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지난 14일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날로 심화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상호 의원은 "폭염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의 주요내용은 ▲ 폭염 대응 체계 구축 ▲ 폭염 취약계층 보호 ▲ 무더위 쉼터 운영 ▲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성군이 폭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폭염피해를 사전에 막고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가 ‘똑똑똑! 우리 동네 돌봄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요양이나 재가 도시락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계신 어르신, 조손 가정 등을 대상으로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1:1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2명은 돌봄 취약계층 10가구에 영양제(유산균)와 파스를 전달했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박형식 위원장은 “이번 영양제 및 파스 지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도록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무더운 여름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복한 겸백면을 만들기 위해 겸백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함께 든든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위원 14명이 밑반찬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 9개소 영업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영업주 의견 수렴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꼬막거리 상인 간담회 ▲친절·위생교육 ▲꼬막거리 정비 ▲위생 물품 지원 ▲꼬막거리 홍보 및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 ▲꼬막거리 관광코스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특색에 맞는 외식경영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벌교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보성다향대축제 축제 발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강한 ‘보성다향대축제 축제 발전 아카데미’는 보성다향대축제의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주민의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 주민, 축제 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축제의 개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교육은 문화관광축제 전문가를 초청해 △2024년 보성다향대축제 평가 및 문화관광지정축제 평가 대처 방안, △보성 차(茶)와 함께하는 축제 음식 개발, △보성다향대축제의 글로벌 홍보방안, △보성다향대축제 개선 및 운영 방안, △보성다향대축제 글로벌 콘텐츠 신규 개발, △축제 관여자들의 관광객 응대 서비스 체계, △브랜드가 돋보이는 연출 노하우 총 7개의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축제 관련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적인 외래 관광객 응대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 축제 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및 태풍 등 재난 빈도 증가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양수기 등 수방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풍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12개 읍면에서 보유 중인 양수기의 관리대장 및 가동상태 점검, 연료 공급망 확인, 흡수망 파손 여부 확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재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작동 및 관리 방법,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점검 결과 고장난 양수기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신속히 수리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및 가뭄 발생 예상 지역에는 양수기를 설치해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빈도가 잦아지고 강우량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방 장비 점검으로 자연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가뭄·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이 있는 지역을 대비해 읍면에서 농업용 양수기를 대여해 주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 한기섭 의원이 11일 고흥군에서 개최된 제293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 연구를 통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복리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의원들의 노고를 기리고선진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기섭 의원은 제8대에 이어 제9대 보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9대 보성군의회 의원으로서 '보성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안녕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기섭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보성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성군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재)매천장학재단이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해 ‘제4회 매천(梅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보성군 다비치콘도에서 수혜 학생의 식전 축하공연, 기념사, 장학금 수여식, 사랑의 쌀·감자·도서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보성군 소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30명에게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도서 2,000권, 사랑의 쌀 4,200kg, 감자 3,000kg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보성군 관내 33개교 학생 중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 가정 학생들과 회천면 소재 학교 전원이며, 회천면을 제외한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20만 원씩 230명에게 수여했으며 회천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50명과 관내 고등학생 150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매천장학회에서 준비한 4,200kg 쌀과 쌀 화환으로 받은 4,800kg을 더해 총 9,000kg의 쌀을 지역아동센터,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보성군노인복지관, 지역 경로당 등에 기부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오는 2025년까지 관내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되거나 훼손된 사례가 많아 우편, 택배 수취 불편,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있다. 이에 보성군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중 건물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건물번호판 일제 조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3년 보성읍을 중심으로 8개 읍면 노후 건물번호판 2,402개를 교체 완료했다. 올해 2월 벌교읍, 노동면, 득량면, 회천면 등 4개 읍면의 12,165개의 건물번호판을 일제 조사했으며, 지난 4 부터 5월 벌교읍과 노동면 2개 읍면의 3,605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2025년에는 득량면, 회천면 2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 사용의 활용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건물번호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은 지난 제302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제언을 제시했다. 전상호 의원은 “오늘날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박탈감에 대해 그들만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되며 우리 사회가 어깨를 걸고 함께 헤쳐나가야 할 과제다”고 밝히면서 지자체 수준에서 실현 가능한 청년지원 정책들을 제언했다. 이날 전상호 의원은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면접복장 대여 및 구입비용 지원, 보성군 산하 위원회 청년위원 비율확대 등 지역 청년의 취업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지방소멸 시대에 청년이 돌아오고 청년이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상호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와 ⌜보성군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는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2023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공모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겸백면과 한국수력원자력 (주)보성강수력발전소가 겸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겸백면민회관 보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겸백면민회관’은 겸백면민의 중요 회의 장소이자 실버대학 교실, 각종 행사 등 겸백면의 유일한 다용도 건물로 사용됐으나, 현재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누수, 페인트 벗겨짐 등의 현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건물의 안전성과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3천만 원을 지원하고 겸백면은 회관 누수방지, 창틀 교체, 내외벽 페인트 공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겸백면민들이 더 나은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보성강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양 기관이 함께 차질 없는 보수 공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에 준공된 국내에 현존하는 최고령 수력발전소로 보성강댐 하류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사업 및 주민복지 지원사업 등을 위해 매년 사업자 지원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