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농기계임대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 조직 △사업 성과 △밭농업 기계화 △사업 지속성 확보 △정책 참여 및 경영개선 노력 △수요자 평가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득점을 거두는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전국 1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88종 769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장성읍 본소와 서‧북부 분소, 남부입출고장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문운송업체를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진원․남면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도 주민편익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내년 1월 21일까지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내년도 주민편익사업 가운데 자체설계 대상은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등 174건 48억 원 규모다. 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13명의 설계지원단을 구성해 합동집무 기간 자체설계를 진행한다. 설계예산 절감은 물론, 조기발주로 인한 건설경기 부양과 조속한 정주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공직자들에게는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 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일찍 합동집무를 시작했다”면서 “영농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의 관문 장성군이 최고의 여행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장성군 북하면 소재 백양사와 백암산이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100만 방문을 넘어섰다. 천년고찰 백양사와 백암산이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30일 기준 107만 명이 넘는다.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2021~2022년 70만여 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된 2023년 88만여 명으로 올라섰다. 올해는 국립공원에 지정된 1971년 이후 처음으로 탐방객 100만 명을 넘었다. 지난 6월, 장성군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가 업무협약을 통해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2023년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장 이용료는 남아 있어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다. 이에 장성군은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6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 수는 약 70만 명으로 전체 방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 변진섭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은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광주지역 대표 봉사단체다. 지난 16일에는 북이면 소재 주거취약가구에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변 회장은 “클럽 창립 30주념을 기념해 뜻깊은 봉사를 해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성군의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전면으로 부정하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위헌적·위법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계엄령 선포는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상황이 아님에도 헌법적 절차와 법치주의를 무시한 채 발동되어 국민의 언론, 집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반인권적 행위임을 규탄했다. 특히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진 하야할 것을 요구했으며,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가 다시는 위협 받지 않도록 계엄을 계획·실행한 모든 책임자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헌법 질서의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이달 12일까지 받는다.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정부보급종은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다.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고 순도가 높아 고품질 쌀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국립종자원 벼 정부보급종 공급계획에 따라 새청무, 동진찰, 백옥찰, 신동진 4품종 총 98톤 분량을 공급한다. 오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품종과 수량을 신청하면 된다. 종자소요량은 1헥타르(ha) 당 50kg이다. 신청한 종자는 지정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 31일까지 농가에 공급하며, 대금은 종자 수령 시 지역농협에 납부하면 된다. 가격은 1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보급종 구입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도 운영한다. 장성군은 정부보급종 공급가격과 수매가 차액 일부를 보조해 주는 ‘보급종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모든 품종이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령 후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환경과‧교통에너지과‧황룡면과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장성지사가 4일 황룡시장 일원에서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군은 △실내온도 20℃ 유지 △문틈 바람막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이 안내되어 있는 홍보물품을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에너지 소비 감소 비율에 따라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도 알렸다. 1999년 출범한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임경택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장성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출범한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운영을 맡아 개장 2년 만에 누적매출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1750여 농가와 출하약정을 맺고 39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장성군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20년 이래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라면서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은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가족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 ·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장성군과 월드비전은 지역 내 가족돌봄청소년 15명을 발굴해 각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하는 등 함께 노력해 왔다. 협약을 기점으로 가족돌봄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원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돌봄서비스도 연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이 취약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미래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시행한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시행했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하수도 관리는 환경보호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