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12일 국가기관시설인 道內 해양경찰 서부정비창(목포) 공사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2월 14일'부산 기장군 복합리조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동절기 축소됐던 공사가 재개되면서 다수 작업 공정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장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현장안전점검은 ▲가연성 자재 방치 및 밀폐공간 도료작업, 용접·용단작업 등 화재취약요인 제거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방화포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점검 ▲공사장 안전관리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전남소방본부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도내 66개소 대형 공사장(연면적 3,000㎡·공정율 50% 이상)에 대해 유관기관·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조사 및 화기취급·피난안전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용단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화재취약장소”라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관심 및 대비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영암에 있는 삼호유치원과 구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이주배경 및 해외 유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다문화 유아 교육과 해외 인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삼호유치원을 찾아 교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이주배경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학급’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도 방안, 한국어학급 정규교원 배치, 학부모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구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해외 유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생활의 즐거운 점과 어려운 점을 듣고, 기숙사 생활, 한국어 학습, 전공 실습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학생들은 특히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추가 지원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메가 샌드박스 벨트 구상을 제안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협조를 구했다. 이날 면담은 이언주 최고위원이 전남도에 기존 규제개혁보다 훨씬 더 폭넓게 규제를 완화하는 메가 샌드박스 개념의 AI 에너지 특구를 제안함에 따라 전남도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인 AI와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메가 샌드박스 벨트 구상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을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하고, 투자 촉진을 위한 범부처추진협의체가 구성되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의 대규모 자본과 글로벌 기술이전이 시급한 국가 미래 먹거리 분야의 경우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정부 차원의 국부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다시 임명됐다. 지난 ’21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된 이래 계속해서 직을 연임하게 된 최 의원은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정책 개발과 연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중앙 정치에 반영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1년과 23년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정책 우수조례 1급 포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최우수상도 세 차례나 수상하는 등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로, 부의장은 각 분야의 정책 조율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선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탄핵 등 정치적 격변기에 전남과 중앙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전라남도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중앙당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는 지난 3월 11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 새롭게 구성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는 이순신 장군의 활동이 전라남도의 역사와 문화에 끼친 영향을 조사ㆍ연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연구회 활동 방향, 활동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전라좌수영은 조선 수군의 핵심 기지로서 국가 방어의 중심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 곳곳에 남아 있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흔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문화관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전라남도가 이순신 역사자원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조찬강연을 통해 도정성과와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현안을 소개하고, ‘더 위대한 전남’ 도약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 100여 명의 호남 출신 주요 공직자와 출향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전남의 역동적인 변화와 도정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전남 청사진을 밝혔다. 전남의 역동적 변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8위·1인당 개인소득 전국 9위 등 경제지표 상승 ▲52조 2천억 원 규모 투자유치 ▲합계 출산율 전국 1위(1.03) 등을 꼽았다. 또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5개 첨단산업)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1조 3천억 원 확보 등을 주요 도정 성과로 소개했다. 특히 서민경제가 위기인 만큼 지역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민생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1일 오후 2시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석해 전남에 기부금을 전달한 향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제막식은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해 준 기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최동익・모정환 의원,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이어 환영사・축사・감사인사, 명예의 전당 제막, 헌액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 187억 원이 모여 지역 아동들과 어르신, 취약계층을 두루 아우르는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었다”며 “가장 간절한 순간을 버티게 하는 위로와 격려가 되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신 많은 분들의 선의가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나가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는 다양한 홍보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특별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농업인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도입 전략과 현재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안(4개)과의 격차를 줄이고, 이를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의 자체 특별법안을 마련해 문금주 의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했다. 특히 특별법안에는 발전 사업자가 자경농뿐만 아니라 농업인, 법인(농업인포함)도 가능토록 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우선으로 농업진흥지역에서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도록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도지사는 난개발과 경관 훼손 문제를 방지하고, 계통연결 효율화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 지구를 지정해 규모화가 가능토록 했다. 임차농 임차권 유지, 공익직불금 지급, 계통확보 우선 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농어민 공익수당을 농어업인 21만 8천여 명, 1천311억 원 규모로 확정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조기 지급한다.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나 공동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도민이다. 전남도와 시군은 최근까지 297개 읍면동을 통해 총 21만 8천486건의 공익수당 지급신청을 받았으며,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확정 절차를 마무리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역 읍면동사무소나 농협 등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민생안정 차원으로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 지급해 영농 준비와 함께 침체한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3월 11일 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ESG 실천 우수 의원·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라남도의회가 설정한 24개 실천 지표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원과 부서를 포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ESG 실천 우수 의원에는 이규현 의원(담양2), 박경미 의원(광양4), 최미숙 의원(신안2)이 선정됐다. 수상한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한 지배구조(G)를 적극 실천하는 등 ESG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부서 시상에는 최우수상의 경제관광문화전문위원실을 비롯한 5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서들은 친환경 정책 추진,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행정 운영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태균 의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실현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전라남도의회가 ESG를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2023년부터 ESG