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 원안 승인을 받았다. 첨단농업복합단지는 총 444억 원 규모로 무안스포츠파크 옆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21만여㎡ 규모로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의 첨단 농업시설을 집적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지난 2023년 11월 전라남도에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입안하고 관계 부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원안 가결 심의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승인으로 사업 부지 중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는 용도지역 변경을 진행하고, 전체 사업 부지는 공공청사(농업기술센터)로 군 계획시설을 결정하게 되어 150억 원의 국비 확보와 더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사업 대상 부지의 약 98%의 농림지역은 무안군의 끈질긴 노력과 서삼석 국회의원의 설득이 더해져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동의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군은 주민 공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무안군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농가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번기에 맞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하게 됨에 따라 농한기에 맞춰 추진하게 됐으며, 필리핀·라오스 계절근로자, 고용주, 관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초청 근로자 등 총 50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라오스 고용노동부 차장, 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낯선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 자국민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들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체육행사와 계절근로자들이 틈틈이 준비한 필리핀, 라오스 가요 등이 불린 노래자랑이 열리며 흥겨운 시간이 됐다. 김산 군수는 “세계화 시대 국가의 경계가 사라진 지금,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의 가족이자 새로운 미래 무안을 함께 할 이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대상 ‘3기 기억 꽃 쉼터’ 운영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3기 기억 꽃 쉼터는 11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 있는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및 미술치료교실 등으로 구성하여 인지·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기본 스트레칭, 노래와 함께 체조, 유산소 및 밸런스 운동 등 신체 자극 운동을 끝으로 그동안의 수업 소감을 공유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이 무안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댄스,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3D펜, 조향사, 목공예 등 7가지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색다른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무안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한 무안군 융복합센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설비 이용 및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며,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공설비 사용법과 사업 등록 및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들은 실습과 가공설비를 직접 체험하여 장비 사용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을 수 있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무안군의 농특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가공업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융복합센터는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산업화,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내년 초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 환경민간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지난 19일 무안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무안군 9개 초·중학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실은 1차시 개념강의와 2차시 제로웨이스트(조물락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탄소중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푸른무안21협의회는 상반기 교육까지 더하면 올해 17개 학교 1,700명 학생에게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심각성에 대해 알렸으며, 매년 환경교육을 늘리고 있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바람직한 환경 의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을 위해 환경교육에 힘써주시는 푸른무안21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민들 생활 속에 탄소중립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무안C.C에서 개최한 ‘제5회 무안황토골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무안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안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골프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하여 가을의 정취 속에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뽐내며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대회는 클럽대항전(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남녀 개인전(신페리오 방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클럽대항부문은 묘한클럽, ▲남자부 1위는 한울타리 이경태 ▲여자부 1위는 승달레이디 김정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현구 무안부군수는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골프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골프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사랑가득! 행복충만! 가족 글램핑’ 행사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통합사례 대상 13가구 50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가족 미니 운동회, 레크레이션, 바비큐 파티, 체험활동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해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실제 훈련 등 안전훈련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의 교육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함께 고기도 먹고 황토이글루에서 같이 잠도 자고 가족과 함께해서 너무 신나요”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가족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농지은행사업 등 농업인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전달, 농촌 집 고쳐주기 등 공헌 활동을 통해 농어촌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형수 지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에서 우리 지역 교육과 인재양성에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자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0월 대상자를 확정했고, 올해 지자체 부문 전남도 내에서는 무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2023년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공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어린이 마켓데이 행사 등 기관 자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회복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노력과 2024년 청계면 목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및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이 함께 선정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