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4일 고품질 쌀 생산 및 화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상토(벼 육묘용, 원예용) 및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은 농촌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에 따라 벼 재배 농가에 가볍고 설치가 용이한 못자리 전용 상토를 공급하여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병충해 예방과 품질 좋은 육묘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원예용 상토는 작년부터 밭작물 재배 농업인 대상으로 품목을 확대하여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화훼농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사업 신청·접수 하면 된다. 벼 못자리용 상토는 ha당 30포(40L/포)씩 농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이며, 맞춤형 비료는 ha당 20포(20kg) 기준으로 최대 10ha까지 포당 6,000원을 정액 지원, 원예용 상토는 ha당 20포(50ℓ) 기준으로 최대 10ha까지 포당 5,700원을 정액 지원 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못자리 상토 및 원예용상토, 맞춤형비료 등 지원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다달이 인문학’을 운영한다. ‘다달이 인문학’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철학, 건강, 언어, 문화, 예술, 식문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월 18일 첫 번째 강연으로 김을호 교수의 '독서로 열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작으로 매월 다채로운 인문학 전문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마당 ' 수강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건강, 예술, 철학, 식문화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여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며, 지속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보편적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식회사 세파스와 자전거 관련 장비 구매 및 홍보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연천군청 사이클팀과 연천고등학교 사이클팀은 세파스의 자전거 용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이를 각종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인 2025년 1월 10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연천군청 사이클팀 및 연천고등학교 사이클팀은 세파스에서 취급하는 자전거 용품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세파스의 제품을 각종 경기와 훈련,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를 통해 세파스의 제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보다 경쟁력 있는 훈련과 대회 준비가 가능해졌으며, 세파스는 자사의 제품을 실전에 투입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지속하며 자전거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연천군 사이클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세파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전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농업인의 ‘똑똑한 비서’ 농업분야 보조사업 일정 관리 달력 1,3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달력은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신청·접수 신청기간을 놓쳐 적기에 사업 신청을 못하는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신청기간을 표기한 달력으로 달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달력은 사업목록 및 사업 담당자의 행정번호 등을 한눈에 파악하여 선택적으로 사업신청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이는 농업인 중심의 효율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뒷면에는 영농일지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세심함까지 보였다. 특히 영농일지 작성의 경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중 1개 사항으로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필수로 작성해야 하며, 영농일지 미작성으로 준수사항 위반시 직불금 총 금액의 10%가 감액되어 지급되기 때문에 달력 뒷면을 활용하여 영농일지를 작성하면 감액 걱정이 없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인들의 똑똑한비서 농업분야 보조사업 일정관리 달력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이 서로 win win(윈윈)하며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업분야에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에서 사업 신청 시 근로자를 MOU체결 해외지자체 주민 또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수요에 따라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여 신청 농업인에게 배치하고 있다. 2022년 사업 첫해 44명으로 시작한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근로자는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2025년 91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농가가 성실근로자로 추천한 결혼이민자 가족 근로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형제, 자매, 사촌까지 추가로 고용하거나 주변 농가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이민자 가족은 해외에 있는 형제, 자매를 초청하여 그리움을 달래고 연천군에 근로자 자격으로 초청받은 가족은 최대 8개월 고용이 보장되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9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디지털 특별활동을 통해 제작한 머그컵, 텀블러, 우산 등의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14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디지털 제작 도구와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영진 연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 기쁘고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김주연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군에서도 연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1,923건, 1억 5,872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면허의 종류는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27,0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면허)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별도로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 금년 1월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 올해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곡리에 지상 4층,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설계’에 착수하고 9일 설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신축 예정인 전곡 교직원 공동사택은 총사업비 약 80억 원으로 전곡읍 전곡리 241-3 일대에 조성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 신규 및 관외 전입 교직원이 많아 매년 90~100명의 교직원 공동사택 입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동사택 공급의 부족으로 대기기간 동안 원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월세 주택을 임차하는 등의 주거 부담을 겪어 이를 이유로 다수의 교직원이 전입 2~3년 후 타 시군으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는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의 내실화를 기하고 설계 단계에서 사용자 중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천 지역 내 6개 교직원 공동사택의 자치회장이 직접 참여하며 기존 교직원공동사택의 공간 및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교육감께서 연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유해동식물 구제단은 8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연천군청을 방문해 떡국떡 400kg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된 떡국떡은 구제단 소속 20여명의 단원들이 야생동물 포획 보상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천군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유해동식물 구제단 왕영남 단장은 “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을 통해 받은 보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단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야생동물 피해 방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구제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등 농업유관기관에서 개발한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로컬푸드 무인 즉석 도정 판매 시범, ICT 이동식베드 이용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시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 41개 사업(56개소)을 추진한다.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2022~2024)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현지조사를 거친 뒤 2월 중 열리는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원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으로 연천군 농업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