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조례명을 '광주광역시 서구 경력보유 여성 등의 존중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며, 개정안에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 경력단절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용어를 변경 △ 경력보유 여성의 권리 △ 시행계획·실태조사 △ 경력보유 여성에 대한 교육·홍보를 담았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 제327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력보유 여성의 조례 개정을 발언한 바 있는데 2025년 첫 회기에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노력할 것을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새해 첫 현장활동으로 최근 건국동에 건립된 마을공동체 거점시설인 ‘건국다복마루’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건국다복마루 시설을 둘러보며 각 공간의 활용도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건국동 주민자치회, 관계 공무원 등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활동을 통해 행정자치위원회는 건국다복마루가 실질적인 주민자치 거점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당부했다. 한양임 위원장은 “건국다복마루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다복마루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활성화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년 7월에 준공되어 8월에 개소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300회 임시회에서 광주 자치구 최초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안'이 12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전쟁 시기 국가 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을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 회복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위령사업 ▲ 자료 발굴, 수집과 간행물 발간 ▲ 관련 교육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정달성 의원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통해 그릇된 역사관과 왜곡된 정보, 무도한 국가폭력이 우리 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혼란한 사회를 바로잡는 것은 역사를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장기적으로 광주시와 5개 구가 연계해 위령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 중 광주형무소에서 수감 중이던 재소자들이 광주 북구에서 집단 학살된 사건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조사로 밝혀졌으며 피해자 중에는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5년 첫 의사일정인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되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일반안 2건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구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를,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구정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성실한 자세로 세심한 논의를 펼치겠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건실한 의견들이 도출되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긍정적인 변화를 생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해 나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8회 임시회 중 김옥수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안내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안내견에 대한 편견이나 인식 부족으로 공공장소, 식당 등에서 안내견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를 위해 필요한 시책 및 행정적·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안내견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 조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세 번째, 광주에서는 최초로 조례가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 시각장애인 이동을 위한 사업 규정 ▲ 안내견 출입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 규정 ▲ 시각장애인 이동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 규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내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1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유공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자는 서울 성동구에 본사를 둔 에브리포터블 주식회사로 참사 당시 무안공항에 머물러야 했던 유가족 등을 위해 휴대폰 보조배터리 대여기 5대를 15일여간 무상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수정 의장은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유공업체 대표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신 의장은 “이번 사고 현장에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이 유가족과 시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유가족과 피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여객기 참사 직후 전체 의원으로 이루어진'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수습지원단'을 구성하여 사고 현장에서 시의원 배식 봉사, 특별법 제정 촉구 등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힘써 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해당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디지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구청장의 책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행계획 및 실태조사, 교육·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업무 지원 및 위탁, 홍보에 대한 내용이다. 안형주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보호자가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그들의 정보 접근성 보장과 지원을 통해 서구의 모든 구성원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청취하고, 조례안 39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건의안 1건, 출석요구의 건 등 4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등 5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지원 조례안'등 10건이다. 또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동의안 2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청취의 건'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공동 발의한 ‘광주 미래 핵심사업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주시의회는 “대한민국이 자동차 강국 지위를 재확립하는 핵심 동력이 될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이 정부 콘트롤타워 부재로 국무회의 의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도 진행이 더딘 상황”이라며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과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AI 2단계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이 필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빠른 선정 △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면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등 위기 대응 추경 예산 편성 등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광주를 비롯한 지방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며 “지역 미래를 열 핵심 미래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를 위한 국정 안정화가 어느때보다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30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무인식품판매점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조례안’이 12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무인식품판매점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위생관리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및 우수업소 선정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다. 정 의원은 “무인식품판매점이 관리 소홀로 각종 위생문제에 노출되어 식품위생안전망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위생은 구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무인식품판매점의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