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저수율(대신제 34%, 복룡제 35%)이 낮은 백수와 염산 급수구역을 점검하고, 지난 2월말부터 저수율 유지를 위하여 확보한 연계수원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 했다. 군은 금년 4월말까지 강우량은 164㎜로 전년대비 124㎜나 줄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시작된 가뭄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뭄으로 인한 제한급수를 늦추기 위하여 하천수·지하수·상수원 등 연계가 가능한 모든 수자원을 확보하여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리며, 가뭄지역인 백수읍과 염산면 급수구역 주민들의 ‘수돗물 아껴 쓰기 생활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백수 대신제와 염산 복룡제 인근 농경지 경작자들에게 하천수의 상수원 연계공급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영광군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우리 군의 실정 점검을 위해 방문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오백년의 흥겨움!’을 주제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단오축제 중 하나로 강릉단오제, 자인단오제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단오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그 전통의 깊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적 감각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더해 지역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법성포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전후하여 개최되며, 조선시대 법성포 조창의 역사와 파시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민속 제전 형태를 띠게 됐다. 고려 성종 11년(992년)에 설치된 법성포 조창은 조선 중종 이후 전국 최대 규모의 조운창으로 성장하면서 많은 군사, 인부, 상인, 주민들이 정착했다. 이로 인해 단오라는 고유 명절이 민간 제전의 형식을 띠고 발전하게 된 것이다. 또한 법성포단오제가 지금과 같은 대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부군수 송광민)은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동부분소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5월은 농업기계 임대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농업인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친절한 민원 응대를 당부했다. 또한, 임대 농업기계 정비 상태와 시설 안전관리 현황, 직원 복무 상태를 직접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광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소로 100종 1,383대의 농업기계를 관리하며, 연간 10,200여 농업인에게 농업기계를 임대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계가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농번기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및 박관현 열사 추모 행사에서 식전 공연을 펼치며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및 박관현 열사 추모 행사는 5월 16일 불갑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박관현 열사와 그 동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식전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추모식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추모의 의미를 담은 곡을 연주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아동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5·18 민주화운동 열사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지역 아동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이어나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지난 15일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어르신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박 2일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2일간 열띤 경쟁을 치렀으며 개회식에서는 전남 어르신 대표 선수들의 힘찬 선수 선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께는 삶의 활력을 더하고, 우리 모두에게는 존경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고, 경쟁보다는 배려와 응원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불갑면 방마리 소재 박관현열사 추모비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및 박관현열사 추모식을 열어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관현열사 유족,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5·18민주유공자 영광군동지회장, 영광군수 및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전라남도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영광청년회의소회장 및 임원진, 백수영산성지고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아리랑’ 연주로 시작된 추모식은 추도사, 박관현 열사 약력 소개 및 추모비문 낭독, 헌화와 그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임을 위한행진곡’ 제창으로 마무리 됐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박관현열사의 희생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며, “그의 정신은 우리의 미래에도 끊임없이 계승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들이 함께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하고 추모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영광청년회의소 등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5·18 순례지 탐방, 헌화소 운영, 주먹밥나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한표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투표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 문찬식 지도계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이어 실시된 투표 참여 퍼포먼스에서는 “6월 3일 대통령선거 우리 모두 투표해요.”를 주제로 다양한 문구의 손피켓을 활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율적인 투표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직사회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군민들의 올바른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선거 참여는 민주주의를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이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대통령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군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4일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청, 보건소, 교육지원청,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모았다. 참여자들은 『 함께 준비하는 영광, 함께 키우는 미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임신ㆍ출산 지원정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군민들에게 출산 친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결혼ㆍ임신ㆍ 출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44개(결혼지원3개, 임신지원20개, 출산지원21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출산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신생아 양육비 ∆결혼장려금 ∆난임부부 시술비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축하용품 구입비 ∆임신부 교통카드 ∆출생기본수당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임신 사전건강검진비 지원 등이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3일 오후,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서해안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연결되는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약 113억 원이 투입되어 영광군과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2021년 12월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목포)와 함께 양방향 모두 이용이 가능해져, 상·하행선에서 무정차 진출입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주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해온 이개호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이 민·관·정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영광군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13일 제15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조례안 및 예산 사용계획 등 7건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화두는 '영광군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안'이었다. 해당 조례안은 민선 단체장의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천계획 수립 의무화, 주민배심원단 구성, 이행평가 절차 등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들은 조례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의 실효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했다. 특히, 주민배심원단이 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될 경우, 사업 타당성이나 예산 적정성 판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의회의 의견 개진과 검토 기능이 제도상 보장되지 않은 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공약 추진이 포퓰리즘적 성격으로 흐를 경우, 복지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의원들은 “아동돌봄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조정 과정에서 축소된 사례가 있다”며, 공약 추진에 앞서 우선순위와 재정 여건을 신중히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