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곡성군은 올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756톤과 유기질비료 1만 1,439톤을 농가에 공급 지원했다. 더불어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28톤, 유기농업자재 2,150톤, 수도용 상토 4,230톤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시켰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36%에 달하는 1,327ha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 인증 비용과 장려금을 지원하며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농가부담경감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곡성 군민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매년 관내 어르신 22명을 선정하여 구술인터뷰를 통한 어르신 구술집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출간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히 책을 출판하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책에 인생 이야기가 담기기까지의 과정과 그 의미에 대해 어르신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 어르신 축하공연 및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책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후세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으며,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보존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2024년 곡성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곡성군의 혁신 성과를 홍보하고 군정 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총 17건의 혁신 사례에 대해 자체심사를 거쳐 총 10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현장 발표심사을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 7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우수상은 ▲ 청소년 전용 학습공간 조성(청루다), 장려상에는 ▲ 마을회관 중심 생활정보시스템 운영 외 1건, 노력상에는 ▲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운영 외 1건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뽑힌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1곳도 없는 곡성군 소아과 진료 체계를 개선해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혁신사례들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귀농귀촌 정착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 및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를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의 활용성과 창의성을 평가했다. 지역통계 우수 심사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과 개선 실적 △기술지원과 컨설팅 참여도 △통계역량 강화 노력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실태조사를 활용하여 △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 △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으로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 등을 통해 곡성군 청년인구 유입의 활성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우리 군의 통계자료가 정책을 개발하고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의 전통시장에서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산림연접지와 고령층 및 취약계층 농가 등의 신청을 받아 현장을 방문하여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전정가지 등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결성하여 11월 29일까지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위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을 토대로 논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관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농가들의 인식개선과 행정의 지원으로 건조한 가을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건의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권향엽 국회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안도걸, 서삼석, 이개호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 및 특별교부세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곡성군 치유농업 교육시설 구축, ▲곡성군부산물자원화센터 시설 현대화 사업, ▲석곡중학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삼기공공하수처리장 신설사업 등이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곡성스테이션 1928)과 연계해 체류형 거점 플랫폼을 구축하는 곡성,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외 5개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또한 삼기공공하수처리장 신설사업 등 연차별 계속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우리 군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되어 군민들의 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모든 행정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고등학교와 옥과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30명의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을 목표로 3주간의 글로벌 캠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어학연수로 준비했으며, 곡성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관계자 기획 회의와 사전답사를 거쳐 모든 연수 일정이 확정했다. 지난 9월 곡성중 18명, 옥과중 9명, 석곡중 3명 총 30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선발됐고, 이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무려 25%의 학생이 참여하는 어학연수이다. 2025년 2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연수 일정은 2주간의 어학수업과 시드니 공립대학인 NSW대학 교수특강, 시드니 오케스트라 공연, 지역문화체험을 거쳐, 마지막 주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정규수업 참여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연수는 홈스테이의 안전성과 다양한 경험, 해외친구와 자연스러운 교류에 가장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는“줄어들고 있는 고등학교 입학생 모집에 큰 힘이 됐고, 어학연수로 인해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 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곡성읍 소재 문화체육관에서 ‘제9회 곡성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의지를 높이고, 참여자 모두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상래 곡성군수는 “모든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군에서는 여러분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분의 삶의 질과 권익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공공기관 편의시설 확충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0월 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읍·면별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86,146가마/40kg, 시장격리곡 24,598가마/40kg, 총 110,744가마/40kg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벼 매입 대금은 매달 말일 중간정산금 형태(4만 원)로 지급되며, 최종 대금 지급은 쌀 가격이 확정된 연말 이뤄진다. 2024년산 매입대상 품종은 강대찬, 새청무이며 품종검정제도를 엄격히 적용하고 군에서 지원하는 공공비축미 전용 톤백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첫 수매를 시작으로, 11일 현재 19,860가마/40kg를 매입 완료했고, 11월 말까지 나머지 전량을 매입한 후 피해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지정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곡성시니어클럽은 11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한방 온열찜질과 한약을 재료로 한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한방 특별 체험활동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누적된 피로를 푸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 어르신들은 “한방찜질과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이 한층 가벼워졌다.”며, “앞으로 건강한 몸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지역 공헌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럽과 함께 공공일자리사업과 문화체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전국에 203개소가 있으며, 전남에는 13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 중 곡성시니어클럽은 전남에서 첫 번째 지정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