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5월 31일 청소년 35명과 함께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조선 말기의 역사적 상황을 명성황후의 생애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감성적인 울림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 전주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무대 디자인과 시대감을 살린 조명, 영상 효과는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역사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웅장한 무대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를 통해서 명성황후의 삶과 조선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어 좋았고, 김소현 배우의 고음을 영상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들으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동영상만으로 보던 뮤지컬을 직접 눈앞에서 생동감 있게 본 것은 처음이었고, 배우들의 연기와 강렬한 노래로 뮤지컬의 재미에 푹 빠졌다.”라며, “수련관에서 하는 다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앵두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이다. 고인돌 유적지 내 약 3,300주 규모의 앵두나무에서 직접 앵두를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입장료 없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진행되며, 특히 6월 4일과 5일에는 화순군 어린이집 원아들이 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반갑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최기운 소장은 “화순고인돌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을 비롯해 자연과 역사 자원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앵두 따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자연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구복규 화순군수가 직접 화순무지개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기관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화재 수신기 작동 여부와 소방 펌프실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으며, 비상 발전기를 시험 가동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시설 내 대응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를 세심히 확인했다.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4월부터 관내 중점 관리 대상 시설 75개소에 대해 건축물 구조,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안전 취약 요소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에 신속히 안내하여 바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설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후 “요양병원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장기 입원해 있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아 사전 점검과 철저한 예방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마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한 적기 수확과 건조 관리에 집중할 것을 2일 당부했다. 마늘 수확시기는 품종, 재배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잎끝이 1/2~2/3정도 말랐을 때가 적기이다. 이 시기에 마늘의 크기가 완성되는데, 수확시기가 빠르면 잎에서 만들어지는 양분이 마늘 인편(쪼갠 마늘)에 저장되지 못해 미숙 인편이 되고, 잎의 수분 함량이 많아 품질이 떨어지면서 저장 중 부패하기도 쉽다. 반면 너무 늦게 수확하면 줄기가 쉽게 끊어지며, 열구 현상(마늘통이 갈라짐)이 나타나 저품질에 저장력도 약해진다. 마늘은 맑고 햇빛이 좋은 날 수확하여 밭에서 2~3일간 말리면, 저장 중 병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이 길어진다. 수확 중 상처가 나면, 부패하기 쉬우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조는 지나친 고온과 강한 햇빛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진행하며, 인편을 분리했을 때 마늘 속 줄기 부분이 습기 없이 마른 정도로 건조한다. 마늘을 건조하면 수확 시 받은 상처를 치유하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 구강보건 인형극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조기 교육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2개소 568여 명의 원아가 참석했다. 인형극 상영과 함께 운영한 홍보관에서는 ▲흡연자의 폐 모형 전시 ▲1:1 금연 상담 서비스 제공 ▲구강검진 및 상담 ▲치아 모형을 활용하여 흡연의 폐해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중점 안내했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진행했다. 5월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 15만 보 달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목표를 달성한 군민 6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금연과 구강보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길 바라며, 주변에 금연을 권유해 간접흡연의 피해가 줄어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9일 취약계층 아동의 초기 자산 형성 지원강화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의 확대에 따른 가입 아동 발굴을 위해 6월 5일까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학업·취업·주거 마련 등 초기비용 마련을 위하여 정부에서 연중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본인 적립금 월 5만 원 내의 범위에서 2배로 매칭하여 정부가 최대 월 10만 원까지 지원하여 적립되며, 적립금은 18세 이후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17세 이하 기초수급자 및 보호 아동에서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대폭 확대됐다. 이에 화순군은 미가입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발굴 기간에 미가입 아동에 대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대별로 안내문 우편 발송 및 문자 통보를 통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집중발굴 기간 운영을 통하여 그동안 미가입 된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각지대 없이 모두 신청하길 바라며, 이번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시·군도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전라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 평가는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 포장상태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관리 ▲도로 표지 및 안전시설물 유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이러한 평가에서 화순군이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전국 3위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평소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불량노면 재포장, 배수로 정비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하게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자재 확보 및 설해 예방 대책 수립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화순군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및 자재확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사전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읍 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화순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구복규 군수는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만 18세 이상(2007년 6월 4일생 포함) 국민이면 누구나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화순군 13개소)에서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6월 3일 선거일에는 매 세대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한 주소지 관할 지정투표소(화순군 21개소)를 방문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앞서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순군 주민안전과를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및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공유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현황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운영계획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급 대응 및 복구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복규 군수는 “올여름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더욱 빈번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