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해‘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들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문화체험,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올해 해남군 지원 대상자는총 5,424명이다.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문화누리카드는 해남군내에서 지난해 100% 발급됐고, 93% 이용률을 보이는 등 우리 이웃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올해도 모든 대상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귀농․ 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과 초기 영농비용 경감을 위해 빈집과 경작 농지를 임대한다. 주택은 해남군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개조한 농가 주택으로, 2~4인 가족이 살기 적합한 규모이다. 위치는 옥천면 1개소, 황산면 1개소, 산이면 2개소이다. 임대용 농지는 화산 연곡리 약 6,500㎡ 1개소, 해남 백야리 약 7,000㎡ 1개소 등이 있다. 임대용 주택 신청 자격은 해남군에 전입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전입 가구 또는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귀향 가구이다. 2년 6개월 임대 후 갱신 1회가 가능하며, 최대 5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연 120만원, 임대료는 월 1만원이다. 농지 임대 신청 대상은 해남군 전입 5년 이내이거나 전입할 예정인 자로서, 만 19세 이상 ~ 65세 이하의 귀농인이다. 농지는 해남군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 기간은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여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면적과 개별지가 기준, 사용요율 등을 종합하여 책정한다. 주택 및 농지 임차 희망자는 2월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되기 전 18세까지 총 9,156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2024년생 출생아가 1세가 되는 시기부터‘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하는 가운데 해남군은 출산부터 보육, 교육에 이르는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아이가 태어나면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폭넓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신생아 양육비를 최대 24개월까지 분할 지원한다. 해남군 신생아 양육비는 총 금액으로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아 이상 740만원이 지급된다. 해남군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매월 9만원씩, 최대 24개월동안 216만원의 기저귀 구입비도 지원한다. 0세부터 1세까지는 가정 보육시 부모급여가 매월 각각 120만원, 60만원 등 2년간 총 1,800만원이 지급된다. 2세이상 가정에서 보육시에도 취학전 7세까지 아동에 대해 매월 1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이 있다. 1세부터는 전라남도 출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읍면마다, 마을마다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정원도시’조성을 통해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해남군은 주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마실정원’조성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4개 읍면에 마실정원 1개소씩을 조성하게 된다. 마실정원은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운 군유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이다.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14개 읍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대상지를 확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조성 자문단 컨설팅과‘정원작가’등 전문가 투입으로 정원의 품질을 높이고,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마실정원은 14개 읍면의 특성을 살려 개성있게 조성된다. 수궁가의 지명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정원, 권역개발사업과 연계한 힐링 산책정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숨 쉬는 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수목을 감상하는 한편 누구나 편히 앉아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오는 2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포함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기타 안건 등 총 19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상임위원회별로 12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13일은 공유재산 현지확인 등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 활동을,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당일 오후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제342회 임시회를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옥 의원) 등 4건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들을 기계를 이용해 안전하게 파쇄함으로써 부산물들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농부산물은 과수, 고추 등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줄기, 뿌리 등 식물체 잔재물로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 해당된다. 작물을 지주대에 고정하는 끈, 오이 등의 재배에 사용되는 그물망, 점적관수용 호수 등은 파쇄 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영농 부산물을 수거, 처리하기에 불편한 취약계층과 100m이내 산림 연접지 농가이다. 상반기에는 2~4월, 하반기는 10~11월에 사업을 실시하므로, 상반기는 4월 18일까지, 하반기는 8월부터 9월말까지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1-531-3875)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비대면 신청과 방문 신청으로 구분된다. 비대면(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직불금 지급유형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경작 면적이 0.5ha 이하이고, 농촌지역 거주와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업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하여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면적직불금을 ha당 100~205만원 지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지급단가가 평균 5% 인상된 ha당 136~215만원으로 확대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공익직불금 신청 및 등록이 완료된 후 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4일 2026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의 발굴에 조기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74건을 포함해 총 138건, 2,803억원 규모의 중점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 방안을 밀도있게 점검했다. 해남군의 국고 건의 중점 관리 사업으로는 우선‘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의 동력이 될 ▶겨울채소 수급 안정화 시설 건립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 ▶김 연구개발 공모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이 제시됐다.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해남군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소득향상을 위한 신산업 전환을 목표로 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 개선을 위한 사업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송지 어란 ‧ 마산 안정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송지정수장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된다.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층 혼효림 조성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3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 추경 편성안,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군민 건강 안심망 구축, 지역사회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살맛나는 으뜸해남 환경조성 3개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2024년도는 10개 지표 중 9개를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하였고, 2025년도에는 지역안전지수 세부 항목의 저조 원인과 지역건강문제 분석하여 개선책 발굴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 추경 편성안은 과잉생산으로 위판되지 못해 폐기되는 물김에 대한 손실 비용을 포대당(120kg) 최대 40,00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증가된 사업비(기존 8,000만원) 4억원(군비50%,자부담50%) 중 군비 2억원을 증액편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를 대상(2025.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과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민찬혁)소속 위원(박상정, 이상미, 김석순 의원)은 1일 송지면 어란 물김 위판장을 방문, 물김 위판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 증가로 위판가격이 포대 당(120㎏) 4만~6만원으로 전월 대비 83.4% 폭락하면서 현재까지 600여 톤의 물김이 바다에 폐기된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물김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어민들은 배 대여비(물김 수송),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는 계속 상승하는데 물김 가격은 십여 년간 그대로이고, 이번 풍작으로 인해 물김 가격이 폭락해 빚만 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물김 과잉생산으로 인해 다량의 폐기 물김이 발생하고 있고 김 생산이 종료되는 4월까지 약 12,000포의 물김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찬혁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물김 생산량에 비해 가공 유통 공장이 그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가공공장이 해남산 물김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