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했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첫 시작은 김한종 군수가 맡았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공직자들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커피숍을 찾았다. 이후 군청과 읍면 공직자들이 지역상가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골목상권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대표 관광명소 천년고찰 백양사와 백암산을 올해도 주차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공원 관할 주차장인 백암‧가인‧남창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10월 추가협약을 체결한 사설 백양제1주차장이 더해져 확보된 무료 주차공간은 총 4곳 978면에 이른다. 협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주차장 무료화를 시행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군에 따르면 장성 백양사와 백암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1년 이후 처음으로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월 18~21일),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4월 30일~5월 2일) 개최에 맞물려 추진되는 ‘장성 방문의 해’ 운영과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장성 방문의 해’는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장성군 관광 프로젝트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성군이 17일 ‘aT(에이티)장성비축기지’에서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장성지역 식품기업들이 만든 △나물류(네시피F&B) △떡류(다감식품) △젓갈류(윤푸드) △오란다(가온참뜰) △서리태가루(지니농장) △고춧가루(참들식품) △전통누룽지(장성누르미)가 텍사스주 수출길에 올랐다. 곽영호 장성부군수,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첫 수출 실적을 축하했다. 지난해부터 미주, 동남아, 베트남, 유럽 등에 적극적으로 수출‧홍보해 온 행보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먹거리가 K(케이)-푸드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해외박람회 참여기업 지원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5일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보건소장, 소방서장, 장성군의사협회장,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사장,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상황 발생 대응 △응급환자 조치 △다수환자 발생 시 원활한 이송체계 확립 등을 논의하고 대책 수립에 나섰다. 장성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연휴 기간 순번제로 진료를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운영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성군이 새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유한회사와 ‘장성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서브허브(sub-hub)’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과정 중간에 거치는 물류시설이다. 쿠팡 측은 지난해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늘어난 호남권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에 ‘서브허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장성 서브허브’가 건립되는 곳은 서삼면 용흥리 장성복합물류터미널이다. 쿠팡이 올해 2월 개소를 목표로 150억 원을 투자해 바닥면적 합산 1만 3200여㎡(4000평) 규모 시설을 구축한다. 직원 450명도 직고용할 예정이다. 지역농가의 쿠팡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17일 협약에 따라 CLS 측은 △인력 채용 시 장성군민 최우선 고용 △장성지역 업체에 공사‧용역 의뢰, 물품 구매 노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집중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청렴시책 ‘청렴주의보’를 운영할 방침이다. 명절, 휴가철 등 취약시기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도록 안내‧홍보하는 활동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설 명절 기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행위 금지 △직무관련자와 식사 포함 대면업무‧협의 제한 △허위출장 등 근무지 이탈 금지 △설 명절에 편승한 대민행정 지연‧방치 금지 등이다. 장성군은 청사 전광판 홍보와 함께 민원실 입구에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세운다. ‘청렴주의보’ 카드뉴스도 제작해 내부 게시판에 게재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누수 없는 대민행정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를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암산 국기단은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평안을 기원해 온 유서 깊은 장소다. 장성부사와 인근 군현 관장들이 유교식 제례를 봉행했던 기록이 전해진다. 1983년부터 장성문화원이 주관해 제례 봉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성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정원 야외무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놓고 논의한 끝에 역사 · 문화적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백암산 국기단을 성화 채화지로 최종 결정했다. 성화는 대회 전날인 4월 17일 국기단에서 채화해 북하면, 북이면 등 10개 면을 거쳐 장성읍시가지를 돌아 장성군청에 안치된다. 이후, 개막식 당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내 성화대로 옮겨질 예정이다. 성화 봉송 과정에선 자체 공모를 통해 마련한 특색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읍면주자 봉송 구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성화 환영행사도 계획 중이다. 체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성군이 귀농인에게 농업창업자금‧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는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2월 12일까지 받는다. 해당 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받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과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주택구입지원금은 주택 구입, 신축, 증개축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창업자금대출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65세(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 △농촌 외 지역 1년 이상 거주 △장성군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이다. 농촌에 살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1년 이상 장성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귀농희망자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안에 전입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으로 농촌 이주 전 1년 이상 농촌 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사계절 관광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장성호 횡단 출렁다리 설치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성에서 시작돼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황룡강은 꽃축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봄에는 ‘길동무 꽃길축제’,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려 다수의 방문객과 지역민이 찾는다. 2023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00억 송이 계절꽃이 피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봄‧가을 외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편이다. 장성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원을 조성한다. 계절꽃에만 국한됐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장기적으로는 지방정원 지정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까지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황토맨발걷기길과 놀이터가 있는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경관조명도 추가 설치한다. 효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2023년에 이은 2년 연속 우수 평가로, 소비자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4개 분야 12개 지표와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실적을 가점 지표 삼아 평가했다. 장성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며, 2022년부터 지역 내 농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를 운영하는 등 꾸준히 지방공공요금을 관리해 왔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공공요금과 물품을 지원해 경영 안정을 도왔다.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했으며, 적극적인 물가안정 홍보로 지역민 공감대 형성에 일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국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물가안정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