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섬 새우젓축제추진위원회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라 알려져 있다. 2024년, 신안군은 총 11종 수산물 축제를 계획하여 이 중 간재미(4월), 홍어, 깡다리, 낙지(5월), 병어, 밴댕이(송어)(6월), 민어(8월), 왕새우(9월)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불볼락(10월), 우럭(11월) 축제를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수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 어업인 소득 증대, 내수 경기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달성해 내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토 끝섬 흑산도 박득순 미술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흑산도에는 미술관이 있다’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풍경분과위원회(위원장 단인동)가 주관하며, 일상의 소소한 풍경부터 대자연이 선사하는 거대하고 웅장한 풍경까지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풍경분과위원들이 대한민국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작업해 온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도심을 벗어난 여행객들에게 위안이 되고, 일평생 흑산도를 지키며 살아온 주민들에게 세상을 이야기 해주는 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박득순 미술관은 흑산도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흑산도 주민들이 한국사진작가협회 풍경분과위원회가 촬영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2025년 1월,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낙도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동양에너지(대표 이복형)는 지난 26일 라인재단과 함께 신안군 지도초등학교 전교생 89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미래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동양에너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동양에너지는 신안군 지도읍 태천마을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복형 대표는 “우리 기업이 속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도초등학교 정일영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초등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동양에너지와 라인재단의 장학금 지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7일, 압해초등학교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종이팩과 폐전지 교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이팩, 폐전지 등 64kg의 폐자원이 수거되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번 행사는 압해초등학교와 협업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동준 학생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우리도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 ‘폐농약류 무상 처리’, ‘폐기물관리 자체평가’ 등을 시행하여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신안군은 9월 27일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압해읍 송공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청정 신안갯벌에서 생산되는 신안천일염을 더욱 고품질의 명품 천일염으로 세척·탈수·건조·포장·유통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특히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 인만큼, 이번 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국내외 유통 및 수출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천일염 산업은 신안군의 중요한 자산이자 국가적인 경쟁력”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연간 10,000톤의 깨끗한 명품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계통 출하와 수출을 통해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천일염 가격의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천일염 생산자들은 천일염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금년도 생산종료 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생산 시기 종료를 10월 15일에서 이를 앞당겨 9월 30일까지로 하고, 고품질 신안천일염 생산과 유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신안천일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세계 5대 청정갯벌에서 탄생하는 ‘명품’ 천일염으로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기후와 주변 환경, 그리고 생산 시기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나는데, 특히, 생산 시기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기적으로 봄, 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 입자가 작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쓴맛이 강해 천일염의 품질하락 방지를 위해 신안군은 '신안군 천일염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천일염 생산 시기를 매년 3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시기 단축 결정에 환영하며, 이를 통해 한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개최된 ‘제4회 디지털 지적의날’ 지적재조사 분야 발전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국토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날로써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주관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분쟁을 예방하고, 국토의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가 가능해지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대단위 사업지구인 자은 백산지구 3,838필지, 도서지역인 흑산 가거도 1,960필지 등 총 20개 지구 11,191필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여 지적측량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민의 소유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3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토지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수와 민원봉사과장, 토지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민원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 응대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 고충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양한 민원 요구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 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기능이 장착된 전화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본청을 포함한 모든 읍·면 민원창구에 고정식 안전 가림막을 설치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5일 본청 공연장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질 근절을 주요 목표로 하여,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MBTI별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시작으로 신안군 내 갑질 실태 설문 결과와 갑질 및 을질에 대한 인식 차이를 다루었다. 교육에서는 갑질 예방 대책과 신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한 상황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수와의 소통 시간에서는 평소 말하기 어려운 개인적인 문제나 청렴과 관련된 질문들이 자유롭게 나누어져 직원들의 참여를 높였다. 한 교육 참가자는 “직접 질문하는 것은 어려운데 붙임 쪽지를 통해 제 개인적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군수님 답변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번 교육은 갑질 근절뿐 아니라 투명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를 맡은 박우량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부패 없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9월 25일, 신안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2기 신안군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인권위원회는 위원 8명, 군의회 추천 의원 2명, 당연직 위원 1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운영 된다. △전문지식인 △사회단체 △섬주민 △신안군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원으로 이루어졌다. 위원장 후보로는 김수아 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이 추천되었으며, 이번 인권위원회는 2024년 8월 23일부터 2026년 8월 2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안군 인권위원회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근거하여, 인권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위촉식에서 “군민의 일상속에서 인권이 더욱 존중받고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교육 활동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침해 사례나 문제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