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규제혁신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추천된 105건 중 최종 17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국무총리상 1점(대상)과 장관상 16점(최우수 2, 우수 7, 장려 7)이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의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은 새만금 유역의 주요 환경 오염 물질이었던 소똥을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기존에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이 가축분뇨 100%로 제한돼 경제성과 수요 확보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전북자치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혼합 연료화 방안을 환경부에 제안하여 정부의 신기술 승인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3월, 발효·건조와 혼합 공법을 적용한 고체연료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신기술 승인을 받았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는 미식도시 전주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전주 손맛 음식판매존의 대표 메뉴를 평가하는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전주페스타 2024’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맛잔치·맛자랑’ 코너에서 판매될 음식을 미리 맛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주페스타 2024’의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펼쳐지는 ‘맛잔치·맛자랑’은 전주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음식 판매존으로, 전주의 손맛을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별로 각 5가지의 대표 메뉴를 선정해 총 2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 시민 블로그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맛과 가격, 플레이팅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전문가․관련기관․현장경찰 등 전국의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치경찰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전북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자치경찰권 강화 정책 포럼’이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 자치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개회사와 축사, 발제 및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경찰은 주민 생활 속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고, 그만큼 자치경찰권 강화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입법 개선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자치경찰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이라며, 저출생이 지역소멸을 앞당기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자치경찰의 역할과 대응이 주민의 관심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새마을회가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새마을회는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송병용 전주시 새마을회 회장과 박창석 새마을지도자 전주시협의회장,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복순 새마을문고 전주시지부 회장 등 전주지역 새마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함께라면 위기가구 발굴과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총 189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새마을회는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새마을 회원들이 기부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함께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 보조사업의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2025년도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시 보조금 운용 평가 결과를 철저히 반영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사전 심의 절차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정책회의에서 내년도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24.3~6월)의 보조금 운용 평가 결과를 내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운영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 확립됐다. 이를 통해 각 부서에서는 보조금의 실제 성과와 활용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성과가 미흡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체계를 강화하여 기존의 평가등급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이외에도 ‘매우미흡’ 등급을 신설 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른 예산 반영도 강화하여, 종전 성과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은 예산의 10%이상 삭감에 그쳤지만,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박 2일 동안 진행됐으며, 중견·대기업 임직원, 투자사, 연구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진대회는 성장 트랙과 신규 트랙으로 나뉘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열린 성장 트랙은 기업 가치가 100억원 이상인 기후테크 창업기업 55개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11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첫째 날 1부에서는 본선 진출 기업들의 IR 발표가 진행되어, 각 기업이 자사의 기후테크 기술과 사업 전략을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전북자치도의 기후테크 산업 소개와 함께, 중견·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방안 및 컨소시엄 R&D 구조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도외 기업들을 위한 1:1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됐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11개 기업은 삼성, LG, 효성, 기아, 두산, LX 등 중견 대기업과 기후 관련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1박 2일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내 전략산업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맞춤형 취업 등을 위해 산·학·연·관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협력기구가 구축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황정호 전주고용노동지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2개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출범 및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협의하고, 산업별, 지역별 일자리 현안문제 논의, 기업의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해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강화를 위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계다. 이번 거버넌스 출범으로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가 일자리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일자리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된다. 거버넌스에 참여한 22개 유관기관별 주요 역할은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 ▲수요맞춤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4일 왕궁면에서 '기후변화 대응 생강농가 차광막 지원 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익산시와 왕궁농협은 지난 6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생강농가 차광막 지원 사업'으로 빛과 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광막을 생강 농가 30곳에 설치했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 시범농가, 생강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평가회에서 차광막 설치 결과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18% 이상 증수(增收) 효과가 기대돼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생강은 고온 피해를 받으면 잎이 갈색으로 타들어 가고 황백화 증상이 나타난다. 식물의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양분의 합성과 축적이 저해돼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광 재배가 필요하다. 차광시설은 본격적인 고온이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필요하며, 온도가 하강하고 덩이줄기(괴경)의 비대가 시작되는 9월 초 이후 제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상기후로 농작물 재배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 관련 역사 문화를 조사·연구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전주 유치와 발맞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건립 후보지로 전주가 선정된 것은 전주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래전 이곳 전주에 백제의 부활을 알린 후백제가 도읍을 삼은 것처럼 이제 전주는 새롭게 태어나 다시 후백제의 왕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이 전주로 확정된 것은 견훤왕이 전주를 왕도로 삼아 후백제를 건국한 역사적 사실과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시가 후백제 왕도로서 그동안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등 후백제 역사 규명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윤덕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도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에 한몫했다. 이에 시는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발맞춰 그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던 ‘후백제 왕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전주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의 성공 개최를 이끌 공무원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시는 24일 전주소통협력센터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전주페스타 2024’에서 자원봉사를 책임지게 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주페스타 2024’의 일정과 행사장 위치, 프로그램 안내 △자원봉사 역할 및 친절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서포터즈는 ‘ALL in 전주통합축제! FALL in 전주페스타 2024!’라고 적힌 카드섹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사전 모집을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전주페스타지기는 오는 10월 ‘전주페스타 2024’ 축제 기간 종합안내부스 등에 배치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이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의 축제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