘군산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 용역 중간보고 청취 및 토론 등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군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위원장인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국장급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군산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군산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원식 부시장은 위원들에게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를 막고 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사항이며,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