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라 이용 부담도 없다. 택시를 타고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 · 5시간 · 8시간 코스를 운영하며, 이용료의 50%를 군이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ha(헥타르),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 가공센터, 체험교육장, 챔버형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스마트농업육성지구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가공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규제개혁 우수시군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방규제혁신추진 성과평가’는 한 해 동안 전국 243개 지자체의 규제혁신 추진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중앙규제 개선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기업주민 밀착규제 개선 △규제개선 사례 △규제종합계획 5개 분야 11개 평가지표와 23개 보조지표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한다. 장성군은 자체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올 한 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규제개선 노력과 규제종합계획 사업이행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장려’등급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규제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로 피해 보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자랑하는 축령산 편백숲을 가꾸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서삼면 모암리 축령산에서 전라남도 주관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가 열렸다. 숲가꾸기 전문가, 전남도 및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축령산 숲가꾸기사업의 효율적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담당공무원의 현장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축령산 일원을 돌아보며 △숲가꾸기 대상지 선정 △산불예방 최소화 작업 등에 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사업장 안전관리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숲가꾸기사업’은 꾸준한 조림지 관리로 숲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양질의 목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축령산 일원에서 약 28ha 규모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3일 ‘2025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관한 부서별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공약 31건, 역점현안 45건, 신규현안 73건, 일반현안 221건 총 370건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아이돌봄 돌봄교육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운영 △교육발전특구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황룡전통시장 특성화 △농촌중심지 활성화‧기초생활거점 조성 △외식산업개발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조성 △가축우시장 건립 △신규소각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2025년 양대체전 개최와 맞물려 운영할 계획인 ‘장성 방문의 해’ 추진에 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명품숲 투어 어게인 △황룡정원 불꽃놀이 라이브쇼 △방문의 달 집중 이벤트 △핫플레이스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광자원을 알리고 방문객 유치를 도모할 방침이다.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사찰음식 체험관 등을 조성하는 ‘K-사찰 음식관광 명소화사업’, 상무평화공원 사계절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에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7년간의 줄기찬 도전 끝에 군민 숙원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23일 국토교통부가 공모를 신청한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장성군 등 12개 지역을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로 최종 발표했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특화부문에 선정된 장성군은 국‧도‧군비 등 2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다. 사업은 크게 △거점시설 조성 △정주환경 재생으로 구분된다. 장성군은 사업지 내에 거점시설로 ‘편백큰푸름센터’ 등을 조성한다. ‘편백큰푸름센터’는 장성군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 산림자원을 콘텐츠화한 시설이다. 로컬레스토랑, 생태교육장, 편백체험실, 큰푸름편백몰, 액티비티가든 등이 조성된다. 장소는 대창1공영주차장(장성읍 영천리 909-4) 부근이다. 거점시설이 들어서는 영천로 일원은 과거 전남제재소를 중심으로 목재산업이 융성했던 지역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정주환경 재생사업을 통해서는 영천로 일부 구간을 평탄화해 쾌적하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주최,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매조기검진,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공후견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장성군은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역거점기반 치매안심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장성형 치매안심브릿지’ 우수사례를 추진해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형 치매안심브릿지’는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83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인지강화 교구대여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 연계‧추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치매안전망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밖에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돌봄역량 증대에 집중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 역량 결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일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언론인,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위원장으로, 부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로 나눠 60여 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했다.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 성공체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도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와 장성군 체육 발전을 기원하는 ‘소망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김한종 추진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성공 체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선 총 21개 종목 경기가 마련돼 각축을 벌인다. 전남도 내 시군 선수단, 관람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보다 8.4%, 440억 오른 5708억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열린 제36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행정분야’는 의회청사 신축(28억), 청년센터 건립(9억) 등을 추진한다. ‘공공질서‧안전분야’에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137억), 내계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7억) 등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둔다. ‘교육분야’에서는 교육기관 보조사업(17억),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1억 6000만) 등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문화‧관광분야’는 2025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33억), 장성호 수변길 관광 활성화사업(18억) 등을 추진해 내년에 운영할 ‘장성 방문의 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환경분야’에 편성된 첨단3지구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단일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321억 원이 책정됐다. 환경과 함께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복지분야’에는 어르신 효도권 지원(42억), 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홍길동의 고장’ 장성군에서 24일까지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선보인다. 장성지역 예술단체 청강창극단이 선보이는 ‘홍길동’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을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형식도 신선하다. 공연은 총 6회로 22일 2시‧5시에 이어 △23일 2시‧6시 △24일 11시‧2시에 막이 오른다. 장소는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볼 수 있고 관람료는 1000원이다. 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박세연 단장과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장성지역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홍길동 탄생지로 알려진 장성에서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선물 같은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