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무더웠던 여름을 떠나보내는 시원한 '치맥 축제'가 익산에서 열렸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0~31일 익산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에 약 1만 명이 방문해 중앙동이 들썩였다. 익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와 맥주 업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림과 다사랑을 비롯해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하이트 등 여러 지역 업체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보였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자음악(EDM) 공연 등을 통해 축제장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흥겨운 음악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입맛에 맞는 치킨과 맥주를 골라 즐기며 8월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또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1,3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큐알(QR)결제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까지 제공해 최대 2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교육발전위원회는 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인재 육성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및 지원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회의와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협약의 이행을 통해 공동 목표 달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희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다음 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 시민단체, 지역사회의 지원과 인프라 필요하다”면서 “청소년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협력 파트너가 되어주셔서 매우 든든하다. 전북의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고향 군산에 1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인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성산면은 지난 29일 조시영 회장은 군산오성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시영 회장은 “성산면에 엄청난 호우가 있었음에도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주민들과 성산면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회장은 성금 기탁 후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생단체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체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귀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진 성산면장 역시 “매년 고향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조시영 회장의 후원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성산역 지역 주민과 함께 남은 수해 피해 복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덕진청소년센터는 3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2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덕진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으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9개 학교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경연대회를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언문 낭독 △덕진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덕진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방과후아카데미가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캠페인 부스 등도 마련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시범단 출신의 ‘원데이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안이순 덕진청소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공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승우 의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상공업 지원을 통한 성장 발전 모색 △정책간담회 등 활발한 정보교류 추진 △기업하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여건 및 제도 마련 △미래지향적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문승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이 활기차게 경제활동에 매진하여 살고싶은 전북, 기업하기 좋은 전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 및 정책제안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및 현장행정지도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4건으로, 일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명(부상 1명)과 약 3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26%)과 야외(30%)에서 주로 발생했다. 명절에는 제수용품 사전구매 등으로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인이 평상시 보다 증가하며, 연휴기간에는 국내·외 여행인구가 늘어가고, 가족단위 외출이 증가하면서 공항,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올해 추석은 최대 5일간 연휴로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의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소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펀펀(FunFun)한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나무 피하기와 릴레이 달리기, 협동 자전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운영됐다. '펀펀(FunFun)한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거쳐 처음 시작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표현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유대감, 협동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검정고시 학습,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전화로 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이 30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을 방문해 대형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 점검 실태를 살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 도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225건으로 전체 화재건수(6,307건)의 약 6.2%지만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4명, 재산피해는 약 260억 원에 달한다. 이처럼 공장의 화재는 한번 화재가 나면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내기 때문에 철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이 필요하며, 공장 관계인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 공장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체소방대 운영사항 실태점검, ▲ 위험물 취급관리 준수여부 ▲ 소방안전관리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친환경버스 제조공장 현장점검을 통해 수소연료탱크, 배터리팩 등을 활용하는 제조공정 중 화재안전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확산 및 피해예방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대형 공장은 재난 상황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국내 의료·돌봄 전문가들, 전국 지차체 등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30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주관 및 공동연구기관, 자문 위원, 서비스 수행기관, 전주시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스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건강스마트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비플러스와 함께 3년 동안 협력하여 보건 의료-복지-돌봄 전달 체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스템’을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전주시 우수사례와 성과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먼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돌봄법 제정의 의미와 거버넌스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석원 서울대학교 교수와 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30일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우바이오, 아시아종묘 등 입주기업 15개사와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하여 종자산업 진흥과 기업지원을 위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현황을 비롯해 단지내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보수 및 진입로, 배수로 등 인프라 개선과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지난 2011년 정부 공모를 통해 유치하고 국비 664억원 등 총 681억원을 들여 54.2ha 규모로 지난 2016년 조성되어 현재 19개 종자기업이 입주해 기업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 특구 평가에서 전국 197개 특구 중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세계 종자 시장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